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도는 snk에서 제작한 기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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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콘솔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등이 있듯이 당시 오락실 게임기에서 쓰이던 기판 중에 하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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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는 당시 기준으로도 고스펙의 기판이었으며, 이걸 거의 그대로 가정용으로도 만들어 팔았는데, 게임은 오락실과 거의 차이 없었지만 가격이 미친듯이 비쌌습니다. 그래서 염가판인 네오지오cd라는 물건도 나왔지만 얘는 스펙도 떨어지고 cd속도가 느려서 한 게임 하고 몇 분 로딩하는 식의 엄청난 로딩시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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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실행시 처음 뜨는 문구는, 이 게임이 네오지오 기판을 바탕으로 제작됐고, 그 기판의 스펙을 간단히 표시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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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네오지오 포켓이라는 이름의 휴대용 게임기를 제작하나, 얘는 흑백액정인데 몇 달 뒤에 닌텐도 게임보이가 컬러로 나와 실패하고, 네오지오 스펙을 올려 하이어네오지오64라는 새로운 기판을 제작했는데, 당시 3d게임이 인기라 2d용으로 만들려던 걸 억지로 3d게임용으로 돌렸다가 처참한 그래픽으로 망해버렸고, 네오지오 랜드라는 테마파크도 망해서 snk가 파산해 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