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다음시즌이 끝나야 FA로 풀립니다.

즉 NC 입장에서는 양의지가 당장 다음시즌 필요합니다. 김태군을 내년부터 활용하지 못하다보니 당장 1군 핵심 포수가 빠지게 된건데 그에 따른 대비책은 이미 만들고 있습니다.

후반기부터 박광열에게 기회를 많이 주기 시작했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종민, 신예 신진호 등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당장 1군 주력 포수가 되길 기대하기는 힘들어도 장기적으로 활용할겁니다. 즉 포수는 김태군 돌아올때까지는 잇몸으로 버티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현수 역시 확률이 높긴합니다. LG가 3루가 아닌 외야 영입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만큼 민병헌을 비롯해서 김현수도 타켓이 된다고 봅니다. 두산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스타나 다름없는 2명을 LG에게 뺏기고 싶지는 않겠지만 돈에 움직이는 프로의 세계, 거기에 잠실이 익숙하다는점 등은 LG이적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020시즌이 끝나고 나성범 선수는 8시즌으로 FA 자격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2022시즌이 끝나고 9시즌을 채우고 FA 자격을 취득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