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발언 후 두 번 사기 당한 딘딘 아버지 "격한 반응 보이셨다"

정성연 기자 승인 2021.01.16 22:25 의견 0
출처=채널A


딘딘 아버지가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래퍼 딘딘이 출연하면서 아버지도 소환됐다. 그는 아버지보다 존경하는 유노윤호와 나란히 출연했다.

앞서 유노윤호가 발명가 딘딘 아버지를 뵙고 싶다고 하자 딘딘은 “아버지가 형 싫어해. 아버지보다 형을 더 존경한다고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전한 바 있다.

그의 아버지는 철도관련 사업가다. 그는 자신이 복덩이라 불릴 정도로 태어나자마자 사업이 잘 됐지만 방송에서 이를 언급한 이후 아버지가 사기를 두 번이나 당하셨다고 전했다. 모임에 나가면 계산하는 일까지 잦아지신 것.

딘딘은 “바른말만 사용하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술에 취해 ‘방송에 나가서 왜 입을 함부로 털어가지고’라고 격하게 말씀하시더라”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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