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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샤이니 종현 잊는법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4,125 작성일2020.12.14
종현을 좋아하는 여학생입니다 3주기가 다가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따라 종현오빠가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요 항상 노래로 위로받곤 했는데 내가 위로받았던 사람은 그렇게 힘들었다는 게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내가 감히 위로를 받아도 될까 싶습니다 저는 종현오빠의 그 특유의 목소리와 음색으로 정말 예쁜 가사들과 함께인 노래듣는게, 푸른밤 라디오 듣는게 유일한 소확행이었고 지금도 정말 하나뿐인 소중한 소확행이에요 근데 요즘 진심으로 너무 힘들고 못 잊겠어요 내가 나중에 어떻게 되든 꼭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하루에 1/5 정도는 오빠 생각하면서 보내는 것 같아요 진짜 너무 보고싶어요 보러가고싶어요 근데 전 죽을 용기도 없고요 죽고싶지도 않아요 근데 너무 보고싶어요 우리에게 그만큼 따뜻했던 사람이니까 종현이라는 사람에 대해 슬프게, 나쁘게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근데 저도 매번 이런식으로 종현에만 빠져있을 수도 없고 어떻게라도 기억에서 없애야하는데 그냥 종현 노래만 들으면 가사가 너무 잘들리고 계속 머릿속에서 떠올라요 종현이도 버블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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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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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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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잊지마세요.

종현씨와 그의 음악을 통해 받았던 행복과 기쁨을 잊지말고, 고마웠던 그 때 그 마음 잊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세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잊혀질 거에요. 지금 느끼고 계신 그 슬픔이요.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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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 것 같아요 소품집 틀어놓고 있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너무 좋다가도 슬픔과 아쉬움 미안함 이런 감정이 불쑥 들더라고요 다른 사람 좋아하는 거... 그게 방법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는 잊는 것보다는 덮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이 감정이 잊힐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좋아하시는 라디오 노래 틀어두고 조금조금씩 생산적인 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간단하게는 그냥 산책 나가는 것부터 해서 학생이라고 하셨으니 뭐 공부하다가 막힐 때 잠깐 라디오 듣기 노래틀고 방청소하기... 몸이 활동적이면 아무래도 생각을 덜 하게 되니까요 저는 음악과 목소리는 그걸 들었던 당시의 분위기와 연결돼 다가온다고 생각하는데 그 음악들에 새로운 기억 새로운 활동을 덧입히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노래를 들었을 때 종현이 기억에 괴롭다기보다는 그 노래를 들었던 활동적인 순간들 그런 게 먼저 떠오르게 될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죠 많이 힘들죠... 가끔 그리워하고 가끔은 힘들더라도 같이 노력해봐요 뭐 큰 도움이 되는 조언은 아닌 것 같지만 저도 요즘 종현이 생각이 많이 나서 지나칠 수가 없었네요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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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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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q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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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샤월인 20대초반 여성입니다.

내일이면 벌써 3주기이네요 시간 정말 빠르죠?

아직까지도 오빠가 곁에있는것만같고 믿기지가않은데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있네요.

오빠는 저희가 너무 슬퍼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랄거에요 그저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억하며 오빠를 잊지않고 기억하고 잘 살다보면 우린 다시 꼭 만날겁니다

오빠는 항상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고있어요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있고 함께하고있으니

종현오빠 잊지않고 항상 생각해주세요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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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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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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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쓱 지나가려했는데 차마 지나가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남겨봐요!! 종현오빠 잊지말아주세요ㅠㅠ

저는 항상 보고싶은 사람을 계속 생각하거나 울다지쳐서 잠들면 꿈에 한번씩 나오더라구요 작년 이때쯤에도 그랬죠,, 시험기간에 과제에 2주간 제대로 잠 못자다가 잠깐 잠이들었을때 종현오빠가 꿈에 나왔어요 딱 2주기때,,, 꿈에서 저는 보자마자 정신없이 우느라 바빴고 오빠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지켜주지 못해서 그리고 너무 보고싶다고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오빠를 보고싶어한다고 이야기해줬더니 종현오빠가 이렇게 말해줬어요 "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그러니깐 나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울지않았으면 좋겠어 나 지금 행복해 내가 있는 곳에서 우리 멤버들, 가족들 그리고 날 그리워하는 모든 사람들 다 지켜보고있어 그러니깐 제발 나 때문에 울지말고 힘들어하지말고 항상 웃었으면 좋겠어"라며 우는 절 달래줬죠 물론 제 꿈 이야기를 믿을 순 없겠지만 꿈속에서라도 약속한 오빠의 저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달라는 약속을 했기에,, 여기에 한번 남겨봐요 저도 데뷔부터 좋아했던 샤월인지라 힘든 마음 다 이해해요 그치만 좋은곳에서 우리를 보고있을 종현오빠를 위해 우리 슬픈마음이 크겠지만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노력해봐요 우리 다같이 잘 이겨내서 우는 모습보단 오빠를 그리워하며 좋은 모습으로 잘 기다리고 있는 샤월이 되어봐요:)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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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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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d****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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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답변 남겨요..

데뷔때부터 쭈욱 샤월입니다.

저도 그렇듯 겨울이 되서 그런지 더 많이 생각나고 너무 그립네요.. 날씨도 추운데 잘 지내는지 위에서는 행복하고 모든 근심걱정 던져버리고 후련한지.... 우리 잊지말고 늘 가슴에 간직하고 추억하면서 잘지내봐요 힘내세요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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