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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르투갈 꺾고 네이션스리그 4강 진출

포르투갈 네이션스리그 10경기 연승 마감

 

【 청년일보 】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A 조별리그 3조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해 포르투갈(3승1무1패·승점 10)을 따돌리고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파이널(준결승 및 결승) 무대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두 팀의 승점이 같으면 상대 전적을 먼저 따진다.

 

3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1승 1무를 따낸 프랑스는 최종전에서 패해 포르투갈과 승점이 같아져도 상대 전적에서 앞선 상태라 각 조 1위 팀에만 주는 '파이널 진출권'을 품에 안았다.

 

프랑스는 부상으로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빠진 상황에서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킹슬리 코망(뮌헨)이 투톱을 이루고 앙투안 그리에즈만(바르셀로나)이 뒤를 받치는 4-4-2 전술로 나섰다.

 

이에 맞선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베르나르두 시우바(맨시티)를 배치에 맞불을 놨다.

 

팽팽한 대결에서 결국 프랑스는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가 때린 왼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캉테가 쇄도하며 골대 앞에서 왼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꽂아 승리를 만끽했다.

 

이날 패배로 지난 대회 우승팀은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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