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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사실 만들지 않았으면"…유튜버 겸 BJ 릴카, 방송 내용 왜곡한 기사에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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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릴카가 최근 방송 내용에 대해 기사가 난 것에 입장을 표명했다.

릴카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외롭다고 오열한 적 없습니다. 심각한 일 만들지 마세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SNS 기사 신경 안쓰려고 하는데 날조는 좀 별로네요"라며 "갑자기 수많은 위로를 받는 게 달갑지 않네요"라고 전했다.
 
릴카 인스타그램
릴카 인스타그램
이어 "그냥 방송 한 거에서 최대한 자극적으로 쓰는 건 알겠는데 없는 사실 만들지 않았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릴카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릴카가 소맥 15잔을 마시면 일어나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술 먹방을 진행하다 한 팬이 "술카는 남친이 없다"는 댓글에 외롭다고 토로하며 "연애하고 싶어"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에도 술을 계속 마시던 그는 최근 운세를 보고 4월에 인연이 있다는 말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릴카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과거에는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스트리머였다.

아프리카TV로 이적한 뒤로는 감스트와의 합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외에도 EXID 하니와 뜨뜨뜨뜨, 김희철 등 다양한 이들과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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