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 스트레칭 요법과 스테로이드 연고를 이용한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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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경수술하지 말고 위의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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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요법은 아주 조심스럽게 포피를 까면서 그 범위를 날이 갈수록 넓혀 가는 방법입니다.

목욕이나 샤워할 때 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핵심은 축축하고 미끄러운 상황을 만들어 마찰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스트레칭이 끝나면 포피를 다시 덮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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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요법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실패하면 약물 요법을 병행합니다.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을 받습니다. 구입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아침이나 저녁에 하루 1~2회 포피륜에 바른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비뇨기과 특성상 포경수술을 늘 권해 왔기 때문에 약물 요법에 협조해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땅한 병원을 찾지 못했다면 약국에 가서 쎄레스톤지(일반의약품)라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구입하여 약사 지시 하에 사용하여 스트레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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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3개월 이내로 사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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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을 모두 시도하고도 실패한다면 포경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자신이 스스로 불편하지 않다면 진성포경인 채 살아도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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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포경인 경우 성관계에 장애가 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