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질문에 답변을 합니다.

신청 강씨

제가 이번에 3학년으로 올라오고 새로운 쌤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고 너무 좋았는데 어떤애가 자기들 어디 씨인지 물어보고 오자고 해서 저도 물어보고 왔는데 제가 신천강씨라고 하니까 엄청 낮은 집안이라고 천민이라고 노예라고 놀려요 물어보고 오라고 한 애는 제주 양씨인데 자기 조상님들은 다 왕이였다고 하는데 신천강씨는 진짜로 낮은.집안이고 제주양씨는 엄청 높은 집안인가요? 제 조상님들이 노이였견 천민이였건 사람인데 친구가 욕하능게 너무 싫어요ㅠㅠㅠㅠㅠ

답변 : 신천 강씨(信川 康氏) 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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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강씨는 천민이 아닙니다. 신청 강씨는 나라에 큰공을 세워 임금으로 붙어 그 공을 치하하기 위하여 시호를 하사하였기 때문에 신청항씨의 본관이 하사하였기 때문에 양반 입니다. 그렇게 얘기 하는 사람이 잘 모르니 상놈 중에 상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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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님 : ?세 ?자 돌림이시고,

부친님 : ?세 ?자 돌림이시며,

님은 : ?세손 ?자 돌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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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신천 강씨 뼈대 있는 가문의 후손이시니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한글과 한문을 병행해서 올려드립니다. 이유는 한문은 여러자로 형성되어 있고 또 뜻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신천 강씨에 대한 정보입니다.

신천 강씨(信川 康氏)에 대(對)하여

1. 신천 강씨(信川 康氏) 시조(始祖) : 강호경(康虎景)

2. 신천 강씨(信川 康氏) 유래(由來) :

신천 강씨(信川 康氏) 시조(始祖)는 강호경(康虎景)으로 중국(中國) 주(周)나라 왕족(王族)인 강숙(康叔)으로부터 연원(淵源)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강씨(康氏)의 시조(始祖)는 그의 후손(後孫)인 강호경(康虎景)이라고 한다. 그리고 충열공(忠烈公) 강지연(康之淵)을 우리나라 강씨의 중시조(中始祖)로 하고 있다. 강지연(康之淵)은 몽골이 고려(高麗)를 침략(侵掠)해 최씨 무신정권이 강화도로 천도 할 때 국왕(國王)을 호종한 공로(功勞)로 호종공신(扈從功臣)이 되었고 벼슬이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렀다. 이후(以後) 신성부원군(信城府院君)에 봉해졌는데 신성은 황해도(黃海道) 신천(信川)의 옛 이름으로 신천 강씨(信川 康氏)가 관향(貫鄕)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후손(後孫)들이 본관(本貫)을 신천(信川)으로 하였고, 강지연(康之淵)의 6세손(世孫) 강윤성(康允成)은 고려(高麗) 충혜왕(忠惠王) 때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등(等)을 역임(歷任)하여 강씨(康氏)가 중앙(中央) 정계(政界)에 진출(進出)하는 터전을 마련하였다.

3. 신천 강씨(信川 康氏) 본관(本貫)연혁(沿革)

신천(信川)은 황해도(黃海道) 중앙부(中央部)에 위치(位置)하는 지명(地名)으로 고구려(高句麗) 때는 승산군(升山郡)이었고 고려(高麗) 때에는 신주(信州)라고 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두 지역(地域) 모두 중반군(重盤郡)에 소속(所屬)되었고, 궁홀은 궐구(闕口)로 개칭되었다. 승산과 궐구는 고려(高麗) 통일(統一) 전(前)에 신주(信州)와 유주(儒州)로 개칭(改稱)된 것으로 보인다. 신주는 995년(성종 14) 방어진으로 바뀌었다가 1012년(현종 3) 폐지되고 황주(黃州)의 속현(屬縣)이 되었다. 유주는 1018년 풍주(豊州)의 속현(屬縣)이 되었다가 1259년(고종 46) 문화현(文化縣)으로 승격(昇格)하였다. 1413년(태종 13)에 신천(信川)으로 개칭(改稱)되어 현감(縣監)을 두었다가 1469년(예종 1)에 군(郡)으로 승격(昇格)되었으며, 1909년에 문화군과 병합(倂合)되었다. 오늘날 이 지역(地域)은 북한(北韓)에 속(屬)해 있다.

4. 신천 강씨(信川 康氏) 계파(系派) 및 분파(分派)

강씨는 신천, 곡산(谷山), 재령(載寧), 충원(忠原), 진주(晉州) 등 10여개 본관(本貫)이 전해지고 있다. 이중 신천, 곡산, 재령강씨는 모두 근원이 신천 강씨라 하여 신천으로 통합한 이후 족보를 같이하고 있다.

5. 신천 강씨(信川 康氏) 가문(家門)을 빛낸 인물(人物)

시조(始祖) 중시조(中始祖) 파조(派祖) 그 자체(自體)가 전부(前部) 인물(人物)이다.

지연(之淵)의 6세손(世孫) 상산부원군(象山府院君) 윤성(允成)을 파조(派祖)로 하는 곡산파(谷山派)와 13세손 안릉부원군(安陵府院君) 득룡(得龍)을 파조(派祖)로 하는 재령파(載寧派)로 크게 갈리었으며, 조선조(朝鮮朝)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와 전라감사(全羅監司)를 지낸 영암공(瀛巖公) 영(永)을 제주강씨(濟州康氏)의 입도시조(入島始祖)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각 파별(派別)로 대표적(代表的)인 인물(人物)을 살펴보면 중시조(中始朝) 지연(之淵)의 6세손 윤성(允成)이 고려 충혜왕(忠惠王 : 고려 제 28대왕, 재위기간 : 1330 ~ 1332, 복위 1339 ~ 1344) 때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고 한림학사(翰林學士),이부시랑(吏部侍郞)등을 거쳐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 문하부의 정 2품 벼슬)에 올랐으며, 그의 딸이 이성계(李成桂)의 비(妃)인 신덕왕후(神德王后 : 방번, 방석과 경순공주를 낳았음)가 되어 상산(象山 : 곡산의 옛이름)부원군(府院君)에 봉(封)해짐으로 후손(後孫)들이 곡산(谷山)으로 관향(貫鄕)을 삼았다.

한편 재령파(재載寧派)의 파조(派朝)인 안정공(安靖公) 득룡(得龍)은 중시조(中始祖) 지연의 8세손으로 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 : 고려 제 31대왕, 재위기간 : 1351 ~ 1374) 때 삼사우사(三司右使 : 국가 전곡의 출납과 회계를 맡아보던 정 2품 벼슬)를 지내다가 1392년 조선(朝鮮)이 개국(開國)하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忠節)로 관악산(冠岳山) 의상대(義湘臺)에 올라가 송경(松京 : 개성)을 향해 통곡하니 이 때부터 이곳은 연주대(戀主臺)라 불리웠고, 태조(太祖)가 그의 충절을 가상히 여겨 그를 안릉(安陵 : 재령의 옛 이름) 부원군(府院君)에 봉하고 안정공(安靖公)이라는 시호(諡號)를 하사(下賜)했다.

또한 제주(濟州) 입도시조(入島始祖)인 영암공(瀛巖公) 영(永)은 신덕왕후(神德王后)의 사촌 오라버니로 전라감사(全羅監司)를 지냈으며, 왕자의 난(조선 개국 초 태조의 아들 방원과 방간이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일으킨 두 차례의 난)이 일어나자 피신하여 제주(濟州)에서 일생을 마침으로 제주강씨(濟州康氏)의 입도시조(入島始祖)가 되었다.

고려(高麗)의 무신(武臣)인 조(兆)가 도통사(都統使 : 각 도의 군사를 통솔하는 무관직 벼슬)를 지냈으며, 증(拯)은 음보(蔭補)로 벼슬에 등용(登用)되어 예종(睿宗 : 고려 제 16대왕, 재위기간 : 1105 ~ 1122) 때 평장사(平章事)를 역임(歷任)한 후 강령강씨(康翎康氏)로 분적(分籍)하였다.

조선조(朝鮮朝)에 와서는 상산부원군(象山府院君) 윤성(允成)의 증손(曾孫) 순(純)이 1453년(단종 1) 회령 부사(會寧府使)를 거쳐 판의주목사(判義州牧使)를 지낸 뒤 1457년(세조 2)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로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명(明) 나라에 다녀왔으며, 1467년(세조 12) 이시애(李施愛)의 난이 일어나자 진북장군(鎭北將軍)으로 어유소(魚有沼)와 함께 홍원(洪原), 북청(北靑), 만령(蔓嶺) 등지에서 공(功)을 세워 난이 평정되자 적개일등공신(敵愾一等功臣)으로 신천부원군(信川府院君)에 봉(封)해졌다.

5. 신천 강씨(信川 康氏) 역대(歷代) 중요(重要) 인물(人物)

강 조 : 고려, 도통사.

강 증 : 고려, 평장사.

강지연 : 고려, 시호 충렬, 문하시중.

강윤성 : 고려, 시호 문정, 판삼사사.

강윤휘 : 고려, 시호 정숙, 판도판서.

강순룡 : 고려, 시호 문원, 찬성사.

강득룡 : 고려, 시호 안정, 첨의정승.

강원기 : 조선, 시호 문헌, 좌부승지.

강 곤 : 조선, 시호 공양, 지중추원사.

강 순 : 조선, 시호 문정, 영의정.

강백진 : 조선, 시호 문간, 사간.

강복성 : 조선, 지중추원사.

6. 신천 강씨(信川 康氏) 대동(大同) 항렬표(行列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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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천 강씨(信川 康氏) 주요(主要) 세거지(世居地)

- 경상북도 선산군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 제주도 서귀포시

- 황해도 신천

- 황해도 재령

8. 신천 강씨(信川 康氏) 인구수(人口數)

2000년 통계청이 발표(發表)한 결과(結果)에 의하면 신천 강씨(信川 康氏)는 13,909가구 총 44,259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끝으로 님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