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별 우주 관련 학과가 무엇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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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

연세대 대기과학

연세대 천문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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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명문대 하늘 관련 학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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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대기과학 + 천문학 합쳐져 있다가

과가 분리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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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과학과 나오면 학부생은 기상청 말단직

석사 박사는 기상청 연구원 나중에 사무관 이렇게 올라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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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우주학과 나오면 역시 기상청이나 전파연구원 천문연구원 같은 곳 가거나

석사 박사는 대기과학도 마찬가지 교수 추천서로 미국 유럽 등으로 유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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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이 와~ 멋있다 이거 아니구요.

입에 풀칠할 정도 등록금 + 장학금 조금 생활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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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스스로 연구를 하는 걸 봅니다.

논문도 까다로워요. 보통 기본이 30대 중반까지 공부를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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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되기도 하늘에 별따기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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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상청 들어가면 와?

맨날 기상청 욕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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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관 하면 매일 새벽 6시에 전국에 그날 날씨를 공표를 합니다.

농어촌 특히 바닷가 사람들 한테 정확해야 하는데

기상정보가 다차원 방정식 확률 구조라 틀리는 날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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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민재판 당합니다. 예보관이 그래서 병에 걸려도 병원도 쉽게 못가요.

그 자리에서 죽어라 막 이런 생각으로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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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우주학과 같은 경우도 하늘을 관측해야 되는데

연구 논문 써야되는 관측장비는 한국 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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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남미 칠레 이런데 많은데 1년 내내 기다렸다가 가서 관측하고 막 이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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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하면 40살 그냥 되어 버립니다.

잘 생각해보시구요. 꿈 이런거는 취미로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