정몽규회장은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1962년생으로서 용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부친은 정세영(애칭:포니정) 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이다. 고 정세영 전 명예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셋째동생이다. 정몽규 회장은 고 정세영 전 명예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포니정 장학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1988년 현대자동차 입사후 1996년부터는 회장으로써 현대자동차를 이끌며 국내 제일의 자동차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굳건히 하였다. 1999년 정몽규 회장은 현대산업개발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취임이후 생각을 깬다(Think Innovation)는 기업슬로건을 내걸었으며 2001년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통하여 자재 구매업무의 효율화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정몽규 회장은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하였고, 그에 따른 원가개선 및 비용절감이라는 결과를 통해 2003년부터 4년 연속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다. 정몽규 회장은 IMF의 유동성 위기도 과감한 결단을 통해 넘은 바 있으며, 오히려 이 시기에 새로운 CI와 아이파크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또한, 정몽규 회장은 국내 대표, 최고가의 아파트인 삼성동 아이파크를 개발하는 등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경영스타일로 현대산업개발의 가치를 높여왔다.

정의선부회장은 기아자동차 해외영업 담당 사장에서 부회장 승진과 함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로 옮겼다
1970년 서울 출생으로 1남3녀 중 막내다. 휘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1994년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에 사원으로 입사해 미주법인에서 근무했다.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과 영업지원사업부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2003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대ㆍ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겸 기아차 기획실장을 맡았고, 2005년 기아차 사장으로 옮긴 뒤 최근에는 해외부문을 담당했다.
올해 들어 뛰어난 경영성과를 내면서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ㆍ이동했다. 정몽구 회장에 이어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았고 아시아양궁협회장도 겸임한다. 9월 1일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부인은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딸인 정지선 씨. 선두훈 대전 선병원 이사장, 정태영 현대카드ㆍ캐피탈 사장,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이 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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