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이봉원 감독 "앞으로 황현희 선발 안되겠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20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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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개막... 인터미션전 초반 6실점
스마일 이봉원 감독이 지난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개막전 경기 후 한경 티비텐과 인터뷰를 했다.(한스타DB)
스마일 개그맨 황현희가 지난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 2/3이닝 6실점으로 패전.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남은 경기 작전? 별 것 없다. 황현희는 앞으로 선발로 올리지 않겠다(웃음)"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이봉원 감독이 인터미션과의 개막전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개막했다.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


개막 1경기 이기스-조마조마(이기스가 10-5로 승리)에 이어 뮤지컬배우 주축인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이봉원 감독이 이끄는 스마일이 맞붙었다. 백종승(인터미션, 배우)과 황현희(스마일, 개그맨)가 선발 맞대결.


스마일 황현희는 1회초를 넘기지 못하고 6실점하며 강판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경기는 16-3으로 인터미션의 승리.


경기 후 이봉원 감독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데...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하며 "그래도 젊은 팀하고 붙어서 졌다. 억울한 건 좀 덜하다"고 스스로 위로했다. 이어 이 감독은 "남은 경기, 특별한 작전은 없다. 다만 황현희는 절대로 선발로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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