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선인(선한 사람)과 악인(죄인)으로 구분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한 사람이 때로는 선행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악행을 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선한 사람이라고 해서 악행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악한 사람이라고 해서 선행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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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먹이고 입히고 키워준 것은 선업입니다.

그러나 자식에게 상처를 준 것은 악업입니다.

한 아버지가 자식에 대하여 때로는 선업을 짓고 때로는 악업도 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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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아버지가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더라도 아버지의 은혜는 은혜대로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모른다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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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누구나 때로는 선업을 짓고, 때로는 악업을 짓습니다.

선업은 선업대로 과보를 받고, 악업은 악업대로 과보를 받습니다.

이세상에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참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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