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출마선언 장소로 쓰기도…지지율 1위 소식에 테마주 '강세'
이 지사가 과거 오리엔트시계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한 적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계 공장은 현재 바이오 연구소가 됐다.
15일 코스피에서 오리엔트바이오 주가는 상한가인 1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계를 만들던 이 회사는 실험동물의 생산, 수출, 수입 및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국내유일의 국제표준유전자 고품질 실험동물의 생산공급, 의료 및 실험에 소요되는 장비 개발·생산·판매, 발모제등 신약 개발을 주로 한다.
오리엔트정공도 상한가인 15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회사로 오리엔탈바이오와 같은 계열사다.
이 지사는 과거 경기 성남시에 있는 오리엔트시계 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2017년 대선 출정식을 이곳에서 치르기도 했다. 현재는 오리엔트바이오 공장인 곳이다.
이밖에도 이 지사 고향 경북 안동시에 본사가 있는 동신건설 주가는 18.38%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푸드웰, 에이텍, 에이텍티앤, 프리엠스 등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다른 종목들도 이날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뚜렷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테마주에 주목하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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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기자
whitedonki@today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