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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남대학교 v 독일유학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4,525 작성일2020.12.22
안녕하세요.
자동차 연구원이 꿈인 학생입니다.
이번에 영남대학교를 썻어요.
예전에는 학교 간판때문에 재수할까 했는데
영남대 출신분들께서 현대차 임원으로 많이 계시길래 가서 열심히하면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썻어요.

하지만 요즘 영남대가 예전같지않다, 일년 더 해서 다른학교가라 이런글이 대학백과나 많은 커뮤니티에 보여서 망설여지네요.

원래 계획은 영남대 졸업 후 대학원을 석박을 독일로 유학을 떠나 자동차를 더 배우고 돌아와서 연구하는게 목표였어요.

1. 영남대학교가 진짜 많이 하락세인가요? 인정받기 어려울까요?

2. 부모님은 그럼 학사도 독일에서 하라고 권하시는데 학부를 한국에서 하는게 괜찮을까요? 아님 시간 좀 걸려도 독일에서 하는게 괜찮을까요?

3. 어떤분께서 한국은 철저히 학부사회라고, 지방대나와서 대학원을 잘 가더라도 평생 지방대생이라고 인정받기 힘들다던데 사실인가요?

4. 간단한 개인적인 결론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1) 한국대학 학사 -> 독일대학원
2) 독일대학 학사 -> 독일대학원


군면제라서 시간문제는 없고 금전적인 문제도 크게 없어보여서 학부 때 외국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가도
학업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다 생각해서 갑자기 망설여지기도 해요.

아직 알바나 일 등 사회생활을 하지 못해서 사회 현실을 잘 모르는 학생입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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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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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은하신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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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무작정 유학간다고 알아주지 않습니다.

영남대학교는 충분히 우수학 대학입니다.

가셔서 열심히 공부하셔서 우등으로 졸업하시고

대학원도 진학하시면, 모든 일이 저절로 잘 풀립니다.

꿈을 꼭 이루세요~!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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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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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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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남대학교가 진짜 많이 하락세인가요? 인정받기 어려울까요?

하락세요? 영남대 재학생으로 너무 슬프네요! 영남대..아직 건재합니다!

2. 부모님은 그럼 학사도 독일에서 하라고 권하시는데 학부를 한국에서 하는게 괜찮을까요? 아님 시간 좀 걸려도 독일에서 하는게 괜찮을까요?

독일어를 유창하게 한다면 유학 추천 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학부를 한국에서 다니며 독일어 공부 후 훗날에

독일 유학을 가서 더 전문적으로 배우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3. 어떤분께서 한국은 철저히 학부사회라고, 지방대나와서 대학원을 잘 가더라도 평생 지방대생이라고 인정받기 힘들다던데 사실인가요?

지방대도 다 급이 있는 거 아닌가요..영남대 정도면 꽤 쳐줍니다!

4. 간단한 개인적인 결론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대학 학사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기!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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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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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초인

국내에 정착할꺼면 국내대학 가시고요, 독일에 정착할꺼면 독일대학 다니십쇼. 해외대학졸업해서 국내들어오면 취업할때나 협회가입할때 학력증명할일 있을껀데 그때 해외대학나오면 아포스티유니 뭐니 끊어야합니다. 그것만 수십만원 깨집니다. 유효기간도 3개월인가 그래서 한번에 여러개 끊고 쟁여놓지도 못합니다. 뭐 잘 생각하십쇼. 윗분들 말마따나 요즘은 유학갔다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어차피 한국에서 일하실꺼면 한국대학 나오시는게 학연도 있고 더 나을겁니다.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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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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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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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지금 코로나때문에 유학가는거도 불안할테고 저는 일단 영대가서 공부해보고 추후에 진로를 결정하기를 권하고싶네요.

저도 질문자님과 마찬가지로 14년도에 영대에 입학했었어요.

저는 학벌에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제 기준에서 남들한테 영대다닌다고했을때 자랑스럽지가 않았거든요.하지만 저는 고등학교 내내 열심히 공부하지않은게 아니었기에 다시 수능을 준비한다고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는 확신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2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편입으로 더 좋은학교, 남들한테 인정받을 수 있는 학교로왔습니다.

졸업하고 취업을하고나니 제가 일하는 곳이 공기업이어서인지몰라도 학벌이 주는 메리트는 크게 없는거같습니다.

하지만 내 스스로에대한 자신감이 커졌고, 직장와서 남들과 처음 대화를 하게되면 어디대학 나오셨냐가 거의 가장 먼저나오는 질문인데 그때마다 부끄럽지 않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남들이 영대가 나쁘지않은 학교라고는 하지만 좋은 기업에 취직해서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제가 생각하기에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만한 학교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학업에 오로지 흥미가 많고, 학벌에대한 콤플렉스 없이 남들 시선따위 신경안쓰신다면 영대도 학업을 하는데있어 나쁘지 않은 학교입니다.

(오늘 휴가인데 수시기간인지 검색어에 영남대학교가 떴길레 추억에 젖어 클릭했다가 예전에 영대를 가야하나 고민하던때가 생각이나서 답변을 올립니다.ㅎ 내용을 정리하고 올린게아니라 두서없을수 있지만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래요~^^)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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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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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0****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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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서 실력은 있는데 학벌때문에 못이룰 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남대도 지방 대학교 중에는 탑 급으로 대기업이나 어딜가든 동문들 많습니다.

그리고 석박사까지 하실 생각이면~ 10년 뒤 졸업할 시기면 지금과는 또 다른 세상입니다.

인구 비율이 바뀌기 때문에 취업도 지금 만큼 어려운 시대는 아닐거고 본인만 그 긴 세월 꿈을 잃지않고 꾸준히만 학업하신다면 당연히 원하는 직업 얻으실 수 있습니다. 진짜 본인 노력에 달린겁니다.

자동차연구직 목표로 시간,비용 더 지불하고 적응도 힘들테고 여러 불확실성을 갖고 독일 유학을 선택한다라.. 저는 돈,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특수한 몇몇 직업 빼고는 유학하는거 시간,돈 낭비입니다.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부에만 집중하는게 더 득입니다.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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