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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나이 때문에 은퇴한게 아니였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2-20 20:30

이동국 나이 때문에 은퇴한게 아니였어?(사진= JTBC ‘뭉쳐야찬다’방송화면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23년간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한 이동국의 나이가 화두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동국은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 출연했다.

이동국은 지난 10월 SNS를 통해 직접 은퇴를 발표했다. 23년간의 프로축구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알린 것. 이날 방송에서 그는 멤버들에게 자신의 주특기인 발리슛을 직접 전수했다. 이동국은 A매치에서 발리슛으로만 6골을 성공시킨 장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뭉찬’ 경기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체력과 기량으로 상대 선수들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그는 은퇴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분이 부상 때문에 그만둔다고 짐작하시겠지만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다만 선수 생활을 하면서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고 믿었으나 이번 무릎 부상으로 조급해하는 저 자신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몸이 아픈 건 참을 수 있어도 정신이 약해지는 건 참을 수 없었다”며 “그래서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동국 나이는 올해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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