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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이지아 "그낭 나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나이도 관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29 09:21

온앤오프 이지아 "그낭 나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나이도 관심(사진=방송화면)


'온앤오프' 이지아가 반전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이지아의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현재 이지아가 출연 중인 SBS '펜트하우스'는 시청률&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지아는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실감할 기회를 많지 않는데, 동영상 재생수가 1700만이 넘었더라. 그때 조금 실감이 나더라"고 했다. 그동안 예능을 멀리했던 이지아는 "기회가 안 닿았던 것 같다"면서 '이제부터 자주 하실건가요?'라는 물음에는 "잘 모르겠다. 되게 떨린다"며 웃었다.

이후 신비주의로 알려진 이지아의 일상이 첫 공개됐다.

오전 10시 출근길, 대본을 체크하던 이지아는 스태프에게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이지아는 "이렇게 해서 줬는데, 활동 안 하면 딴 사람한테 갈거라는 둥 협박하고 갔다"며 "몸 바스러지더라도 내가 약 먹어가면서 열심히"라며 약을 챙겨먹었다. 그때 이지아는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면서 A4용지에 약 10여 종의 알약을 모아 한꺼번에 섭취해 웃음을 안겼다.

촬영장에 도착한 이지아는 소속사 절친인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의 밥차 선물에 행복 미소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이지아는 촬영이 시작되자 달라진 눈빛을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틈틈이 먹고 마시는 힘으로 장장 9시간의 촬영을 마무리한 이지아는 드라마 배우들과 늦은 저녁을 먹었다. 이지아는 "드라마 방송 후 예쁘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 이렇게 좋은 반응은 처음이다. 당황스럽고 좋다. 행복하다"며 웃었다.

그날 저녁, 이지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단골 곱창집으로 향했다. 이지아는 "곱창 2인분 부터 시작할게요"라더니 이후 곱창 1인분과 청국장을 추가 주문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언니 처음 만났을 때 이런 모습은 상상도 못했다. 다른 세상 사람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이지아는 "언젠가부터 '나의 아저씨' 강윤희 캐릭터나 '펜트하우스' 수련이 캐릭터가 나의 찐 캐릭터라고 생각을 한다"며 "진짜 웃긴 캐릭터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과 그의 반려견과 한강 산책에 나섰다. 그때 밤 하늘을 바라보던 이지아는 "달에 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면서 "UFO를 보러 간 적 있다"며 공상 과학 시간에 빠져들었다.

이지아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여기서 좀 벗어난 느낌이다"며 "내가 이거 가지고 아등바등하는 게 별거 아닌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지아는 "있는 그래도 최대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만드는 모습 그런게 아닌, 그낭 나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배우 이지아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지아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심수련 역으로 열연 중이다. 1978년생인 이지아의 나이는 올해 43세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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