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4 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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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 울산 남구보건소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19) 시행결과 평가에서 지역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19) 시행결과 평가에서 지역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근거해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4년 주기로 수립하는 것으로 그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평가하도록 돼 있다.

본 계획에는 ▲보건의료의 수요측정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장·단기 공급대책 보건의료자원 조달관리 보건의료서비스 전달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이번 평가는 보건 사업의 충실성, 자원연계 협력, 성과지표의 일관성 및 사업성과를 정성평가해 전국 256개 지자체 중 16곳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남구민의 주요 건강위해요인 분석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강화,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의료접근성 향상을 통한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실효성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건강한 행복남구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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