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요.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지요. 미샤로.. 유명한..

최근 들어 사드 배치로 인하여 조금 주춤한 모습이었다가 오늘 반등이 나와줬네요.

일단, 한국의 화장품은 중국인들이 정말 많이 좋아하시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올때마다 진짜 한 바구니를 사가지고 가죠. 면세점 매출도 꾸준하다고 하네요.(뉴스)

하지만, 문제는 이겁니다. 화장품 회사들이 지난 2~3년간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아실겁니다.

우리 나라 대표 화장품회사,,이면서 가장 큰 회사죠. 아모레퍼시픽..포함하여 수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작년 재작년 정말 많이 주가가 올랐습니다.

지금 주가가 조금 주춤하는 이유는 이겁니다.

" 앞으로 이거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느냐? " 하는거죠.

또 다른 문제는 뭘까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화장품 만드는 회사가 엄청 많아요.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아모레g의 스킨푸드 말고도 토미노리, 한국화장품, 애이블씨엔씨, 한국콜마 등등

즉, "경쟁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경쟁이 심해진다는 것은 그 만큼 가격경쟁으로 이어지죠.

요즘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미샤 세일 엄청 많이 하지요 기업이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요

특별한 뉴스가 나오지 않는 이상 더 큰 성장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인들과 기관은 이러한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외국인 기관이 엄청 팔았네요

이렇게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들은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체는 바로 다름 아닌 외국인과 기관입니다.

앞으로도 박스권 형태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고 뚜렷한 우상향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화장품주는 중장기로 보시는 것보다는 한 2주정도로 해서 수익 실현하고 나중에 조금 매도세로

약간 주춤하면 다시 들어가서 수익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다시 35,000원 대로 올라가는 것은 힘들겁니다.

애이블 씨엔씨 같은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가 살아남으려면 앞으로 수많은 경쟁을 더 해야하는데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정말 매머드급 회사가 버티고 있잖아요.. 거의 독점이에요.

단기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화장품주식을 사시려면 차라리 아모레퍼시픽으로 거래하는것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외국인과 기관도 아모레퍼시픽만 유독 사들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