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외질혜 성희롱 정리

출처:인터넷 방송 '나락즈'

감스트 외질혜 성희롱 정리

 

오늘 오전 유명 인터넷 bj인 외질혜, 감스트, NS남순이 성희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다른 여성 bj에 대해 질답하는 과정에서 성적 비속어를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이들의 대화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외질혜: (NS남순에게) (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

NS남순: 당연하지.

감스트: 당연하지... 세 번 했다.

참고자료: 감스트·외질혜, '성희롱 발언' 사과 "안일한 생각, 머리숙여 사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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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리로 본 감스트 외질혜 성희롱: 키디비 성희롱 사건

 

출처: 나무위키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문제없다'며 일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의 말대로 아무 문제소지가 없는 발언인데 일부 여성들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건으로 키디비 씨에 대한 성적 모욕 사건이 있는데요.

유명 래퍼 A씨가 2016년 발매한 앨범에 키디비 씨를 성적으로 모욕한 가사를 써서 논란이 점화되었던 사건입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 쳐봤지. 물론 보기 전이지 언프리티. 너넨 이런 말 못 하지. 늘 숨기려고만 하지 그저 너희 자신을. 다 드러나 네가 얼마나 겁쟁이인지"

키디비 씨와 A씨는 합의를 보지 못하고 법정공방을 하게 되었는데요.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bj사태에서도 해당 bj들이 성행위를 묘사하는 비속어를 사용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행위 비속어를 썼던 래퍼 A씨를 재판부가 유죄로 본만큼, bj들의 이번 발언에 아무 문제여지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비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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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외질혜 사과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bj 감스트와 외질혜 씨는 오늘 오후 사과방송을 했습니다.

최근 1인미디어의 급부상으로 bj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이 지대합니다.

이들이 언행에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여 앞으로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