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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휘재 VS 고현정, MBC 방송연기대상의 주요 골자였나요?
비공개 조회수 10,456 작성일2009.12.31

이휘재씨는 오늘 MBC 방송연기대상 사회자로서 낙제점!

오늘 채널 sbs연예대상이랑 번갈아가며 보았는데, 솔직히 비교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연말 방송연기대상은 일년을 결산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집에서 온 가족이 모여서, 연예인들의 의상도 보고

일년간 시청한 프로그램을 다시보며, 함께 누가 수상자가 될지 맞춰보기도 하고, 수상소감도 보면서 감동하기도 합니다.

수상자의 영예를 자신의 것인양 느끼며, 또 한편으론 나도 새해를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 즐거운 시간을 매끄럽게 이끌어가는 것은 진행자의 막중한 임무이자 권리이기도 하겠죠. 쟁쟁한 스타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정리하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이끌어낼수있도록 준비된 시나리오와 충분한 연습이 사전에 철저히 기획되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테구요.

 

이휘재씨 본인은 받아들이기 힘들지 모르겠으나,

오늘 이휘재씨는 과연 얼마나 준비하고 온 것인지...중간 중간 끊어지는 연결되지 않는 어색한 멘트, 썰렁한 진행, 인터뷰는 너무 내용물도 없고 성의도 없고, 솔직히 아무 생각없이 나온 일개 게스트 수준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선덕여왕팀 자리로 가서 인터뷰할때도, 사회자인 박예진씨와 계속 서로 묻고 대답하고 도대체 뭡니까? 박예진씨의 선덕여왕에서의 분량을 생각해볼때, 그렇게 많이 대답할 내용도 별로 없었을테고, 솔직히 시청자들은 박예진씨 생각이 그렇게 궁금하지도 않은데 말이죠

 

고현정씨의 "미친거 아냐~" 이야기할때도, 사실 고현정씨가 이런말 안했더라면 고현정씨 이미지는 더 좋게 남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쩜 공인으로서 좀 참았어야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의 이휘재씨의 진행을 미루어볼때, 사실 시청자인 내가 입에 담고 있던 소리를 해준 것이기도해서 시원할 정도였답니다. 하지만 이휘재씨의 중간 변명대로라면 순발력있게 분장실 강선생에서처럼 받아쳐냈더라면 참 좋았을것을, 정색을 하며,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그자리에서 요구하고, 또 사회자리로 돌아가서도 한참 지나서 잊을만한테 또 사과하라고 하고, 또 가장 압권은

 

마지막 대상 수상소감말하는데, 왜 자꾸 더하라고 강요하고 강요하고 또 강요한 것인지. 자기가 할 말 생각안나니까 떠 넘기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 아닙니까. 준비된 게 없었으니까(순발력이나 있으시던가), 아님 보복 행위입니까. 역대 사회자중 대상 수상자에게 수상소감을 강요하고, 마지못해 더 했는데, 또 강요하고, 계속 강요하는 그런 사회자는 못본것 같군요. 그것은 분명 폭력입니다. 그것도 불미스러운 여러 사건의 연속선상에서 일어난 일인지라 더욱 사회자 개인적인 뭔가에 사로잡혀 상대를 망신주려는 행동으로밖에 안보여, 고현정씨 펜도 아닌데, 공영방송 시청자의 의무감 같은것으로, 늦은 시간인데 정말 로그인까지하게 만들고 마네요. 

 

오늘 이휘재씨의 사회자의 준비성과, 순발력, 게스트를 대하는 태도, 정말 자질이 의심스럽군요.

 

솔직히 세바퀴에서도 이휘재씨가 많이 묻어가는 거지, 이휘재씨가 예쁜 게스트에게 다정하다가도, 아줌마 게스트들 말할때 의도적으로 자르고, 무시하는 말투 하나도 안재미있습니다. 썰렁하게 남 핀잔주는 어투도 겸손하지 못한 자세로밖에 안보입니다.

 

유재석씨가 계속 수상을 하는데에는 함께 참여하는 게스트들에 대한 배려와 소외되어 있는 사람을 아우르는 태도, 겸손한 점, 그런 배려정신을 높이사기에 시청자들도 그에게 박수를 보낼수 있는 것입니다.

 

어제 대상 못탄거 하나도 아쉬워하지 마십시요. 야속하게 생각될 지라도 많이 배우고, 더 살을 깍는 노력하시고, 철저히 준비하고, 좀 더 겸손해지시고, 본인을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그리 높지않다는 것을 깨닫고 더 낮추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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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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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u****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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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입니다...

 

2009.12.31.

  • 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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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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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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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맞는말입니다~

이휘재의 행동은

즉, 상대를 망신주기위해서 일부러 하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고현정을 치면서 쫌 비키세요라는말을 하질않나

계속 깔보는 표정과 박예진의 진행을 방해하면서 고현정을 무시하는

언해을 일삼는 표현과 고현정씨를 자꾸 당황케만드시고

한소리들으니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나 했더니

대상소감발표하는데

 

보복이라도 하듯이 강요에 강요에 강요를 하여

웃기지도 않게 머리해준사람 옷만든사람을 운운하게 만들다니

고현정씨

정말 안타깝습니다

 

고현정씨의 결혼생활과 또 이혼을 하였지만 자녀마자 만날수없다는것

너무나도 잘압니다..아마 많은사람들이 잘알겁니다

자꾸 수상소감에서 강요에 강요를 하여 아이들말하며

울먹이던 고현정씨 너무 불쌍했습니다

 

이휘재씨가 정말 밉고 다시 방송에서 보고싶지 않아요~

유재석짱임~!!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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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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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l****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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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는 잘 마무리 한거 같은데 ... 이휘재 분이랑 고현정 씨가 서로 장난으로 말을 했다고 너무 질책하시는대요? 공과 사를 구분하라구요? 어차피 연말특집 프로그램들은 1년간 수고한 사람들에게 상을 드리고 서로 즐기며 노는 그런 시간으루 알고 있구요 단지 그런시간에서 프로 에서 보지못한 연예인들이  즐기는 한 장면에서 나온 장난스러운 대화를 여러분들은 굉장히 엄격히 공을 우선시 하라구 하네요. 이거는 즐기는것이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순전히 제사나 의식같이 하나라두 틀리면 안대는 그런 사고로 프로를 즐기려고 한다면 얼마나 기쁘게 느낄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이휘재 씨가 연기대상에서 고현정씨나 다른 배우분들께  

실수를 했다면. 다른사람들 말을 잘르고 진행을 했다면. 따끔한 질책보다는,비방보다는, 누구나 인정하고 수긍하는 식으로 다독이며 고치라고 하는거는 어떨까요?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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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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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h4****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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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씨를 좋게 생각해왔던 1인으로써

친하던 안친하던 공식석상에서 그런 행동은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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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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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시민

맞아요. 저도 시청하는 동안 불쾌해서 채널  계속 돌리고 싶었어요.

배우들 1년동안 고생했으니 축제가 되어야 될텐데 이휘재씨 하루 고생했다고 생색인지 영``

TV에서도 눈빛이 별루였는데 실제보면 더 싫을듯 고현정씨 팬은 아니지만 계속 생글생글 노력하는게

보이던데 계속 이휘재씨 마음에 담고 처음부터 끝까지 표정관리 안되고 시청자들 한테 고스란히

전달된 듯. 시청하는 동안 기분 너무 안좋았어요.

의자사건, 얼굴 붕어빵사건, 사과사건,마지막 소감까지.....

이휘재씨가 고현정씨께 사과해야할 듯 시청자께도 사과하세요.

저도 분장실 강선생 말이 떠오르던데....

mbc연기대상은 연기대상보다 이휘재씨 독무대인듯....하루 종일 불쾌한 1인

김제동씨가 그립군요.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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