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대한민국의 가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김완선[1](金完宣[2], 1969년 5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방송인이다. 고등학생이던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1990년에 발매한 정규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3]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걸쳐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92년 6집 《애수》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후 대만,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류열풍의 원조가 되었다. 1996년 10월 7집 Innocence를 발매하며 컴백했고, 복귀와 공백이 반복됐던 2000년대를 보낸 후 2011년 4월 EP Super Love를 발매하며 가요계로 돌아왔다.
김완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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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본명 | 김이선(개명 전) |
출생 | 1969년 5월 16일(1969-05-16)(54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반포동 (현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
성별 | 여성 |
국적 | 대한민국 |
거주지 |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
직업 | 가수 방송인 |
활동 시기 | 1986년 ~ |
학력 | 하와이대학교 디지털아트학과 학사 (졸업) |
가족 | 김성남 (부) 한수자 (모) |
종교 | 무종교 |
소속사 | KWSUNFLOWER |
웹사이트 | 김완선 인스타그램 김완선 유튜브 김완선 - 페이스북 |
해외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아 1988년 2월에는 일본 측 프로덕션의 초청으로 한 달간 극장 공연을 펼쳤으며, CBS/Sony사를 통해 싱글을 발매하며 트로트 계열이 아닌 아이돌 댄스팝 장르의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1994년부터는 대만에서 활동을 시작해 두 번째 중국어 앨범을 크게 히트시키며 5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대한민국의 이미지 개선과 국위 선양의 공로로 현지의 한국인 유학생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4]
김완선은 1986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1987년부터 91년까지 5회 연속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2] 1986년 데뷔한 이후로 “한국의 마돈나”, “댄싱퀸”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김완선은 ‘10대 틴아이돌 스타 시대’, ‘본격적인 댄스뮤직의 시대’,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었고,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현대적 의미의 여성 댄스가수의 시초 격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