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꽤나 예전부터 사셨던 분이시니 자신만의 고정된 가치관이 있겠죠...

글쓰신 분 되게 성격도 좋으실 것 같애요!! 인기도 많다하니 ㅋㅋ

아마 다른 학원쌤은 몰라도 그 60대 분은 좀 안 좋게 볼거 같기도 하군요 이대로라면...

그 분의 시선을 무시할 수 있다면 다니셔도 괜찮을 것 같긴해요.

아 그리고 학업때문에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면 큰일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때문에 그만 못 둔다면,

저는 그만 둬도 될 거라고 생각해요 ㅋㅋ

솔직히 학원이 성적을 만든다 그런 소리가 있는데, 그건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자랑하려고 고득점 애들 홍보지 만들어서 홍보 하잖아요??

근데 저득점 애들은 학원에서 너 왜 공부 안했어? 이런 소리 듣는다 말이예요.

학원의 논리는 잘하면 우리탓 못하면 니 탓 이런건데,

저는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잘하면 자기 덕분, 못하면 자기 탓 이거든요.

사실 학원은 우리를 서포트해주는 곳에 불과해요, 스포츠로 따지면 코치나 감독 정도이죠.

근데 결국 그 시험이라는 큰 경기에서 뛰는 것은 자기자신이거든요.

질문자님이 고성적이라고 하시니까 말하는건데,

잘 돌이켜보십쇼. 질문자님이 이 때까지 혼자서 왜 정답이 이게 되는지, 왜 저 공식이 나왔는지

왜 원리가 저렇게 되는지 아주 많이 고민해봤을 것입니다. 그게 고득점의 비결일 것이고요.

이게 과연 학원덕분일까요? 학원은 솔직히 그냥 적당한 데만 다니셔도 됩니다,

단, 명심해야 할 것은 질문자분이 세계 최고의 강사를 만나든 최악의 강사를 만나든 결국 성적은 자기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