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5:40 (일)
허민 남편 정인욱, 막내 육아에 첫째 소홀 “혼자 있는 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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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남편 정인욱, 막내 육아에 첫째 소홀 “혼자 있는 지 몰랐어”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12.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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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

개그우먼 허민과 정인욱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는 허민, 정인욱 부부의 육아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정인욱은 아내가 없는 사이 막내에게 밥을 먹여주는 등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갓난아기인 막내에게 신경 쓰느라 금쪽이에게는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금쪽이는 홀로 방으로 가 시간을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인욱은 “저렇게 혼자 있는 지 몰랐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

그러던 중 정인욱은 힘들게 막내를 재웠지만 금쪽이가 시끄럽게 떠들어 또 다시 막내의 울음이 시작됐다. 그러자 정인욱은 금쪽이에게 목소리를 높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할아버지에게 간 금쪽이는 장난감 놀이를 시작했지만 이내 장난감을 집어 던지는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엄마아빠는 동생을 낳자마자 바로 사랑한다. 그런 마음이 큰아이에게도 바로 생기진 않는다. 아이 입장에서는 결핍이 생기지만 이 결핍이 극복해내는 것이 또 하나의 성장이 된다. 아이와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좋겠다. ‘동생이 생겨서 처음엔 많이 어색하겠지만, 엄마아빠는 이제 동생을 돌봐야해. 그렇지만 너는 해님이고 동생은 달님이야. 해님도 달님도 두 가지는 다 소중한거야’ 이런 식으로 진심을 말하는 게 소통이다”고 말해 부부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