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드라마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dilmun 2020. 11.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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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11월 23일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비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쫓는 군과들, 몸싸움을 벌이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 난세는 끝났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암행어사 성이겸이 등장, 어지러운 세상을 진정시킬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패를 꺼내 드는 성이겸의 뒤로 어사단의 일원 홍다인과 박춘삼이 함께 등장해 존재감을 빛내고 있고 특히 영상 말미에는 성이겸의 자신만만한 미소와 함께 "암행어사, 출두요"라고 말하는 비장한 목소리등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KBS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출연진은 김명수와 권나라, 이이경, 이태환등 청춘 배우들이 출격할 예정입니다.

 

 

 

김명수는 주인공 초보 암행어사 성이겸역을 맡았는데요, 성이겸이란 인물은 조선 말기 목표도, 야망도 없이 오늘만 사는 홍무관 부수찬으로 장원급제한 인재였지만 노름판에서 놀다 적발된 벌로 졸지에 암행어사가 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6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멤버이기도한 김명수는 1992년 3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살이며 예명은 엘(L)이라고 합니다.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칼군무'가 주목 받으며 인지도 상승한 그룹으로 김명수는 팀의 서브보컬이자 비주얼 담당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김명수가 연기를 시작한 것은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하면서 부터입니다. 당시 이현수 역을 맡은 그는 조금씩 비중을 키워가더니 후반부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김명수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착실하게 연기경력을 쌓아왔는데요, '암행어사'는 김명수가 2017년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이후 두 번째 도전하는 사극이라고 합니다.

 

 

 

 

권나라가 맡은 역은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을 갖춘 기녀 '홍다인'을 연기하는데요, 홍다인이라는 인물은 사실 기녀는 임무일 뿐 원래 신분은 다모로, 어쩌다 성이겸(김명수)이 이끄는 암행어사단에 합류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게 됩니다.

지난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2019년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은 권나라는 올해 초 방영된 JTBC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서는 성공을 위해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충실한 인물 오수아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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