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신이라 불리는 마라도나와 메시보도 우위에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죠? 해외 축구매채도 펠레가 역대 축구선수 1위라고 하는 매채가 많찮아요... 황제보다 신이 더 위대한건 다들 잘 알고있죠? 왜 축구황제 펠레가 축구의 신 마라도나, 메시 보다 더 잘한다는 매채랑 사람들이 많은거죠? 답변 많이들 해주세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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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 생각에는
옛날에 농구선수 중에 '매직 존슨'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 이름은 이 선수의 본명이 아닙니다. 그저 고등학교 때 한 신문에서 이 선수의 플레이를 마법에 비유한 보도를 내서 이때부터 이 선수는 매직 존슨으로 프로 생활도 했고 이대로 은퇴도 했습니다.
갑자기 농구선수 얘기는 왜하냐고 물어보실 수 있을텐데
이런 경우처럼 운동선수 별명은 보통 언론이나 뉴스, 신문에서 이 선수를 표현할 때 사용한 용어로 지어지곤 합니다.
모든경우는 아니지만요. 예를 들어 '대통령'하면 로랑블랑, '두개의 심장'하면 박지성, '차미네이터'하면 차두리 등등
선수들의 별명은 대부분의 경우는 언론활동에서 나오게 됩니다. 혹은 해설하시는 분들이 해설 중간에 "아 저 선수는 마치 공룡이 플레이를 하는 것 같군요!" 이럴 경우 선수의 별명이 공룡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해설중간에도 별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펠레나 마라도나, 메시도 자기들 혹은 팬들이 지어준게 아니라 언론이나 해설진을 통해서 별명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펠레가 플레이할때는 해설진들이 "아 저 선수는 마치 축구의 황제 같군요!"이랬거나 메시가 플레이할때는 해설진들이 "아 저 선수는 마치 신이 뛰고 있는 것 같군요!"라고 해서 이런식으로 별명이 붙여질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메시가 별명이 신이니까 더 잘한다 꼭 이런건 아닙니다.
물론 질문자님처럼 "어? 신이 황제보다 더 높은거 아니야?"이런 질문을 가질 수 있을텐데요.
제 생각에는 이런 거 하나하나 따진다면 너무 깊게 별명을 해석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별명은 그냥 별명대로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별명만 보고서 선수를 저선수가 잘한다 이선수가 잘한다 이렇게 보는 것은 살짝 어렵다고 봅니다.
펠레가 기록상으로는 메시보다 훨씬 위 입니다.
제가 말을 조리있게 못해서 잘 이해못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최대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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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커리어도 대단한 선수이지만 월드컵 3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서 더욱 인정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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