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복면가왕' 야발라바히기야=페노메코, 141대 가왕 '부뚜막고양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복면가왕'에서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의 정체가 페노메코로 밝혀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2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풍선껌과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의 대결에서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가 승리했고, 탱고가 순정만화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 순정만화의 정체는 아역배우 갈소원, 풍선껌의 정체는 이달의 소녀 멤버 김립으로 드러났다.

특히 오늘 김립은 판정단으로 출연한 강승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위너의 팬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3라운드 대결에서 탱고와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가 멋진 무대를 펼쳐보였다. 두 사람 모두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여 판정단에게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5연승을 앞두고 있는 가왕 부뚜막고양이는 도전자들의 무대를 본 소감에 대해 "두 분 모두 너무 개성이 넘치고, 너무나도 잘하셔서 이번에도 역시 쉽지 않겠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제가 오늘 시청자 여러분들과 판정단 여러분들에 지친 하루 위로가 될 수 있을 멋진 곡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시라"고 부뚜막고양이는 덧붙였다.

과연 가왕 부뚜막고양이가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패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이 확실한 두 도전자의 등장. 무대를 본 김현철의 소감을 묻자 김현철은 "먼저 탱고 님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부르고 B612의 노래를 부르셨잖아요. 강렬한 선곡에서부터 숨길 수 없는 로커의 향기가 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면 정말 반가운 분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에 대해서 김현철은 "노래가 갈수록 농익는 느낌이 듭니다. 매 라운드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강승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김현철은 "저분이 만약 가왕이 된다면 그땐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무척 궁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저는 좀 걱정이 되네요. 저와 강승윤 씨만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의 정체를 하는데, 근데 저분이 가왕까지 간다면 정체를 얘기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데 입이 근질거려서 인내심이 견뎌줄지 걱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만약 본인이 현재 가왕이라면 어떤 도전자가 좀 더 버거울 것 같냐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가 더 위협적"이라 답했다.

각 무대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 이들에게 다양한 가능성과 더 큰 매력을 느끼기 마련이라고 강승윤은 말했고, 이에 신봉선도 고개를 끄덕였다. 강승윤은 "판정단에게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추리는 여기까지, 곧 결과 발표만이 남았다. 두 사람 가운데 다시 만나고 싶은 복면가수는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로 드러났다. 

이어 모두가 궁금해했던 탱고의 얼굴이 공개됐다. 가면을 벗은 탱고의 정체는 '나는 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주주클럽의 보컬 주다인이었다. 김성주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주다인 씨 섭외가 많이 들어왔었는데 다른 프로를 마다하고 출연해주신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고 주다인은 "희귀암 투병까지 하면서 저한텐 오랜 공백이 생겼었어요. 오늘 출연을 계기로 열심히 음악 활동을 하고픈 마음이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주다인은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하면서 "내 창법을 쓰면 들킬 것 같은데, 걱정되어서 꺾는 창법을 했더니 제 노래를 할 때 안 꺾어지는 거예요"라며 혼란스러웠던 일화를 소개했다. 감탄만 나오는 주다인의 목소리를 유명한 떼떼뗴 송으로 다시 듣게 됐다. 주주클럽을 최고의 밴드 반열로 올려놓은 이 곡은, 주다인의 허스키하면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잘 어우러진다.

이어 141대 복면가왕을 결정할 무대가 이어졌다. 부뚜막고양이는 가왕 전용 황금문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부뚜막고양이는 오늘 원조 가왕답게 모두를 울리는 '어른' 무대를 선보였다. 현영, 키디비, 이수지 모두 폭풍 눈물을 쏟아냈고 김구라는 "모두가 눈물로 소감을 대신하고 있는데 고양이 목숨 9개라는 외국 속담도 있듯이, 계속해서 쭉쭉 이어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141대 복면가왕은 부뚜막고양이로 결정됐다. 부뚜막고양이는 무려 20:1로 승리를 거뒀다. 모두가 부뚜막고양이에 축하를 보냈고 이어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모하이루라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의 정체는 바로 페노메코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