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이유
부모님이 제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고민하던 중 그때 당시(1983년) 유명했던 홍콩배우 성룡 열풍으로 인해 제가 성자 돌림 이니까 그냥 성용이라고 짓자고 하여 아무 뜻도 없이 그냥 지어진 이름 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용용 죽겠지 ,용대가리 ,성용인데 싸움은 못하냐? 등 이름으로 인한 놀림으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무 뜻도 없고 놀림감이 된 저의 실망스러운 현재 이름을 의미 있고 뜻 있는 이름으로 개명 하고자 합니다.
고칠거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마지막으로 신청취지에 나온 등록기준지..
처음 썻던 등록기준지 와 동일하게 쓰는건가요?
아니면 현제 사는 주소를 쓰는건가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살짝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상대방이 나에게 부탁하는 내용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잘
읽어보시면 조금 정성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네요^^ 조금 더 정성스럽게(상대방이 감동하게)
쓰시면 잘 됩니다.
※ 2007,12,31일 현재 개명 허가율 97%로 지금은 예전보다 개명이 쉬워졌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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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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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이름 “김XX”은 한자 뜻풀이도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모르겠고 조모님이 조모님 시대에 가장 흔하고 쉬운 이름으로 한글을 정한후에 한자에 무지하셨던 조모님이 한자도 가장 기본적인 글자로 그냥 지으셨다는 이름이라서 항상 구세대적인 이름에 대한 불만(실제로 연기자중에 ‘김XX’이라는 할머니배우가 유명하죠.)이 있었기에 이제라도 개명을 신청합니다.
2. 위 이름 때문에 자라면서 항상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름이 촌스럽다는 둥, 저의 외모와 맞지 않는다는둥, 심지어는 아파트 경비 아저씨 조차도 “생긴 것 답지 않게 이름이 왜 그래요?” 라는말 까지도 들었습니다. 지금도 한창 사회생활을 하는 관계로 수시로 명함을 보여줄 일이 있을 때도 자신 있게 명함 한번 내밀지 못하고 기어이는 “김 XX”라는 제가 청소년기에 부모님을 졸라 만들어 사용하던 이름으로 명함을 신청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 기관이나 공식 서류상에는 다시 ‘김XX’이란 이름에 창피함을 무척 많이 느끼면서 이름을 적어야 하는 아픔을 겪고 항상 같은 일을 되풀이하고 있어서 기어이 개명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3.대학시절 성명학에 관한 여러 가지 책을 보았을때도 김 XX이라는 이름의 풀이가 항상 좋지 않게 나와서 언제나 이름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 왔고 혹시나 해서 최근에도 여러 곳 에서 이름 풀이를 해보면 항상 좋지 않은 풀이로 나왔습니다. 지금껏 힘든 삶(차마 여기에 그것까지 글로 표현하려면 너무 기구하고 긴 글이 되기에 적지는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을 살아온 이유가 이름 때문인 것 같아서 이제라도 좋은 이름으로, 참고로 김OO라는 이름은 성명학 풀이에서도 참 좋게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제가 청소년기부터 애용하던 이름이라서 애착이 가는 이름입니다. 아직도 살아온 인생만큼 살아갈 인생도 많이 남았기에 ‘김OO’로 공식이름이 바뀐다면 정말 행복하고 자신있는 삶을 살아갈수 있겠습니다.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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