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노원이 교육특구인 만큼 두 후보의 공약 중에 교육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원식 후보 공약

정리 하자면

①서울과학관 차질 없이 건립

②초, 중학교 무상급식

③학교별 폭력 예방센터

④창의. 인성 중심의 체험교육

이렇게구요

권영진후보 공약

정리하자면,

①교실바닥 교체 등 친환경 교육 여건 개선

②대형 공공 도서관, 대학생 공공 기숙사 건립 (이건 좀 꼭 좀 되었으면 함 ^^;ㅎ)

③교육기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시범사업 실시

④등록금 부담 절반 경감

⑤학교 폭력 전문 상담교사 배치 확대, 학교폭력 알리미 서비스(CCTV망 구축)

음 이정도네요

 두 후보의 공약을 비교하다보니 아무래도 권영진 후보가 교육과학기술상임위에서 활동 하셨던 만큼 교육 분야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공약이 많이 있네요.

 반면에 우원식 후보의 공약 중 과학관추진은 이미 유치가 확정되고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크게 와 닿는 공약은 아니구요.. 창의, 인성중심의 체험교육이라는 것은 조금 모호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보에 요약적으로 적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신 환경 전문가시다 보니 교육공약 쪽에서는 준비가 조금 약한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후보자 선택에 있어 공약이 전부는 아니겠지요? 두 후보자 모두 초선의원이 아닌 만큼 공약이행도와 의정활동 평가를 보았을 때, 모두 열심히 활동한 분들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현재 노원이 교육특구로 선정된 만큼 지역특색을 더 살리기 위해서 교육 쪽에 더 전문성이 있는 권영진 후보가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