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간단하게 질문드릴께요.

영화가 가요프로그램인가요? 가요시상식인가요?

영화보는데 방탄소년단은 왜나오고 엑소는 왜나오는건지 이해할수 없네요

솔직하게 질문자님 친구분을 포함해서 아이돌 그룹 팬분들

영화판까지 가요판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영화를 만들때 얼마나 많은 스텝분들과 배우분들과 그외 엑스트나 단역배우 등등

더위와 추위와 싸워가면서 고생을 하시는지 아시나요?

적어도 영화에 대해 비판적 글을 남기시려거든

최소한 영화를 관람하고 난 후에 솔직한 평을 남기세요.

그게 고생해서 영화를 만든분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스윙키스에서 도경수는 엑소가 아닌 그냥 배우도경수입니다.

이 영화를 관람했던 분이라면 엑소팬을 떠나서 누구라도 도경수의 연기에 칭찬을 했을겁니다.

그리고 영화를 도경수 혼자서 만든것도 아니구요 주연배우중 한명일뿐이죠

또 관람리뷰나 그외 기자분들 모두가 엑소팬이라서 그런글들과 평들을 남겼을까요?

솔직히 정말 오랫만에 잘된 한국영화였는데 도경수씨가 엑소맴버라는 이유로

경쟁아이돌그룹 팬분들이 거기다 영화를 관람도 하지 않고 안본티 팍팍 내가며

영화에대해 말도안되게 안좋은평들 써놓은거 보면 진짜 화나고 어이없더라구요

최근영화들보면 너무 잔인하고 자극적이고.. 또 어두운 소재들이 대부분이었고

또 그렇지않으면 마블이나 블록버스터위주의 영화들만 개봉해서

좀 즐겁고 신선한 영화를 찾던 찰나에 스윙키즈는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보헤미안랩소디나 스윙키즈같은 영화가 좀 많이 극장에 걸렸으면..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많이 했구요

아마도 제가 최근 몇년간 본 영화중엔 스윙키즈가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일겁니다.

고로 엑소 나온다고 안볼 영화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도경수 연기 잘해요

가수들이 연기 잘하는 경우는 드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