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TV조선 뉴스 캡처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6일 조정린이 TV조선 뉴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수처법 관련 보도를 전했다. 조정린 기자의 보도가 전해지면서 그의 이름이 다시금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방송인 당시 발랄하고 유쾌함으로 무장했던 조정린 기자는 이제 9년차 기자로 방송인 때와는 달리 다소 진중한 태도로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5년 방송인이 아닌 기자로서 MBC FM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던 조정린은 방송계에 큰 미련이 없는 늬앙스를 보였다. 당시 조정린은 "스트레스 지수는 방송인일 때가 더 높았다"면서 고된 연예계 생활을 언급했다. 이어 "매일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고 감사하다. 다시 태어나도 기자라는 직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시절 자작극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조정린이다. 의혹은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조정린 칭찬 글이 꾸준히 올라온 데서 시작됐다. 이후 본인만 볼 수 있는 특정 버튼이 노출돼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조정린과 소속사 측은 자작극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조정린 "다시 태어나도 기자한다"…자작극 논란 '펄쩍' 그 후

김현 기자 승인 2020.12.16 14:14 의견 0
자료=TV조선 뉴스 캡처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6일 조정린이 TV조선 뉴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수처법 관련 보도를 전했다. 조정린 기자의 보도가 전해지면서 그의 이름이 다시금 포털사이트에 노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방송인 당시 발랄하고 유쾌함으로 무장했던 조정린 기자는 이제 9년차 기자로 방송인 때와는 달리 다소 진중한 태도로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5년 방송인이 아닌 기자로서 MBC FM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던 조정린은 방송계에 큰 미련이 없는 늬앙스를 보였다.

당시 조정린은 "스트레스 지수는 방송인일 때가 더 높았다"면서 고된 연예계 생활을 언급했다.

이어 "매일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고 감사하다. 다시 태어나도 기자라는 직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시절 자작극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조정린이다.

의혹은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조정린 칭찬 글이 꾸준히 올라온 데서 시작됐다. 이후 본인만 볼 수 있는 특정 버튼이 노출돼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조정린과 소속사 측은 자작극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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