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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번 논산 여교사가 새로 등용된 심화 성교육 기간제 교사인가요?
비공개 조회수 16,097 작성일2018.11.13
기사도 보고 여러 시민들의 글도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법상으로 여교사와 학생 a군의 행위만 단편으로 보면
 
그 행위에 대해 처벌 받을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합의 성관계?)

이것은 최초로 시도된 성교육심화 과정의 첫 시도이며 

지금 여론은 그것에 대한 피드백이 맞는 건가요??

서로 개방하여 합의해서 고등학생 전체가 심화 성교육을 받을 수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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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
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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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고3남학생과 여선생이 서로 원해서 관계를 맺었고

B는 친구 A와 여교사의 불륜을 알고는 폭로하겠다고 협박해서 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여교사와 A남제자가 서로 원해서 관계 맺은 것은 도덕적으론 불륜이긴 하지만 적어도 처벌 받을 성범죄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선생님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서 강제로 관계를 맺은 B학생의 경우는 성폭행 범죄에 해당되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지금 협박해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고3학생(현 대학생)에 대한 비난은 찾기 힘듭니다.

온통 남제자와 관계한 여교사만 비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여교사만 처벌하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극우사이트에선 여선생 신상공개 하고 욕하고 난도질 하고 있습니다.

여교사와 남학생의 대화를 보면 여자는 결혼 얘기까지 하였더군요. 순간적인 쾌락이 아니라 고3남학생을 아주 좋아했다는 반증입니다.

하지만 남고생은 임신하면 안 된다는 소리만 하는 걸 보면 관계만 원했지 결혼할 정도로 좋아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더 정확한 사실 여부는 검찰 수사와 재판의 결과를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보듯이 중요한 것은 남녀 스캔들이 터지면 대부분 여자가 불리하다는 사실입니다.

여자는 여러 남자와 관계하면 순결치 못한 여자로 인식 되고 극우 일베충들은 걸레녀 취급까지 합니다.


과거 여교사와 남학생의 스캔들이 드러나는 과정을 보면 

남학생이 선생님 따먹었다고 친구에게 자랑하면서 소문이 퍼져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따먹은게 자랑이 될 수 있지만 여자는 남자와 관계한게 자랑이 못됩니다.

여러 남자와 관계한 여자는, 정조 관념이 없는 여자, 음란녀, 환향녀 취급까지 받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남아선호, 남존여비, 영웅호색 등 유교적 가부장적 문화 전통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성관계를 쾌락으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포르노산업의 주고객은 남성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몸 가는데 마음도 간다고 성관계가 일시적이 아닌 애정에 의한 관계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자는 순간적인 유희일뿐인데 여자는 사랑하기때문에 관계를 했다면 결국 피해 보는 건 여자입니다.

남자는 몇번 하고 나서 싫증 나면 이별을 통보하고 딴 여자와 바람을 피면 그만이지만

여자는 몸과 마음에 큰 상처가 남게 되는 것이죠.

남자는 재미 보고 나서 아무런 흔적도 남는게 없지만 여자는 처녀막이 찢어지거나 또 실수로 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끔찍한 낙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자기 배속의 생명체를 수술 도구로 뜯어내는 끔찍한 수술을 여자만 받아야 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소녀들에게 함부로 몸을 허락하지 말라고 조언 하는 것이죠. 성관계 후 헤어지게 되면 피해 보는 건 여자니까요. 

이렇게 남녀의 성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관계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러한 차이를 올바로 인식 한 후에 판단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성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https://goo.gl/Qpvvgw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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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뭔소린지 모르겠으나
두 사람이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관여 할 문제는 아닙니다.
세상에 외도하는 여자 많고 바람피는 남자 많습니다.
그걸 일일이 전 국민이 참견해 옳고나쁨을 잣대질해서는 안됩니다.
단지 학생과 교사라는 신분 때문에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
두 사람 그리고 그들과 연관된 사람의 문제지 고등학생 전체 또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래 카톡을 보니 논산 여교사가 학생한테 푹 빠졌다는게 느껴지네요.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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