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뉴스를 봤는데요...
서해교전이 제2의 연평해전이라고 하내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연평해전을 검색해 봤더니...
1999년에 일어난 해전이더라고요...
1999년이면 제 나이가 10살 이어서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알고 계신분 자세 하게 좀 알려주세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해군 예비역입니다.^_^
거의 10년 전 일입니다. 제가 1999년 7월 해군에 입대를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연평해전은 제가 입대하기 한 달전에 일어난 일이었죠. 그래서 기억이 생생하다는...
당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저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다음달이면 해군에 입대해야 하는데, 서해에서 교전이 일어났으니까 말이죠. 여러 생각이 교차하기는 했지만 암튼 대한민국 남자로써 당당히 입대해야 겠다는 생각에 입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훈련소 분위기가 그렇게 삭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엄청나게 빡센 훈련을 7주 동안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ㅡㅡ^
연평해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대한민국 해군(www.navy.mil.kr) -> 해군 자료실 -> 해군 역사관 -> 제1연평해전
을 순서대로 클릭하면 해전에 관한 내용, 관련 보도 및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평해전
1999년 북한은 자신들의 꽃게잡이 어선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6월7일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이래 해상교전이 발발한 6월15일까지 9일간 총 11여회에 걸쳐 우리 관할해역을 침범하였다. 6월7일 오전 9시 10분경 북한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이래, 8일까지 양일간 북한어선 15척이 NLL을 4~7㎞까지 침범하고 북한 경비정이 3~4회 침범과 철수를 반복하였다. | |
이에 우리 해군은 국제법에 의거 고속정 2개 편대의 신호로 철수를 요구하다가, 북한 함정의 행위가 의도적이라고 분석 판단하여 고속정들로 하여금 진입차단 기동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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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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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연평해전 당시 252편대 참수리 333호정 *** 로 참전해던 사람입니다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NLL 침범을 한 북함함정을 아 함정이 밀어내는 과정에서
북함함정에 아함정이 선수가 올라타고 그로인해 북한함정 후미에이던 포수요원 대략 5-6명 얼마나 죽어는지
다쳐는지 모르게지만 하여튼 아함정이 북한함정에 밀어내는도중 북함함정에 인명피해를 발생하게되고
그직후 교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를들자면 누가 약올린다고 고만하라고하면 되는거지 약올리는 사람 죽여야 할필요성이 있을까여
만약 약올리는 사람을 죽인다면 옆에이던 친구가 살인자 보고 가만 이지도 않을테고요
과잉반이 불어일으킨겁니다
전 얼마안있어서 회의를 느끼고 제대를 해고
해군 문제가 많습니다 나이든사람 계급높은사람은 아무것도 않하고 훈장받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어리고 계급낮은 사람들만 죽는거져
2차 연평해전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이 죽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실전 총원 전투배치 하고 상황이 울려바자 자그마한 참수리에서는 실외 소병기 요원 등등 숨을곳이없고
고속정이 빠르게 움직이므로 배밖으로 인원을 보내는걸 정장들은 꺼려합니다
만약 그러다가 사람이라도 물에빠지면 그정장은 군생할끝이져
상황배치가 시작되면 옹기종기 소병기 요원들 왜부갑판상으로 나가는 통로에 앉자 <실탄하나지급안된상황>
너 휴가때 뭐해니 키키 히히 웃고 떠들다가 병기사 저이슬때 초임 병기사들이 많더군요 주포만 병기장이
쏘라고 해도 안쏘고요 ;; 그러다가 갑자기 쏘아대면 앉자서 죽는겁니다
실탄은 실전붙어도 제대로 지급안해줍니다 오발 분실 나면 큰일나기때문이져
아무것도 않가고 동료가 총격받고 이서서 실탄준다니간 주지말라고
고 조금 배빵구나다고 그렇게 침수 그정도로 안된다고 말해건만 짬밥되지도 않는 보수장 말믿고
젭싸고 먼저 튀고 ;; 그때 총 한방이라도 쏴쓰면 내 억욱하지도 않거다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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