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35분쯤 경기 군포시 군포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21일 오전 10시35분쯤 경기 군포시 군포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

경기 군포시 부곡동에 위치한 군포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군포물류센터 터미널 E동에서 불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확인한 뒤 지휘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오전 10시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0시54분에는 다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잡힌 뒤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