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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 구원파는 수 많은 오해를 받는가?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148 작성일2005.04.24

나는 구원파에 25년간 다녔다.  고3졸업때 많은 상을 받았지만 받을 때는 으쓱하고

기분이 좋았지만 집에가서 혼자 앉아 있으니 마음은 허전하고  쓸쓸하였다.

그래서 이웃에 사는 친구집에 갔다가 60대인 시골 노인인 친구 아버님과 대화를

하게 되었으며 대화중 도처히 시골 노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세계정세며

뚜렷한 인생관을 갖고 있었다. 나는 소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지만 이 노인네 보다

아는 것이 너무나 앏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분처럼 나도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분명히 알고 담대하게 살아보자고 생각하고 그분이 안내하는 교회로 갔다.

그곳에는 그야말로 자유로운 곳이었으며 말씀이 2시간이나 되었지만 성경만을 가지고

원고도 없이 말씀을 들려주셨다. 자신이 성경을 통해 깨달아 아는 범위만을 솔직

하게 말하는 설교자를 보고 꾸밈이 없어서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후 그사람들의

모임에도 가보니 가식이 없이 그야말고 내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만은 바라고

집중하여 주셨다. 

   나는 그동안 몇몇 개신교회를 다녀보았지만 나의 인생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았으나, 이교회에가서는 딱 1일간 상담을 하고서 " 이제야 해결되었습니다. "하고

인생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그후 25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다른 교회는 가지 않았고 이 교회에서만 쭉 다녔으며

이요한 목사가 나가는 과정, 오대양 사건 등등을 보면서도 나는 이곳이 오해를 받아서

세상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구나하고 생각이 들고 25년 전에 받았던 그 확신이

있기에 그 영혼의 안식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나에게 인생의 목적을 알게하여 주었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튼튼한 반석을 나의 영혼에 세워준 교회가 이단이라는 오해를 받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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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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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자녀
중수
개신교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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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강조하는 단체들이 구원파라 하여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억울하기도 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억울하다고 모두 하소연을 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분명 오해 받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기성교단과의 오해를 푸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지 않는 모임이라면 분명 타락한 모임입니다.

정통이라고 하는 모임에 출석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곳에서 신앙의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복음을 전하고 있지 않다면(단순히 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권하거나 교회에 대리고 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신앙생활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은 복음을 전하고자 갈망했습니다.

그들의 삶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들앞에 핍박이 있고 위험이 있고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어도 복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단이라고 오해를 받던, 정통이라고 인정을 받던

분명 복음을 증거하거나 하나님과 사귐이 없다면(단순히 하나님을 입으로 시인하고 교회 다니고 기도하고 성경보는 차원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사귐)

과연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을까요?

 

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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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이
식물신
개신교 18위, 생리, 피임,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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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가지만 보면 한가지만 옳고 좋은줄 알고 그것만 있는줄 알게 됩니다.

제가 이요한(복칠)목사 교회에 다니는 사람과 알고 지냈는데 니가 다니는 교파가 뭐냐 묻고 대표자가 누구냐고 해도 알려주지 않더군요.

침례교라는 식으로만 말하고.

저는 모든 것은 뿌리가 있고 근원이 있는데 모르느냐 했습니다.

그래서 말하는 것을 참고하여 이목사의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곳이지'라고 했습니다.

그때서야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홍익대 가는쪽 서울교회에도 몇번 가봤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품이나 음식을 만든다고 할때 자기가 만들었다고 그것이 무조건 세계최고라고 한다면 어리석은 자입니다.

다른 여러가지와 비교하여 사실이 그런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관적인 입장과 객관적인 입장은 다릅니다.

북한 주민들은 김일성 주체 사상이 젤 옳은줄 알고 김정일이 최고라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의 모습이지요.

 

귀하가 25년간 구원파를 다녔다니 모든 과정을 어느 정도 아시리라 봅니다.

그러나 사건의 진위나 권신찬씨와 유병언씨에 대해서는 잘아시는지 모르겠군요.

특히 그들의 신앙에 대해.

 

이목사나 박옥수 목사가 구원파에 같이 있었으니 같은 교리를 주장한것은 당연하리라 보시겠죠?

 

그리고 과거와 지금의 달라진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구원파 건물에 교단명칭도 없던것이 생겼고,십자가도 없더니 이목사의 교회에는 생긴것 등.

 

그러나 교리는 변함 없다는 것은 사실이죠.

귀하가 권목사쪽인지,이목사나 박목사쪽인지 모르지만 주류라고 할수 있는 권목사쪽 같군요.

 

구원파가 강조하는 것은 '거듭남의 비밀'또는 '중생'인데 이는 원래 기성교회의 침례교가 강조해 오던 구호 입니다.

구원파의 박옥수목사는 가인도 구원받은 것으로 말하는데 그렇다면 구원 받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개신교는 가인을 구원받은 자로 말하지 않고 도리어 잘못된 자의 길을 가는자의 대표로 말하며 성경또한 그렇게 증거 합니다.

 

그리고 구원파는 루터나 다른 자들의 회심 날짜를 말하면서 왜 개신교는 구원이 없는것인냥 하는지요.

즉 구원의 확신이 개신교인은 갖지 못하는 걸로 아는지 아십니까?

개신교에서 특히 장로교는 예정론과 선택을 믿으면서 구원의 5대교리를 믿으면서 성도의 궁국적 구원을 믿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구원파는 도리어 개신교를 차별화 하여 개신교로부터 다른 사이비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는 자업자득 입니다.

 

분명한 것은 구원관과 회개 그리고 몇가지가 기성교회와 다르다는 것이죠.

예장연에서 구원파를 이단이 아니라고 했다고 좋아하는 구원파가 있는데 이는 도리어 개신교와 같다는 모순이 아닐까요?

 

예장연은 전체가 그런게 아니고 일부 임원진의 책장사 자들의 고의적인 면죄부를 준것이죠.

예장연의 총무 이광용 목사는 책임을 져야하고 양심을 팔거나 교리에 무지한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너무 길어지는군요.

구원파가 개신교와 같다면 논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다르다면 예장연과 구원파의 아이러니한 행위를 어찌 합니까.

 

귀하가 기성교회도 다녀 봤다는데 이 부분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성교회의 교육부재를 지적하는 사람 입니다.

이단종파는 1년만 다녀도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 알고 전할수도 있는데 기성교회 교인들은 몇십년을 다녀도 그렇지 못한것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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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s****
초인
개신교 8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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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반석을 나의 영혼에 세워준 교회  참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단이란 이쪽에서 보면 저쪽이 이단이고

저쪽에서 보면 이쪽이 이단인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없는 말들을 하는 교를 이단이라고 하고

성경을 다르게 해석하는 교를 이단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성령 하나님 이라든가

예수님의 재림이 날자를 정하고 언제 이라든가

교인들의 헌금만을 요구하여 순종만을 가르치고

구약의 여호와만을 찾는 다든가

 

이런것들을 이단이라 하는 것입니다.

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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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k****
영웅
개신교, 가톨릭, 소규모종교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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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구원파의 교리가 성경과 별도로 되어있고 성경의 내용과 다르다면 조심시키기 위하여도 분명히 틀린 점을 지적하고 알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미혹하는 사상도 많고 위험한 교리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는 바가 확실하다면 남이 비판한다고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부담스러워 하거나 분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또 굳이 변명하려고 할 필요는 더욱 없다고 봅니다.

역사상 신구교의 역사를 막론하고 당시에는 어떤 사람들은 이단이나 잘못된 사상으로 크게 정죄하고 박해하고는 후에는 성자, 믿음의 위인으로 존경하고 치켜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체도 그렇습니다.

성경에도 분명히 아래와 같이 기록되어 있으며 진정한 믿음은 세상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나를 먼저 미워한지 알라" 고 되어있으며,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요한1 313]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 받으리라 [디모데후서 312]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626]

 

등등 성경의 여러 부분에서 세상에서 인정받고 환영받지 못하는 진정한 믿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진정한 믿음을 가진 무리들이라고 잘못이나 허점이 전혀 없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교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뿐이며 각 개인이 어디에 속해 있든지 보이지 않는 믿는 사람들로 구성된 어떤 인격체, 진정한 교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세상에서 억울한 비난이나 이유없는 공격을 받는다면 오히려 기뻐해야할 것입니다. 또 실제로는 이런 비판은 믿는 사람들을 단련시키고 깨끗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때로는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이나 성령을 부정하는, 심지어는 성경도 이상하게 해석하며 부정하는 등 엉뚱한 교리를 가지고 고생하고 살면서 이를 진리를 위한 박해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정말 불쌍도 하지요. 다리가 가려우면 자기 다리를 긁어야지요. 막말로 착각은 자유지요. 하기는….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의 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혼잡게 하여 올바른 믿음을 갖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또 속인다는 것입니다. 주의하고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도둑을 만나면 재물을 잃고, 강도, 심각한 병을 만나면 불구도 되고, 평생 병자도 되고, 때로는 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거짓 믿음에 속으면 영원한 멸망의 지옥행입니다. 이처럼 조심해야 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스스로 믿음에 있는가 확인하고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역시 성경에 비추어 보는 것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겠지요. 개역성경이 좋겠습니다. 고어체가 많기는 하지만.

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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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