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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옥에 대해서 (자세히 필요한것만)
비공개 조회수 1,703 작성일2011.08.15

저는 4학년 소녀 입니다. 방학 선택 과제로

한옥에 대해를 골랐는데 쉬울줄알았는데 쉽진않아요.

한옥에 대해 빨리알려주세요 (내공100)

님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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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우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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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옥의 특징

 

(1) 우리 나라의 전통 가옥은 구조에서부터 만드는 재료에 이르기까지 자연적이다.
(2) 기단 등은 돌을 사용하고 기둥과 서까래, 문, 대청바닥 등은 나무를, 벽은 짚과 흙을
     섞은 흙벽으로 만들었으며 창에는 역시 천연 나무로 만든 한지를 발랐다. 바닥에는
     한지를 깐 뒤 콩기름 등을 발라 윤기 있게 하였고 방수의 역할도 했다.
(3) 한옥은 마루를 중심으로 그 둘레에 방이 있고, 부엌과 화장실은 마루를 통과하여 갈 수
     있거나 별채의 건물에 따로 두었다.
(4) 문살과 한지로 만든 방문과 창문은 멋이 있고 바람도 잘 통한다.
(5) 낮은 담을 둘러서 집안을 아늑하게 만들고, 담 밑에 장독대를 만들어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6)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의 무늬로 독특한 멋을 내었다.
(7) 지붕의 선과 담, 그리고 문살의 무늬 등에서 민족의 은은한 마음씨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8) 마을 공동체 단위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방은 개인을 위한 공간으로, 대청은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마당은 큰일을 치루는 공간으로 쓰였다.
(9) 고쳐야 할 점 : 한 건물 내에 모든 시설이 다 들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어 생활하
     기가 불편하다.

 

2. 더위를 막는 한옥의 구조

 
(1) 한옥의 마루는 남부 지방에서 처음 생겨 북쪽으로 전해졌다.
(2) 남부 지방에서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방과 방 사이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마루를 놓았다.
(3) 마루는 방들을 연결하는 통로로도 사용되었다.
(4) 마루는 날씨가 몹시 더울 때 주로 생활하던 곳으로,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기도 하였
     으며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한옥

 

 

한옥(韓屋)은 전통 한국 건축 양식을 사용한 재래식 을 말한다. 조선집이라고도 한다. 현대식으로 지은 집은 '양옥'이라고 한다. 뒤로는 을 등지고, 앞으로는 을 마주하며 남쪽으로 짓는 것을 이상적으로 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산의 모양이나 물의 모양에 따라 세부적으로 조율하는데, 이는 건축주의 사주팔자나 직업, 지병 등에 따라 건축가가 임의로 조정하기도 한다. 또, 한옥은 바람의 통로와 물의 위치, 산과 평야와의 거리와 방향, 즉 풍수지리 이론에 근거하며 집의 목적과 거주자의 성향에 따라 매우 다르게 짓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온돌로 방바닥을 데워 추운 겨울을 나고, 마루가 있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은 다양한 왕조를 거치며 변모해 왔는데 현재 가장 많이 선호되는 양식은 조선왕조의 양식을 주로 따르며, 부분적으로 남북국 시대의 양식을 따르기도 한다.

특성별 분류

 

재료

막집: 나뭇가지나 낙엽, 가죽으로 임시로 만든 집. 원시시대 때 사용했다.

움집: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사용. 이엉을 덮어 만든 반지하 가옥이다.

초가집: 갈대나 볏짚 등을 이용하여 만든 집이다.

기와집: 흙을 다듬어 불에 구워 만든 기와를 사용한 집이다.

너와집: 지붕을 붉은 소나무 껍질을 모아 만든 집이다.

귀틀집: 통나무를 귀틀로 짜 만든 집이다.

형태

날개집: 집채 좌우로 붙어 있는 곁채를 뜻한다.

'정'자집: 지붕의 지붕마루가 '丁' 자 모양인 집을 뜻한다.

'ㄷ'자집: 건물 평면이 'ㄷ' 자인 집을 뜻한다.

'一'자집: 통풍이 유리하도록 'ㅡ' 모양으로 만든 집으로 남부 지방에서 많이 쓰였다.

'ㄱ'자집: 남부 지방과 북부 지방의 통풍이 중간정도 되도록 만든 집으로 중부 지방에서 많이 쓰였다.

'ㅁ'자집: 보온 효과를 높이고 통풍을 막으려고 'ㅁ' 모양으로 지은 집으로 북부 지방에서 많이 쓰였다.

지붕

팔작집: 용마루 부분이 삼각형을 이루는 지붕 모양새이다.

박공지붕(맞배지붕): 지붕의 양면이 마주치는 모양의 지붕으로 측면이 개방된 모양새이다.

우진각: 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맞물려 있는 모양새이다.

사각지붕: 추녀마루가 지붕 가운데로 몰린 모양새이다.

다각집: 추녀의 마루가 여러 가지로 된 모양새이다.

육모정: 여섯 개의 기둥으로 여섯모가 난 모양새이다.

 

역사

한국의 집인 '한옥(韓屋)'은 한반도 만주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 왔다.

초기

복원된 암사동 신석기 시대 (약 6천 년 전) 막집
한국의 기와집 - 남산 한옥마을

구석기인들은 동굴에서 살거나 막집을 지어 살았다. 신석기시대에 들어 발전한 형태인 움집이 지어졌다. 땅을 얕게 파고 서까래와 기둥이 있는 작은 집을 지은 수혈거주를 중심으로 생활하였다. 서까래와 기둥은 나무, 지붕은 풀을 덮었다.

청동기시대에는, 내부에 여러 개의 기둥을 세운 비교적 넓은 집에서 거주하였으며, 철기시대에는 여기에 구들 온돌이 더해져 난방기능이 향상되었고 흙을 구운 기와를 지붕에 얹은 기와집이 등장하여 오늘날의 한옥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렇게 지하에 땅을 파서 지은 움집은 장마 폭우에 매우 취약하여 차츰 지상건축물로 변화했다. 초기에는 백제 사람들이 큰 나무 위에 집을 지었는데, 이는 기둥을 세우고 허공에 마루를 까는 오두막 집이었다. 그 뒤 고구려 인들이 이주하면서 고구려의 구들과 백제의 마루가 합쳐졌다. 현재 한옥의 특성인 구들과 마루가 합쳐진 형태로 발전하였다. 이렇게 구들과 마루가 합쳐진 것을 한옥의 정형이라고 부르며, 한옥 중에서 구들이나 마루만 있는 것은 원초형 한옥이라고 부른다.

개화기 이후

개화기 이후 기독교의 교파인 성공회는 선교 초기부터 한국 문화의 토양 깊이 뿌리를 내린 교회가 되고자 토착화에 힘썼다. 그래서 한국 건축 양식인 한옥으로 지은 성공회 성당들이 지금도 강화 (강화성당), 진천 (진천성당), 청주 (수동성당) 등에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주가, 조선주택으로 불렸으며 1907년에 한옥이라는 용어에 대한 처음 기록이 있지만 당시 한옥이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지는 않았다.

대한민국

한옥을 본떠만든 공공시설의 모습

1970년대 이후 현대적 건축을 배운 건축가들이 한옥을 구시대의 잔재인 고루한 건축물과 비효율적인 건축으로 인식하고 헐어 없애면서 많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한옥이 많이 사라졌으나, 2000년대 들어 한옥의 자연친화적 기능과 치유의 효과가 강조되면서 한옥의 가치는 재조명받고 있다. 오늘날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인 아토피나 천식등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한옥으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한옥의 가치가 새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기준 한옥 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 대비 0.77% 정도로,[2] 그 수가 적은 편이다.

최근에는 화장실이나 안내문과 같은 공공 시설, 심지어는 카페와 같은 사설 기관에도 한옥이나 한옥 모양을 본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성에는 전통 한옥마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일종의 민속촌 형태의 관광지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 주변에는 기와집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4]

중화인민공화국

중국 동북 지방에서도 한옥을 볼 수 있는데, 조선족들은 100년 넘도록 고향의 한옥과 같은 집을 지어서 살고 있다.[5] 또, 2010년부터는 중국 헤이룽장성에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6]

한옥과 관련된 신앙

성조신, 삼신할미, 조왕신, 측신, 마굿간신 등, 집안 곳곳에 해당 건물과 관련된 귀신이 있다고 믿어졌다.

대표적인 한옥마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강원도 강릉선교장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

강원도 삼척 너와마을

강원도 영월 우구정

강원도 영월 주천고택 조견당

경북 안동 하회마을

경북 경주 양동마을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 북촌 한옥마을

전남 구례 쌍산재

전남 나주 도래마을

전남 나주 박경중 가옥

전남 나주 다시면 임씨 대종가

전남 담양 삼지천마을

전남 담양 창평면 김영봉 고택

전남 보성 강골마을

전남 순천 낙안읍성

전남 영암 구림한옥마을

전남 장흥군 김남희 가옥

전남 함평군 장기종 가옥

전남 해남 무선동마을

전남 해남 유선관

전북 전주 한옥마을

충남 아산 외암마을

충남 논산 명재고택

충남 홍성 조응식 가옥

충북 보은 선병국 가옥

충북 괴산군 청천리고가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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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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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은 통풍이 잘되며 우리나라 집이라는 것입니다.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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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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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특징및 한옥에 대한 긍지

1. 한옥의 특징

(1) 우리 나라의 전통 가옥은 구조에서부터 만드는 재료에 이르기까지 자연적이다.
(2) 기단 등은 돌을 사용하고 기둥과 서까래, 문, 대청바닥 등은 나무를, 벽은 짚과 흙을 섞은 흙벽으로 만들었으며 창에는 역시 천연 나무로 만든 한지를 발랐다. 바닥에는 한지를 깐 뒤 콩기름 등을 발라 윤기 있게 하였고 방수의 역할도 했다.
(3) 한옥은 마루를 중심으로 그 둘레에 방이 있고, 부엌과 화장실은 마루를 통과하여 갈 수 있거나 별채의 건물에 따로 두었다.
(4) 문살과 한지로 만든 방문과 창문은 멋이 있고 바람도 잘 통한다.
(5) 낮은 담을 둘러서 집안을 아늑하게 만들고, 담 밑에 장독대를 만들어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6)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의 무늬로 독특한 멋을 내었다.
(7) 지붕의 선과 담, 그리고 문살의 무늬 등에서 민족의 은은한 마음씨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8) 마을 공동체 단위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방은 개인을 위한 공간으로, 대청은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마당은 큰일을 치루는 공간으로 쓰였다.
(9) 고쳐야 할 점 : 한 건물 내에 모든 시설이 다 들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어 생활하기가 불편하다.

2. 한옥의 우수성 (긍지)

1. 자연과의 조화이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색상이 없다. 집의 재료 또한 자연의 것이고 마당이 있어 꽃이나 나무를 심어 자연을 느낄수 있고 담벼락 또한 낮아 밖과 안의 경계낮추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2. 기후의 특성에 맞게끔 지어진 것이다.
각 지방마다 집의 형태가 다르긴 하나 이또한 기후의 특성 때문이다
따뜻한 남쪽지방은 남쪽으로 집을 일자로 지어 겨울에는 햇볕이 잘들게 그리고 무더운 여름날을 견디기 위해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추운지방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ㅁ자형 집이고 부엌바닥은 흙이지만 정주간에는 온돌을 깔아 놓았다


3. 지붕은 비가 새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처마를 만들어 놓았다
지금의 집들은 처마가 없어서 집이 조금만 낡아도 빗물이 집안으로 스며들어 곰팡이가 필정도다. 하지만 한옥의 처마는 나그네가 비를 피할 수도 있고 한여름 탱볏도 시원한 그늘로 만들어주고 장마때는 빗물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3,느낀점

한옥은 산에서 자연이 만든 목재를 있는 그대로 천연덕스럽게 사용하여 지어진다.수백 개의 목재가 있어도 개체마다 자기의 자리가 있어 이를 잘못 사용하면 집이 아니라 그저 공간일 뿐이며 이는 조상들이 몇 천 년 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온 우리한옥은 아닌 것이다.
-토지이용 측면에서도 주변을 그대로 살린 상태에서 다지 집(한옥)이 그 공간에 거부감 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생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전통한옥의 경우 항상 자연과 교류를 하는 일부분이므로 아주 바람직한 건축형태라 판단된다.
-실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나무와 흙을 사용한 공간이라면 아이들이 마시는 먼지라 하여도 결코 해가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좋은 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편리성을 접합시켜 간다면 앞으로는 생태 건축 면에서 감히 우리의 한옥을 따라올 주택구조는 없을 것이라 판단된다.우리의 비범함을 스스로가 무너트리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값이 있게 만들어나갈 때 세계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전통 문화와 전통건축이 될 것이다.생태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은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인 것이다.시멘트를 사용하여 아파트를 짓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면 이에 사용되는 자재 하나라도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하여야만, 이곳에 사는 우리들 건강을 이시대의 나쁜 환경으로부터 보호 하는 것이며, 이는 현재 우리들의 과제인 것이다.끝으로 인류 와 환경의 대 재앙이 될 환경호르몬 에 대하여 더 큰 연구를 하여야하며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보다는 건물이지어지는 모든 재료를 친환경자재 로 할 수 있게 연구 개발을 하게 정부에서 더욱 도와 주셨으면 하는 것이 개인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 인 것이라고 말하기보다는
가장 세계 적인 것이 한국적 인 것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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