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장면...” MBC 연예대상 수상한 유느님, 또 한 번 큰일 냈다

2020-12-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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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예대상' 대상 수상한 유재석
조인성이 대상 발표 할 때 최고 시청률 10.1%

유재석이 2020 MBC 연예 대상을 받는 장면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2020 MBC 연예대상'
이하 '2020 MBC 연예대상'

지난 29일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활약한 유재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이 대상을 받은 ‘2020 방송연예대상’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MBC 예능의 인기를 증명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 6.7%, 2부는 8.6%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방송 3사 연예대상 시청률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상자로 나선 배우 조인성이 대상의 주인공 유재석 이름을 발표하는 장면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에 MBC 예능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유재석은 MBC 최초로 연예대상 7회 수상자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유재석과 김태호 PD의 '놀면 뭐하니?'는 이날 시상식에서 총 10관왕을 차지했다.

제작진들은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로 활약했던 이효리는 뮤직&토크 여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 화사는 버라이어티 여자 최우수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뿐만 아니라 뮤직&토크 여자 우수상에는 '만옥'엄정화와 '은비' 제시, 뮤직&토크 남자 우수상에는 김종민이 상을 수상했다.

home 박진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