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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초희 동물도감 준비성에 “허재, 확실히 배우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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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초희 동물도감 준비성에 “허재, 확실히 배우는 달라”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1.01.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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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배우 이초희가 남다른 준비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는 이동국, 이대호, 김태균, 허재, 정유인, 나태주, 이초희가 제주도 탐험에 나섰다.

이날 이초희, 허재, 이동국은 화산섬이 만들어낸 암벽 협곡 자연의 신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동국은 “꼭 보물 찾기는 하는 느낌이다”고 말했고, 이초희는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아름다웠다”고 놀라워했다.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세 사람은 훈련 입소 안내문을 찾아 곳곳을 탐색했다. 그런던 중 이초희는 바위 틈에서 도토리를 발견했다. 허재는 “지금 도토리 찾을 때가 아니다”고 당황했지만, 이초희는 “도토리를 가져갔는데 병만 단장님이 좋아하실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이동국은 게를 발견해 이초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가방을 뒤지던 이초희는 글씨가 가득 담긴 종이를 펼쳐 보이며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적어왔다”고 남다른 준비성을 보였다. 허재는 “확실히 배우라 준비성이 좋다”고 감탄했다.

종이 안에는 도농룡, 팔딱새우, 팔색조, 긴꼬리딱새, 오소리, 황조롱이, 황금박쥐 등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허재는 “식당 왔느냐. 메뉴판을 읽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