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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인 제루샤 에벗은 어느 날 고아원장(리펫 부인)으로부터 대학을 가게 되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된다. 고아원 후원자 중 가장 부유한 사람이 제루샤가 대학을 가도록 후원해 주었다는 것이었다.
후원의 대가는 겨우 한 달에 한 번 후원자에게 편지를 쓰는 것뿐이라는 것을 들은 제루샤는 정말 기뻐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 후원자를 제루샤는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기로 하고 편지를 보낸다.
한 달에 한 번만 보내도 되는 편지건만 제루샤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큰 감사와 친밀감을 느껴 자주 편지를 보낸다.
고아로 자라 가족이 없던 제루샤에게는 정말 큰 의지가 되는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대학에서 제루샤는 자신의 이름을 주디로 바꾸고 그것을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낸다.
대학을 다니며 주디는 친구도 사귀고 친구의 사촌인 저비를 만나기도 한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 주디는 소설가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한다. 그리고 저비에게 청혼을 받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를 사랑하지만 자기가 고아란 사실을 밝히면 그가 떠날까 봐 너무 걱정했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에게 고민을 말하며 제발 만나달라고 하고, 키다리 아저씨를 처음 보게 된 주디는 그가 바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저비라는 것을 알게 된다.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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