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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엠에스오토텍이 자회사 명신산업이 코스피 수요예측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일 대비 21.12% 오른 912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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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산업은 지난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196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공모주배정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보여준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4900원~5800원)보다도 12% 높은 6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022억원이다.
공모가 밴드 초과 괴리율 12% 역시 유가증권 수요예측 사상 최고 기록(기존 2019년 현대오토에버, 9%)이다.
명신산업은 1982년 설립된 차량용 부품 제조사로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탬핑(Hot Stamping) 공법'을 토대로 다양한 차량용 외장 부품을 생산한다.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용 핫스탬핑 적용 부품을 공급 중이며 핫스탬핑 관련 단일 생산 기준 세계최대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현대·기아차는 물론, 글로벌 전기차 테슬라에도 2017년 최초 수주 이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명신산업 상장 후에도 지분 32.3%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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