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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에 푹 빠진 이동국 딸 수아 "자기 전에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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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수아가 임영웅 찐팬을 인증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아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만나면 쑥스러워 한마디도 못하고 잘때는 선물받은 임영웅 삼촌 이랑 뭐라뭐라 대화도 하는 것 같고 꼭붙어자기 있기?없기?ㅋㅋ 만나면 만날수록 더좋아진다는"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수진 인스타그램
사진 속 수아는 임영웅의 사진이 담긴 담요에 누워 그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앞서 수아, 설아, 시안 남매는 '미스터트롯' 방영 당시부터 임영웅의 팬임을 자처한 바 있다.

지난 8월 임영웅은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이동국을 만나 다둥이 아빠가 되고 싶은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동갑내기 와이프 이수진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다섯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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