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워낙 경쟁이 치열하니까 박사 아니면 명함을 못내민다지만 과거엔 진중권처럼 석사 교수들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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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현세 만화가처럼 고졸 학력의 교수도 있는데 진중권의 석사 학위는 양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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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는 학력을 고졸이면서 대학으로 속였는데도 지금 세종대 교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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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역시 고졸에 불과한 여자가 미국 박사라고 학력을 위조하였고, 영진전문대 유아교육 조교수까지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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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한 교수가 있는가 하면 정숙치 못한 연예인들의 대학 강단 진출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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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가수는 누드사진도 찍었던 연예인인데 국제대 초빙교수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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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같은 에로 배우는 동아대,동국대 등에서 초청 강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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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과 진리를 우선하는 상아탑 대학교가 저급한 배우,가수를 불러서 강연을 하는 것에서 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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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우리 대학교가 학문 탐구 보다는 이익을 위한 기업처럼 변질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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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과 자질은 외면하고 유명세가 있다 싶으면 대학으로 불러들여서 강연하게하고 교수자리에 앉히는 등 학교 홍보에 치중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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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학재단 이사장 집안이 학교를 개인 회사처럼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사장 친인척 경영과 부정입학,인사청탁, 공금유용,횡령,탈세 등 사학비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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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학 관련 잘못된 관행이 판을 치는 것은 우리나라 사립학교가 이사장의 소유물처럼 운영되고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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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과거 노무현 정권이 사학 경영을 투명하게 하기 위하여 외부 이사를 두는 사학법 개정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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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학재단과 돈줄로 연결되어있던 박근혜,나경원 등 한나라당이 결사 반대투쟁하면서 사학 비리 척결을 위한 개혁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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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도 학생들은 높은 대학 등록금에 시달리고 있고 사학 관련 비리는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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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와 함께 교수와 대학생들도 과거 민주와 정의를 외치던 순수성이 많이 퇴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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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영훈,연세대 류석춘 같은 교수는 위안부 매춘부라고 강연하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 망언을 하고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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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고대 학생들은 친일 매국노 이영훈,류석춘 교수 사퇴하라고 규탄 집회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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