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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정경심 케이스를 아직도 옹호하고 조국 옹호를 외치는 자들에게
비공개 조회수 3,251 작성일2020.12.23
당신들에겐 그저 정치의 영역일뿐일지 몰라도

이건 명백히 공정성에 대한 훼손입니다.

주변에 엘리트 집안의 자식들을 못봤겠죠

그들은 어렸을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자기 부모들과 같은 길을 가게 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조국의 경우 어땠을까요?

딸이 고등학교 문과 나오고 고대 생공을 갔죠? 

대학교에서도 부모 빨로 교외 장학금만 타고 성적 장학금도 못탔는데

의전이요?ㅋㅋㅋㅋ

서울대 의전 1차합격에 부산대 의전 최합이요?

일반인은 절대못가요. 아니 공정과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불가능해요.

갖은 편법을 써야 갑니다.

서울대 의전 1차 붙은 사람들, 스펙만 놓고 봐도

기본이 대학 학점 만점 + 그 외 평가요소도 만점 수렴이에요.

불공정한 방법을 썼기에 만들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나는 여기서 자한당/민주당을 나누고 싶지 않아요.

두 당 모두 썩은 사람들은 존재하니까요.

정치의 영역으로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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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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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
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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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계시는데 정경심의 죄를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왜 똑같이 잘못이 있어도 자기편은 봐주고 상대편은 과잉수사 하냐는 걸 지적하는 겁니다.

나경원과 황교안도 자녀 의혹이 보도 되고 고발까지 되었지만 1년 넘어도 수사 자체를 안 했습니다.

조국은 딸 입학을 위해 대학 관계자를 만난 적이 없지만

나경원은 딸 입학을 위해 성신여대총장을 만났습니다.그리고 나경원 딸을 위한 장애인 특별전형 제도를 신설했고

성적 하위인데도 면접점수 몰아주기해서 입학을 시켰습니다. 그 직후 특별전형은 바로 폐지되었습니다.관계자 증인도 있고 이미 확인된 사실이에요.

나경원 딸 부정입학에 대하여 여러차례 언론 보도되고 수차례 고발까지 되었는데도

윤석열 검찰은 똑같이 수사할 거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1년이 넘도록 나경원에 대하여 수사 착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얼마 전 추미애가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게 된 것이죠.이제서야 조사 들어갔습니다.

나경원과 마찬가지로 황교안 아들 특혜 역시 수사하지 않았습니다.

황교안은 이철휘 사령관 만난 후 아들 병역 특혜 의혹이 뉴스 보도되었는데도 수사를 안 했습니다.

황교안은 아들 특혜뿐 아니라 지난 촛불집회를 짓밟으려는 기무사 계엄령 문건 연루 혐의도 있는데 수사를 안 하였습니다.

이처럼 똑같이 자녀 특혜인데 민주당은 표적 과잉 수사하고 보수 야당은 봐주기를 하냐는 겁니다.

윤석열 검찰이 조국은 사돈의 팔촌까지 무려 70여곳을 압수수색하는 지나친 과잉 수사를 하였으면서

정작 자기 가족의 비리는 압수수색은 고사하고

수사 자체를 안 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검찰이 조국 가족 표적수사하면서 언론에 기밀을 흘려서 날마다 탑뉴스로 보도하게 하고 몇달 동안 마녀사냥을 하였으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비리는 수사도 안 하고, 언론 역시 탑뉴스 보도는 고사하고 귀퉁이 뉴스로도 보도를 안 하는 방송사가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똑같이 잘못이 있어도 한쪽만 표적수사하고 마녀사냥을 하고

자기편은 더 큰 죄가 있어도 수사도 안 하고 언론도 보도를 안 하고 덮어버린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처럼 검찰의 편파수사와 직권남용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정의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윤석열 검찰이 조국 먼지털기 수사하듯이 나경원,황교안도 똑같이 엄정 수사를 했다면

조국 가족 털듯이 자신의 부인과 장모의 비리도 똑같이 엄정 수사를 했다면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 할 사람이 없습니다.

조국과 정경심을 옹호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덧붙이면 정경심이 1심 징역4년이나 선고를 받았는데 죄에 비하여 과한 처벌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임정엽판사가 괘씸죄를 적용했다더군요. 괘씸죄는 증거와 관계없는 판사의 주관적인 판단이죠

표창장이 쟁점이었는데 위조라고 판결한 근거 중에 최성해 동양대총장의 진술을 인용했더군요.

하지만 최성해는 학력 위조와 횡령 논란으로 자리에서 밀려난 총장입니다.이런 범죄 혐의자의 주장을 판결에 참고했다는 것은 논란이 있어 보입니다.

설사 정경심의 입시경력 조작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실형4년 법정구속은,

특수강간 사건에 버금가는 판결입니다.

이처럼 정경심을 괘씸죄로 중형을 때린 임정엽판사는

과거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36년 선고하면서 봐주기 판결했다는 논란도 있습니다.

수백명을 죽게 놔둔 세월호 선장에 대하여 다시 항소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으로 판결이 났죠.

이처럼 임 판사는 세월호 범죄자 낮게 처벌한 전례 등으로 볼 때 보수 성향이 작용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녀 입시 때 응시원서에 사회봉사 경력을 만들어 기재하는 일은 정경심만 한 것이 아니라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선 관례화된 일이었습니다.

검찰도 더 큰 사건을 우선시 하였고 자녀 입시 관련 사건 따위는 크게 여기지 않았었죠.

그런데 이번에 윤석열 검찰이 조국을 표적수사 하면서 이러한 입시 비리가, 무슨 집단 강간 사건보다 더 큰 범죄처럼 부풀려 진 것입니다.

김학의 법무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은

수많은 권력자들이 연관된 마약 특수 집단 강간 사건인데도 검찰의 보수 권력 봐주기로 처벌조차 없이 덮어지고 말았죠.

털면 먼지 안 나는 사람 없고 사건은 무수히 많습니다.그래서 검찰은 그 수많은 사건들 중에 더 큰 범죄를 우선 수사해야하는 것입니다. 수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검찰처럼 자기편은 수사를 안 하고 상대편만 표적 수사를 하게 되면

좀도둑인데 무슨 살인자처럼 마녀사냥을 당하고, 정작 살인강도는 활개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공정성과 형평성을 지적하는 것이지, 조국과 정경심이 죄가 있는데도 그걸 무조건 감싸는 것은 아닙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404&docId=376041850&page=1#answer5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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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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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조두순같은 폭력 강간 살인을 밥먹듯 하고다니는 사람들은 증거부족이내 머니해서 가벼운 형량때리는 판사들이 표창장줬다고 징역4년 법정구속시키는 미친짓을 저질르고 대한민국의 교육열 외면하고 합법적테두리를 유죄로 증거없이 상상력으로 정치적 편향적말까지 지껄이며 ㅇ망ㅈ치를 두두리는 대단하신 판사3인 이거 국정감사 해서 판결이유 따져봐일합니다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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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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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집행유예 정도면 모를까 징역형이라니 그것도 4년! 너무들 합니다. 대한민국 정말 무서운 나라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4995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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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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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영역으로 보지말라고? ㅋㅋ 웃기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작금의 판새들이 지금 판결하는 꼬라지를 봐라. 일반인이 생각하는 거랑 완전 안드로메다판결중이다. 자기편은 무죄내지 집유, 자기편이 아닌 적은 집유나오거나 무죄인데도 형량을 때려버리는데, 뭔 개소리를 해대냐? 개검이나 판새들은 대한민국땅에서 없어져야 할 1순위 직업들이다. 검사가 잘못을 해도 기소도 안해, 판사가 잘못을 저질러도 무죄때리는데 뭐? 장난하냐? 그러니 보수들이 선거에서 맨날 지는거야. 이따구 생각을 하고 자빠졌으니.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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