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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황현희 소비자고발
zmfd**** 조회수 10,699 작성일2008.12.08

좀어려운 아이디어 지만

우리학교 축제때

법을 극장으로하는데

제가 황현희거든요

그래서 아이디어를 내려고하는데요..

 

아편의편에서서 아편의반대편에서서 증인하는

황현희피디의 소비자고발 아이디어좀내주세요ㅠㅠㅠ

 

내공 100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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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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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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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님 말장난 개그 정말 쩔죠 ㅋㅋ

 

그 황현희PD의 소비자 고발 코너는.. 어떤 과장된 상품이나 이미지.. 또는 고정관념을 뒤엎는 말장난으로

웃음포인트를 잡고 있는데요

 

아편이라는 소재는 너무 무거워 보이네요

아편의편에서서 / 아편의반대편에서서 ....라고 나누시려는것 같은데...

"법"을 극장에서 표현하신다는것 외에는 어떤 주제인지 법의 어떤면을 보이시려는건지 몰라서

큰 틀을 잡아 말씀드리기가 애매합니다만.

 

대략 생각나는 소스만 몇개 적어볼께요.

 

1. 경찰들은 아편등등의 마약류를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서 혀에 맛을보고는 곧 바로 마약인지 아닌지를 아는데

....그럼 경찰들은 다 아편(마약)을 해봤다는 얘기입니까?

 

2. 아편을 왜하는겁니까? 라는 질문에. "어질어질거리는게 좋다.."라는 식의 답변을 한다면

...."그럼 이건 어떱니까" 라면서 최면술걸때 빙글빙글 거리는 그림이 그려진 안경을 건네면서 비아냥거린다거나.

 

3. 아편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지 않은 나라의 예를 들면서 찬성을 한다면

....그럼 너는 대중탕에서 X싸면 안된다는게 법으로 규제 안하면 쌀꺼냐

    그럼 PD님은 법으로 규제 안하는데도 지킬꺼 다 지킵니까? 라는 반문에

.....왜이래 아마추어같이..라고 받아쳐준다

 

 

흠.. 이게 대충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맘에 드시면 필 충만 하셔서 잘 살려보시길..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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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자고발의 XXX입니다.

 

황현희: 자~오늘은 . 대중들이 많이먹는 초코바 자유시간에대해 집중 탐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많이먹는 자유시간 아주큰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요. 이초코바가 소비자들을 혼란시킨다고

 

합니다.

 

판매사:예?? 혼돈이요?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다는겁니까? 제가보기에는 멀쩡한데.

 

황현희: 자유시간이왜 어째서 자유시간이죠? 이건 단지 500원짜리 초코바일뿐입니다.

 

마치 500원에 자유를 돈주고 사먹는 착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이걸 먹으면 진정 자유시간을 얻을수 있는겁니까?

 

판매사: 예? 무슨소리에요~ 이건 제품 이름일뿐입니다. 아무 문제도 안되는데 이런걸가지고 ...

 

황현희: 크리링 왁스바르는소리하고있네. 이건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초코바 하나에 자유란 명칭은

 

너무 거대한거 아닙니까? 철없는 동심의 아이들이 도대체 뭘보고 배우겠습니까!

 

초코바하나에 자유시간이 들어있다면 너나 할것없이 사람들이 자유를 갈망하기위해 이 초코바를

 

마구 사려할것입니다. 혹시 이거 소비자들의 독심술을 이용한 풍기문란에.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판매법 아닙니까?

 

판매사: 아 뭐예요! 자유시간은 단지 제품 이름일 뿐입니다!! 당신이뭔데 이래라저래라입니까!

 

그리고 자유시간은 아이들이 이 제품을 먹을때만큼은 자유시간을 느끼게 하려고

 

이제품 이름을 자유시간이라고 만든겁니다.! 당신이 뭔데 마음대로 이래라 저래라야?!

 

황현희: 그래서 자유시간입니까? 하하. 이거 웃기시네. 먹을때만큼은 자유를 느낀다?

 

그럼 홈런볼은 먹을때만큼은 자신이 홈런을 느낍니까? 당신 이거 보통문제가 아니야!

 

오늘 아주그냥 한개만 걸려봐.!

 

판매사: 아진짜 ! 그냥 과자이름이잖아요! 그리고 당신 너무 어거지로 우기는거 아닙니까?

 

자유시간이 뭐가 어때서? 이건 그리고 이건 그냥 초코바일뿐입니다.

 

황현희: 야이사람아! 그럼 초코바라고 해야할것아냐! 자유시간이 뭐야!!!!

 

적으세요!!! 적어요!

 

자유시간 먹지마세요, 자유는 없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들과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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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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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 안녕하세요, 황현희 PD의 소비자고발의 황현희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책 그냥 보통 책인데요.

           하지만, 우리 소비자고발 팀의 끈질긴 추적결과...(책을 들며)책 위에 낙서를 해놨습니다.

           대표로 유민상씨 모셔보겠습니다.

           유민상씨 이게 어떻게 된겁니까?

 

 

유민상 : 아니, 그게 그뜻이 아니라... 이건 무슨 표시를 해놓는거죠..

 

황현희 : 아아..표시?

 

유민상 : 네.. 뭐 그렇죠.

 

황현희 : 야 이 양반아, 근데 넌 왜 여깄어!?

 

유민상 : 뭐..뭐가요?

 

황현희 : 자기 이름도 몰라보나요 유민씨? 아니 유민 상?

 

유민상 : 아..아니 그 얘기가 또 왜 여기서 나와요..;;

 

황현희 : 됐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안영미 박사님, 또 어떤 문제점이 발견되었죠?

 

안영미 : 아,네 한 학생이 책에다 낙서하다 조금만 더 낙서하면 되는데, 위에 낙서표시가 있는걸 보고

           쓰러졌다고 꿈에서 나왔습니다.

유민상 : 아니, 뭐 이런게 다있어요..

 

황현희 : 됐습니다. 적으세요.

 

유민상 : 네..네.. 뭘 적죠?

 

황현희 : 받아적으세요 받아!!

 

유민상 : 아니, 뭘 적으라느거예요?

 

황현희 : (종이뺏어가며) 바다 적으라고 바다 이 무식한 양반아.

 

유민상 : 아, 제가 무식합니까

 

황현희 : 왜 양반대신 유민씨라고 불러줄까?

 

유민상 : 아..

 

황현희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황현희 PD의 소비자고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12.23.

  • 출처

    아 힘들다 내공주셈 제발 힘들어죽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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