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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모의고사 공부하는법ㅠㅠ
비공개 조회수 22,010 작성일2013.12.28
지금중3이구요이제고1올라가는데 학원이조금빡셔요 그래서일주일에모의고사를3개를푸는데단어를찾지말래요ㅠㅠ단어를안찾으니깐해석도안되고문제는안풀리고짜증나고스트레스만받아요ㅠㅠㅠ모의고사지문해석이나 문제잘푸는방법같은거업나요...??ㅠㅠ그리고그냥겨울방학동안계속이렇게모의고사만계속풀면실력이늘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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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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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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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교수의 어린이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280

우산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파란 우산 깜장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학교 길에 우산 세 개가

이마를 마주대고 걸어갑니다

 

 

 

279

개구리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 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밤새도록 하여도 듣는 이 없네 듣는 사람 없어도 날이 밝도록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

 

 

278

부엉 부엉새가 우는밤

부엉 부엉새가 우는밤

부엉 춥다고선 우는데

우리들은 할머니곁에

모두 옹기종이 앉아서

옛날 이야기를 듣지요.

 

 

277

텔레비젼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내 얼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텔레비전에 엄마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아기가 엄마하고 부를 테니까

텔레비전에 엄마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텔레비전에 아빠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아기가 아빠하고 부를 테니까

텔레비전에 아빠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276

코끼리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코끼리 아저씨는 소방수래요 불나면 빨리 와 모셔 가지요

 

 

275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 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 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 속의 꽃이여

 

Edelweiss, edelweiss

Every morning you greet me,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You look happy to meet me.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Bloom and grow forever.

Edelweiss, edelweiss

Bless my homeland forever.

 

 

274

과수원 길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폈네

아카시아꽃 잎파리 눈송이 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솔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마주보며 쌩긋

아카시아꽃 하얗게핀 먼옛날의 과수원길

 

 

273

어린송아지

어린 송아지가 큰 솥 위에 앉아 울고 있어요

엄마 엄마 엉덩이가 뜨거워

어린 송아지가 얼음 위에 앉아울고 있어요

아빠 아빠 엉덩이가 차가워

 

 

272

반달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푸른나라로 푸른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빛이 있는건 샛별의 눈에 앉아 길을 찾아라

 

 

271

바둑이 방울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학교길에 마중 나와서 반갑다고 꼬리치며 딸라온다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대문 삐걱 열어주면은 제가 먼저 달음질쳐 들어온다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270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짝!) 둥글게 둥글게 (짝!)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짝)

손벽을 치면서 (짝!) 노래를 부르며 (짝!)

랄랄랄랄 즐거웁게 춤추자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가 링

손에 손을 잡고 모두 다합게

즐거웁게 뛰어봅시다

둥글게 둥글게 (짝!) 둥글게 둥글게 (짝!)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짝!)

손벽을 치면서 (짝!) 노래를 부르며 (짝!)

랄랄랄라 즐거웁게 춤추자

 

 

269

겨울바람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어디서 이바람은 시작됐는지

산 넘어인지 바다 건넌지 너무너무 얄미워.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268

산중호걸

산중 호걸이라하는 호랑님의 생일날이 되어

각색짐승 공원에 모여 무도회가 열렸네.

토끼는 춤추고 여우는 바이올린.

찐~짠 찌가찌가찐짠 찐짠찐짠 하더라.

그 중의 한놈이 잘난체 하면서

까~불 까불까불까불 까불까불 하더라

 

 

267

꽃밭에서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화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애들하고 재밌게 뛰어놀다가 아빠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보며 살자 그랬죠 날보고 꽃같이 살자 그랬죠

 

 

 

266

산토끼

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충깡충 뛰어서 어디로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서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테야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로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서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테야

 

 

265

달맞이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앵두 따다 실에 꿰어 목에다 걸고

검둥개야 너도 가자 냇가로 가자

비단 물결 남실남실 어깨춤 추고

머리 감은 수양버들 거문고 타면

달밤에 소금쟁이 맴을 돈단다

아가야 나오너라 냇가로 가자

달밤에 달각달각 나막신 신고

도랑물 쫄랑쫄랑 달맞이 가자

 

 

264

과꽃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살았죠

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 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간 지 온 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263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철 다넘는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야라 난다. 지화자-좋다.

얼씨구 좋구나 내사랑아

 

 

 

262

오빠생각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울던날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무잎은 우수수 떨어집니다

 

 

 

261

머리 어깨 무릎 발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머리 어깨 발 무릎 발

머리 어깨 무릎 입 코 귀

 

 

 

260

엄마 돼지 아기 돼지

토실토실 아기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앗다고 꿀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엄마돼지 비가와서 안됀다고 꿀꿀꿀

토실토실아기돼지 젖달라고 꿀꿀꿀

엄마돼지 오냐오냐 알앗다고 꿀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 꿀꿀꿀꿀꿀꿀

아기돼지 바깥으로 나가자고 꿀꿀꿀

엄마돼지 비가와서 안됀다고 꿀꿀꿀

 

 

 

259

꼬까신

개나리 노오란 꽃 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살짝 신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 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가다리는 꼬까신 하나

 

 

258

다람쥐

산골짝에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 번 넘으렴 팔닥 팔닥 팔닥 날도 참말 좋구나

산골짝에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을 간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 번 넘으렴 팔닥 팔닥 팔닥 날도 참말 좋구나

 

 

 

 

257

햇볕은 쨍쨍 (햇볕은 쨍쩅 모래알은 반짝)

햇볕은 쨍쩅 모래알은 반짝

모래알로 떡 해놓고

조약돌로 소반지어

언니 누나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호미 들고 괭이 메고 뻗어가는 메를 캐어

엄마 아빠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256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잠꾸러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한다~ 멋쟁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옷입는다~ 예쁜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 무슨반찬~ 개구리 반찬

죽었니, 살았니 살았다~~

 

 

255

Ten Little Indians - 열 꼬마 인디언

한꼬마 두꼬마 세꼬마 인디언

네꼬마 다섯꼬마 여섯꼬마 인디언

일곱꼬마 여덟꼬마 아홉꼬마 인디언

열꼬마 인디안 보이~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Indians.

Four little, five little, Six little Indians.

Seven little, eight little,Nine little Indians,

Ten little Indian boys.

Ten little, nine little, Eight little Indians.

Seven little, six little, five little Indians.

Four little, three little, Two little Indians,

One little Indian boy.

One little Indian boy.

 

 

254

동네 한바퀴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우리 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바퀴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253

여름 냇가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왓다갔다

버들가지 한들한들

꾀꼬리는 꾀꼴꾀꼴

금빛옷을 차려입고

여름아씨 박측왁측

곱게곱게 차려입고

시냇가에 뻐뜩왔다

 

 

252

모짜르트 자장가

잘 자라 우리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고 있는데

달님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구슬을

보내는 이 한밤 잘 자라 우리 아가 잘 자거라

온 누리는 고요히 잠들고

선반의 생쥐도 다들 자고 있는데

뒷방서 들려오는 재미난 이야기만

정막을 깨뜨리네 잘 자라 우리 아가 잘 자거라

 

 

 

251

옹달샘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고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

 

 

 

250

해당화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멀리

갈매기 한두쌍이 가물거리네

물결마저 잔잔한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노라면 수평선멀리

파란 바닷물은 꽃무늬 지네

모래마저 금같은 바닷가에서

 

 

249

새신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새신을 신고 달려보자 휙휙 단숨에 높은 산도 넘겠네

 

 

 

248

뽀뽀뽀

아빠가 출근할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땐 또 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247

새싹들이다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0

푸른꿈이 자란다 곱고 고운꿈 두리둥실 떠간다

구름이 되어 너른 벌판을 달려나가자 씩씩하게 나가자

어깨를 걸고 함께나가자 발맞춰 나가자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햇님 되자 달님 되자 별님이 되자

너른세상 불을 밝힐 큰빛이 되자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꿈 모두 우리 차지다

너와 나 함께 우리가 되어 힘차게 나가자

 

 

 

246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눈도 감지말고 웃지도말고 울지도말고 움직이지마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245

고기 잡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이 병에 가득히 넣어 가지고서

라라라라 라라라라 온다나.

선생님 모시고 가고 싶지마는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하는 수 있나요 우리만 가야지.

라라라라 라라라라 간다나.

솨솨솨 쉬쉬쉬 고기를 몰아서

어여쁜 이 병에 가득히 차면은

선생님한테로 가지고 온다나.

라라라라 라라라라 굿바이.

 

 

 

244

산토끼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 테야

 

 

 

243

등대지기

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을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을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242

사과같은 내얼굴

사과 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눈도 반짝 귀도 반짝 코도 반짝 반짝

오이같은 내 얼굴 길기도 하지요

눈도 길쭉 귀도 길쭉 코도 길쭉 길쭉

호박 같은 내 얼굴 둥글기도 하지요

눈도 둥글 귀도 둥글 입도 둥글 둥글

 

 

241

아기염소

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염소 여럿이 풀을 뜯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빗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잔뜩 찡그린 얼굴로

엄마 찾아 음매 아빠 찾아 음매

울상을 짓다가

해가 반짝 곱게 피어나면

너무나 기다렸나봐

폴짝폴짝 콩콩콩 흔들흔들 콩콩콩

신나는 아기염소들

 

 

 

240

파란마음 하얀마음

우리들 마음에 빛이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예요

산도들도 나무도 파란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속에서

파아란 하늘보고 자라니까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거예요

산도들도 지붕도 하얀 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인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239

눈꽃송이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꽃송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꽃송이

나무에도 들판에도 동구밖에도

골고루 나부끼네 아름다워라

 

 

 

238

아빠의 얼굴

어젯밤 꿈속에 나는 나는 날개 달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 올라 갔지요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푸른들 벌판에 나는 나는 말을 타고 바람보다 더 빨리 달려 달려 갔지요

어린이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어린이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237

깡깡총 체조

 

손을 높이 손을 높이 쭉쭉쭉 쭉쭉 뻗어봐요

발을 쿵쿵 발을 쿵쿵 쿵쿵쿵 쿵쿵 굴러봐요

엉덩이를 실룩 실룩 샐룩 이쪽 저쪽 실룩 샐룩

빙글뱅글 빙글빙글 깡깡총 깡총깡총 깡깡총

 

 

 

236

십의 노래

일은 랄랄라 하나이고요

이는 랄랄라 둘이고요

삼은 랄랄라 셋이고요

사는 랄랄라 넷이고요

오는 랄랄라 다섯이고요

육은 랄랄라 여섯이고요

칠은 일곱

팔은 여덞

구는 아홉

십은 열

일 이 삼 사 오 륙 칠 팔 구 십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덞 아홉 열

하나 둘 셋 넷 다섯(쉬고) 여섯 일곱 여덞 아홉 열

 

 

235

가위바위보

아침 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저기러기

우리 선생 계실적에 엽서 한장써주세요

구리구리구리구리 멍텅구리

가위바위보!

 

 

 

234

비행기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내가 만든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233

둘이 살짝

둘이 살짝 손잡고 왼쪽으로 돌아요

둘이 살짝 손잡고 오른쪽으로 돌아요

니무릎치고 내어깨치고

니어깨치고 내무릎치고

니손뼉치고 내손뼉치고

니허리치고 내허리치고

둘이 살짝 손잡고 왼쪽으로 돌아요

둘이 살짝 손잡고 오른쪽으로 돌아요

 

 

232

나처럼 해봐요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아이 참 재미있네

 

 

231

올챙이와 개구리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팔딱팔딱 개구리 됐네

꼬물꼬물 꼬물꼬물

꼬물꼬물 올챙이가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팔딱팔딱 개구리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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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내동생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엄마가 부를 때는 꿀돼지

아빠가 부를 때는 두꺼비

누나가 부를 때는 왕자님

어떤 게 진짜인지 몰라 몰라 몰라

 

 

229

가게놀이

가게놀이 할 사람 모두모여라

가게놀이 할 사람 모두모여라

사과 한개 주세요

100원입니다.

귤 하나 주세요

그것도 100원이죠

그럼 모두다 얼마입니까

100원하고 또 100원 200원이죠

 

 

228

개구리

엄마 개구리가 노래 부른다

꽥꽥 꽥꽥꽥꽥꽥 꽥꽥꽥꽥꽥

이야이야요 이야이야요

이야이야이야이야 이야이야요

아기 개구리가 노래 부른다

깩깩 깩깩깩깩깩 깩깩깩깩깩

이야이야요 이야이야요

이야이야이야이야 이야이야요

아빠 개구리도 노래 부른다

골골 골골골골골 골골골골골

이야이야요 이야이야요

이야이야이야이야 이야이야요

 

 

 

227

종이접기

색종이를 곱게 접어서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하고

알록달록 오색실 꼬리 달아 비행기를 만들자

솔솔 바람부는 뒷동산에 동네 친구 모두 모여서

파란 하늘 향해 날리면 새처럼 날아간다

하늘 끝까지 날아라 높이 더 높이

 

 

226

돌과 물

바윗돌 깨뜨려 돌덩이

돌덩이 깨뜨려 돌멩이

돌멩이 깨뜨려 자갈돌

자갈돌 깨뜨려 모래알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도랑물 모여서 개울물

개울물 모여서 시냇물

시냇물 모여서 큰 강물

큰 강물 모여서 바닷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225

짝짜꿍

엄마 앞에서 짝자꿍

아빠 앞에서 짝자꿍

엄마 한숨은 잠자고

아빠 주름살 펴져라

해님 보면서 짝자꿍

도리도리 짝자꿍

우리 엄마가 웃는다

우리 아빠가 웃는다

 

 

224

꼬부랑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고개는 열두 고개 고개를 고개를 넘어간다

 

 

223

똑같아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젓가락 두짝이 똑같아요

 

 

222

당신은 누구시라고

당신은 누구시라고

나는 (이름)

그 이름 아름답구나

 

 

 

221

숲 속 작은 집

숲 속 초막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좀 살려주세요

날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220

곰 세 마리

곰 세 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히쭉히쭉 잘한다

 

 

219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218

혼자서도 잘할 거야

거야 거야 할 거야 혼자서도 잘할 거야

예쁜 짓 고운 짓 혼자서도 잘할 거야

엄마는 잘한다고 호호호 호호호호

아빠는 귀엽다고 하하하하 하하하

거야거야 할 거야 혼자서도 잘할 거야

예쁜 짓 고운 짓 혼자서도 잘할 거야

 

 

217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이름) 생일 축하합니다

 

 

216

퐁당퐁당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멀리 멀리 퍼져라

건너 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질여주어라

 

 

215

작은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214

자전거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셔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 가는 저 노인 조심하셔요

우물 쭈물 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213

섬집 아기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12

학교종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211

얼룩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210

아빠 힘내세요

딩동댕 초인종 소리에 얼른 문을 열었더니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가 문 앞에 서 계셨죠

너무나 반가워 웃으며 아빠 하고 불렀는데

어쩐지 오늘 아빠의 얼굴이 우울해 보이네요

무슨 일이 생겼나요 무슨 걱정 있나요

마음대로 안되는 일 오늘 있었나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힘내세요 아빠!

 

 

209

강아지

우리집 강아지는 예쁜 강아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고 반갑다고 멍멍멍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

어머니가 빨래 가면 멍멍멍

쫄랑쫄랑 따라가며 멍멍멍

 

 

208

꼭꼭 약속해

너하고 나는 친구 되어서

사이좋게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

싸움하면은 친구아니야

사랑하며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

 

 

207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밥상 위에 젓가락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댓돌 위에 신발들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짐수레의 바퀴들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학교길에 동무들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206

저금통

땡그랑 한푼 땡그랑 두푼

벙어리 저금통이 아이구 무거워

하하하하 우리는 착한 어린이

아껴쓰며 저축하는 알뜰한 어린이

 

 

205

요기여기

눈은 어디 있나 요기

코는 어디 있나 요기

귀는 어디 있나 요기

입은 어디 있을까 요기

엄마 눈은 어디 있나 여기

엄마 코는 어디 있나 여기

엄마 귀는 어디 있나 여기

입은 어디 있을까 여기

 

 

 

204

병원놀이

여보세요 여보세요 배가 아파요

배 아프고 열이 나니 어떡할까요

어느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나는의사요

배 아프고 열이 나면 빨리오세요

여기는 소아과 병원입니다

 

 

203

주먹쥐고

주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 치고 주먹 쥐고

또 다시 펴서 손뼉 치고 두손을 머리 위에

해님이 반짝 해님이 반짝 해님이 반짝 반짝 거려요

주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 치고 주먹 쥐고

또 다시 펴서 손뼉 치고 두손을 머리 위에

나비가 훨훨 나비가 훨훨 나비가 훨훨 훨훨 날아요

주먹 쥐고 손을 펴서 손뼉 치고 주먹 쥐고

또 다시 펴서 손뼉 치고 두손을 머리 위에

나팔이 뚜뚜 나팔이 뚜뚜 나팔이 뚜뚜 나팔 불어요

 

 

202

둥근해가 떴습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윗니 아랫니 닦자

세수할 때는 깨끗이 이쪽 저쪽 목 닦고

머리 빗고 옷을 입고 거울을 봅니다

꼭꼭 씹어 밥을 먹고 가방 메고 인사하고

유치원에 갑니다 씩씩하게 갑니다

 

 

201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 위해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우리 가는 길이 결코 쉽진 않을 거예요

때로는 모진 시련에 좌절도 하겠지만

우리의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원 투 쓰리 포

 

 

 

 

 

200

도레미 노래

도는 하얀 도화지

레는 둥근 레코드

미는 파란 미나리

파는 예쁜 파랑새

솔은 작은 솔방울

라는 라디오고요

시는 졸졸 시냇물

다 함께 부르자

도레미파솔라시도

도시라솔파미레

도미미 미솔솔

레파파 라시시

도미미 미솔솔

레파파 라시시

솔도 라파 미도레

솔도 라시 도레도

도레미파솔라시도솔도

 

 

199

시계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똑딱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똑딱

언제나 같은 소리 똑딱똑딱

부지런히 일해요

 

198

밀과 보리가 자라네

밀과 보리가 자라네 밀과 보리가 자라네

밀과 보리가 자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지요

농부가 씨를 뿌려 흙으로 덮은 후에

발로 밟고 손뼉치고 사방을 둘러 보네

 

 

197

신데렐라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샤바샤바 아이 샤바

얼마나 울었을까

샤바샤바 아이 샤바

천구백팔십년대

 

 

196

귀여운 꼬마

귀여운 꼬마가 닭장에 가서

암탉을 잡으려다 놓쳤다네

닭장 밖에 있던 배고픈 여우

옳거니 하면서 물고 갔다네

꼬꼬댁 암탉 소리를 쳤네

꼬꼬댁 암탉 소리를 쳤네

귀여운 꼬마가 그 꼴을 보고

웃을까 울을까 망설였다네

 

 

195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194

옥수수 하모니카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옥수수알 길게 두 줄 남겨 가지고

우리 아기 하모니카 불고 있어요

도레미파 솔라시도 소리가 안 나

도미솔도 도솔미도 말로 하지요

 

 

193

태극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192

TV 유치원 하나 둘 셋

친구야 손 잡고 하나 둘 셋

엄마도 아빠도 하나 둘 셋

우리는 언제나 하나 둘 셋

정말 정말 좋아요 하나 둘 셋

풍선 타고 동동동 구름 타고 동동동

우리는 언제나 좋아요

정말 정말 좋아요 하나 둘 셋

 

 

 

191

솜사탕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

하얀 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 손 잡고 나들이 갈 때

먹어 본 솜사탕

훅훅 불면은 구멍이

 

 

190

꼬마자동차 붕붕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왔다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 자동차

엄마 찾아 모험 찾아

나서는 세계 여행

우리도 함께 가지요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귀여운 꼬마차와 친구와 함께

어렵고 험한 길 헤쳐나간다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면서

아하 신나게 달린다

귀여운 꼬마 자동차 (붕붕!)

 

 

 

 

189

아기공룡 둘리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음~)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빙하 타고 내려와 (음~)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 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 찾아 모두 함께 나가자 (아~ 아~)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188

겨울나무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187

고드름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 놓아요

 

 

 

186

꿀밤나무 밑에서

커다란 꿀밤나무 밑에서

친구하고 나하고

정다웁게 얘기합시다

커다란 꿀밤나무 밑에서

 

 

185

나는 숲 속의 음악가

나는 숲 속의 음악가

조그만 다람쥐

아주 익숙한 솜씨로

바이올린 켜지요

애애앵앵앵 애애앵앵앵 애애앵앵앵

애애앵앵앵 참 잘하지요

 

 

 

184

우리나라꽃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183

멋쟁이 토마토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빨아간 옷을 입고

새콤달콤 향내 풍기는

멋쟁이 토마토(토마토)

나는야 쥬스 될 거야 (꿀꺽)

나는야 케첩 될 거야 (찌~익)

나는야 춤을 출 거야 (헤이)

뽐내는 토마토(토마토)

 

 

182

얼음과자

어어 얼음과자 맛이 있다고

한 개 두 개 먹으면

이가 시려워

어어 얼음과자 맛이 있다고

세 개 네 개 먹으면

배가 아파요

배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우리 엄마 이마에

주름이 가요

 

 

 

181

6.25의 노래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180

가게놀이

아이 재밌다 아이 재밌다

가게놀이 참 재밌다

십원에 두 개짜리 과자도 사고요

오십원 하는 그림책도 있고요

아이 재밌다 아이 재밌다

가게놀이 참 재밌다

 

 

179

가을 길 - 작사,작곡 김규환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 길은 고운 길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랄라 노래부르며

산 넘어 물 건너 가는 길

가을 길은 비단 길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 길은 고운 길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랄라 노래 맞추어

숲 속의 새들이 반겨주는

가을 길은 우리 길

 

 

 

 

178

개구리 노총각 - 작사 김남철, 구전가요

저 건너 조그만 호수 위에 아하

개구리 노총각이 살았는데 아하

사십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 가

안 간 건지 못 간 건지 나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어쩌다 이쁘장한 소녀를 만나 아하

구혼을 청했지만 뻔한 일이야 아하

얼굴이 못 생겼나 돈이 없나

어디가 어째서 왜 그런지 나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이럭저럭 나이는 환갑이 지났는데

마땅한 구혼처는 나타나지 않네

어쩌면 좋을까 망설이다 보니

어떻게 된 건지 나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177

가을 - 작사 백남석 / 작곡 현제명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 입고서

남쪽 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 모아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누나

가을이라 가을 바람 다시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 같구나

추운 겨울 지낼 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느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176

개구쟁이 - 작사,작곡 김창완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175

개천절 노래 - 작사 정인보 / 작곡 김성태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백두산 높은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오래다 멀다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핀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 오리다 맹세 하노니

잘 받아 빛내 오리다 맹세 하노니

 

 

 

174

거미 - 작사 윤석중 / 외국 곡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비가 오면 부서집니다

해님이 다시 솟아오르면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173

검은 고양이 네로 - 작사 지명길 / 이탈리아 곡

그대는 귀여운 나의 검은 고양이

사뿐한 걸음이 멋지게 어울려

그러나 한두번씩 토라져 버리면

날쌔게 할퀴어서 마음 상해요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어여쁜 나의 친구는 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이랬다저랬다 말썽꾸러기

랄라라라라 랄랄라

 

 

 

17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작사 모어 / 작곡 그루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171

고향 땅 - 작사 윤석중 / 작곡 한용희

고향 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푸른 하늘 끝 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 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고개 넘어 또 고개 아득한 고향

저녁마다 놀 지는 저기가 거긴가

날 저무는 논길로 휘파람 불면서

아이들도 지금쯤 소 몰고 오겠네

 

 

 

 

170

광복절 노래 - 작사 정인보 / 작곡 윤용하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 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 길이 지키세 길이 길이 지키세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

다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169

구슬비 - 작사 권오순 / 작곡 안병원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방긋 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고이고이 오색실에 꿰어서

달빛 새는 창문 가에 두라고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 구슬 맺히면서 솔솔솔

 

 

 

 

168

그림 그리고 싶은 날 - 작사 이강산 / 작곡 오세균

하얀 종이 위에다 아빠 얼굴 그려 보고

하얀 종이 위에다 엄마 얼굴 그려 보네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의 깊은 사랑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일 먼저 그려 봅니다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일 먼저 그려 봅니다

하얀 종이 위에다 학교 교정 그려 보고

하얀 종이 위에다 선생님을 그려 보네

나를 위해 수고하신 선생님의 고마움을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일 먼저 그려 봅니다

그림 그리고 싶은 날 제일 먼저 그려 봅니다

 

 

 

167

금강산 - 작사 강소천 / 작곡 나운영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 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 따라 고운 옷 갈아 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금강산 보고 싶다 다시 또 한번

맑은 물 굽이쳐 폭포 이루고

갖가지 옛 이야기 가득 지닌 산

이름도 찬란하여 금강이라네

 

 

166

기린 미끄럼 - 작사 김계원 / 작곡 이은렬

기린 미끄럼은 재미 있어요

기린 기린 목에서 미끄럼 타면

아주 아주 먼 길을 갈 것 같지만

내려와서 보면은 운동장이죠

기린 미끄럼은 재미 있어요

다닥다닥 붙잡고 미끄럼 타면

어디든지 먼 길을 갈 것 같지만

내려와서 보면은 운동장이죠

 

 

 

165

긴 머리 소녀 - 작사 오세복 / 작곡 오세복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에

긴 머리 소녀야

눈 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164

김치 주제가 - 작사 박인호 / 작곡 박인호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

진수성찬 산해진미 날 유혹해도

김치 없으면 왠지 허전해

김치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나는 나는 너를 못잊어

맛으로 보나 향기로 보나 빠질 수 없지

입맛을 바꿀 수 있나

 

 

 

 

163

꼬마야 - 작사 이장수 / 작곡 김창완

꼬마야 꽃신 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 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래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 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에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선 그 빛에 입 맞추렴

비가 온 날엔 밤빛도 퇴색 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 거야

꼬마야 꽃신 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 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래소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 거야

 

 

 

 

162

꽃동네 새동네 - 작사 윤혁민 / 작곡 최창권

뜰 아래 반짝이는 햇살같이

창가에 속삭이는 별빛같이

반짝이는 마음들이 모여삽니다

오손도손 속삭이며 살아갑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은 있지요

웃음이 피어나는 꽃동네 새동네

행복이 번져가는 꽃동네 새동네

 

 

 

161

나는 나는 자라서 - 작사 황병훈 / 작곡 최종진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나라 사랑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 테야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 나라 빛내는 음악가가 될 테야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160

나무야 - 작사 강소천 / 작곡 김공선

나무야 나무야

서서 자는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다리 아프지

나무야 나무야

누워서 자거라

 

 

159

나뭇잎 배 - 작사 박홍근 / 작곡 윤용하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 달과 흰 구름 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사알살 떠다니겠지

연못에다 띄워논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살랑살랑 바람에 소곤거리는

갈잎 새를 혼자서 떠다니겠지

 

 

158

나의 친구 - 작사 나성 / 작곡 박영근

물새 우는 바닷가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멀리 떠난 나의 친구를 모래 위에 그려 봅니다

소라 껍질 주워 모으며 속삭이던 친구 목소리

조약돌을 주워 세다가 글썽이던 친구 얼굴이

물새 우는 바닷가에서 가슴속에 밀려오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그리움만 출렁입니다

바람 부는 언덕에 올라 흘러가는 흰 구름 보며

멀리 떠난 나의 친구를 하늘 속에 그려 봅니다

이름없는 풀꽃 만지며 속삭이던 친구 목소리

산새들의 노래 듣다가 글썽이던 친구 얼굴이

바람 부는 언덕에 서면 바람타고 달려오는데

편지 한장 소식이 없어 그리움만 흘러갑니다

 

 

157

나의 하루 - 작사 정근 / 작곡 이수인

아침 햇빛 밝아오는 이른 아침에

두손 모아 하루일을 생각합니다

학교에선 동무들과 사이좋게 공부 잘하고

집에 오면 심부름도 잘한답니다

저녁 노을 아름답게 수놓을 때면

하루일을 재미나게 얘기합니다

아빠 엄만 집안일 두루두루 돌봐 주시고

나는 나는 내일 공부 예습합니다

 

 

156

내게 강 같은 평화 - 외국 곡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 넘치네 (할렐루야)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

내게 강 같은 평화 넘치네

내게 바다 같은 사랑 내게 바다 같은 사랑

내게 바다 같은 사랑 넘치네 (할렐루야)

내게 바다 같은 사랑 내게 바다 같은 사랑

내게 바다 같은 사랑 넘치네

내게 샘 솟는 기쁨 내게 샘 솟는 기쁨

내게 샘 솟는 기쁨 넘치네 (할렐루야)

내게 샘 솟는 기쁨 내게 샘 솟는 기쁨

내게 샘 솟는 기쁨 넘치네

 

 

 

 

155

노래는 즐겁다 - 독일 민요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 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

 

 

 

154

노을 - 작사 이동진 / 작곡 안호철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짓고

초가 지붕 둥근 박 꿈꿀 때

고개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가을 바람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153

노을 지는 강가에서 - 작사 김봉학 / 작곡 김봉학

노을 지는 강가에서 그림을 그렸어요

도화지에 가득히 내 마음을 그렸어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좁다란 오솔길 따라

키 작은 코스모스가 하늘 대는 그 속에서

엄마 아빠 손 잡고 웃고 있는 내 모습을

아주 크게 그렸어요 노을 지는 강가에서

노을 지는 강가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저녁 강변 가득히 내 노래가 퍼졌어요

나지막한 목소리로 흥얼대던 그 가락은

내가 아직 꼬마였을 때 아빠가 가르쳐 주신 그 노래

엄마 아빠 손 잡고 부르고픈 그 노래를

아주 크게 불렀어요 노을 지는 강가에서

 

 

 

 

152

눈 - 박경종 작사 / 박태현 작곡

흰 눈이 보슬보슬 내려옵니다

고향에서 낯익은 새하얀 눈이

산에도 들에도 지붕 위에도

소리없이 보슬보슬 내려옵니다

소리없이 보슬보슬 내리는 눈은

그리워서 기다리던 고향집 소식

반가워 두손에 받아 봤더니

눈물만 방울 방울 짓고 있어요

 

 

151

눈이 큰 아이 - 작사 이종환 / 작곡 김홍경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

청바지를 즐겨 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

청바지를 즐겨 입던 눈이 큰 아이

눈 내리는 밤길에는 두 손을 잡고

말없이 걷자 하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150

늴리리야 - 경기도 민요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나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늴리리 늴리리야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늴늴리리 늴리리야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나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늴리리 늴리리야

백옥같이 고운 얼굴

햇빛에 그을리기 웬말인가

늴늴리리 늴리리야

 

 

 

149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작사/작곡 이민섭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148

대한의 노래 - 작사 이은상 / 작곡 현재명

백두산 벋어내려 반도 삼천리

무궁화 이 강산에 역사 반만년

대대로 이어 사는 우리 삼천만

복되도다 그 이름 대한이로세

삼천리 아름다운 이 내 강산에

억만년 이어 나갈 배달의 자손

길러온 힘과 재주 모두 합하니

우리들의 앞길은 탄탄하도다

보아라 이 강산에 날이 새나니

삼천만 너도 나도 함께 나가자

광명한 아침해가 솟아오르니

빛나도다 그 이름 대한이로세

 

 

 

 

147

도깨비 나라 - 작곡 박태준 / 작사 미상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방망이를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금 나와라 와라 뚝딱

은 나와라 와라 뚝딱

 

 

 

146

도라지 타령 - 우리나라 민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철 다 넘는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야라 난다 지화자 좋다

 

 

 

145

독도는 우리 땅 - 작사 박인호 / 작곡 박인호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경 백삼십일 북위 삼십칠

평균 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 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 땅

지증왕 십삼 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 쪽 셋째 줄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 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 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 땅

 

 

 

144

악어떼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 엉금 기어서 가자

늪지대가 나타나면은 악어 떼가 나올라~ 악어떼

 

 

143

동무들아 - 작사 윤석중 / 독일 민요

동무들아 오너라 서로들 손 잡고

노래하며 춤추며 놀아보자

낮에는 해동무 밤에는 달동무

우리들은 즐거운 노래동무

동무들아 오너라 서로들 손 잡고

노래하며 춤추며 놀아보자

비 오면 비동무 눈 오면 눈동무

우리들은 즐거운 어깨동무

 

 

142

동물 농장 - 작사 전석환 / 작곡 로드바기스

닭장 속에는 암탉이 (꼬꼬댁)

문간 옆에는 거위가 (꽥꽥)

배나무 밑엔 염소가 (음메)

외양간에는 송아지 (음매)

닭장 속에는 암탉들이

문간 옆에는 거위들이

배나무 밑엔 염소들이

외양간에는 송아지

닭장 속에는 암탉들이

문간 옆에는 거위들이

배나무 밑엔 염소들이

외양간에는 송아지

오 히 야하 오 오오

오 히 야하 오 오

깊은 산 속엔 뻐꾸기 (뻐꾹)

높은 하늘엔 종달새 (호르르)

부뚜막 위엔 고양이 (야옹)

마루 밑에는 강아지 (멍멍)

깊은 산 속엔 뻐꾸기가

높은 하늘엔 종달새가

부뚜막 위엔 고양이가

마루 밑에는 강아지

깊은 산 속엔 뻐꾸기가

높은 하늘엔 종달새가

부뚜막 위엔 고양이가

마루 밑에는 강아지

오 히 야하 오 오오

오 히 야하 오 오

 

 

 

141

동물 흉내 - 작사 미상 / 외국 곡

오리는 꽉꽉 오리는 꽉꽉

염소 음메 염소 음메

돼지는 꿀꿀 돼지는 꿀꿀

소는 음머 소는 음머

 

 

 

 

140

둥글게 둥글게 - 작사/작곡 이수인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랄랄랄라 즐겁게 춤추자

링가링가 링가 링가링가링

링가링가 링가 링가링가링

손에 손을 잡고 모두 다함께

즐겁게 뛰어봅시다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랄랄랄라 즐겁게 춤추자

 

 

139

들놀이 - 작사 김미선 / 스코틀랜드 민요

나아가자 동무들아 어깨를 걸고

시내 건너 재를 넘어 들과 산으로

산들산들 가을바람 시원하구나

랄라랄라 씩씩하게 발 맞춰 가자

나아가자 동무들아 손목을 잡고

산새 들새 노래하는 들과 산으로

푸른 하늘 흰구름을 바라보면서

랄라랄라 우리들도 노래부르자

 

 

138

따오기 - 작사 한정동 / 작곡 윤극영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이더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구설픈 소리

날아가면 가는 곳이 어디이더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달 돋는 나라

약한 듯이 강한 듯이 또 연한 듯이

따옥따옥 따옥 소리 적막한 소리

흘러가면 가는 곳이 어디이더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별 돋는 나라

너도 나도 소리소리 너 같을진대

해나라로 달나라로 또 별나라로

훨훨 활활 떠다니며 꿈에만 보는

말 못하는 어머님의 귀나 울릴 걸

 

 

137

뚱보 아저씨 - 작사 이요섭 / 작곡 이요섭

뚱보 아저씨 집에는

일곱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 키가 크고요

나머지는 작대요

오른손 올려요 왼손 올려요

뚱보 아저씨 집에는

일곱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 키가 크고요

나머지는 작대요

고개를 흔들어요 엉덩이를 흔들어요

뚱보 아저씨 집에는

일곱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 하나 키가 크고요

나머지는 작대요

 

 

136

라쿠카라차 - 멕시코 민요

병정들이 전진한다

이 마을 저 마을 지나

소꿉놀이 어린이들

뛰어와서 쳐다보며

싱글벙글 웃는 얼굴

병정들도 싱글벙글

빨래터의 아낙네도

우물가의 처녀도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아름다운 그 얼굴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희한하다 그 모습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달이 떠올라 오면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그립다 그 얼굴

 

 

 

 

135

로렐라이 - 독일 민요 / 역사 고덕순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말이

가슴 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 걷힌 하늘 아래

고요한 라인강

저녁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저 편 언덕 바위 위에

어여쁜 아가씨

황금빛이 빛나는 옷

보기에도 황홀해

고운 머리 빗으면서

부르는 그 노래

마음 끄는 이상한 힘

로렐라이 언덕

 

 

134

리듬악기 노래 - 작사 이계석 / 작곡 이계석

큰북을 울려라 둥둥둥

작은북을 울려라 동동동

케스터네츠 짝짝짝

템버린은 찰찰찰

트라이앵글은 칭칭칭

너도 나도 다 같이

흥겹게 쳐보자

쿵따리 쿵따리 쿵쿵쿵

쿵따리 쿵따리 쿵쿵쿵

 

 

133

릿자로 끝나는 말은 - 외국곡 / 작사 윤석중

리 리 릿자로 끝나는 말은

괴나리 보따리 댑사리 소쿠리

유리 항아리

리 리 릿자로 끝나는 말은

꾀꼬리 목소리 개나리 울타리

오리 한 마리

 

 

132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 버터필드 작곡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야 내 희미한 옛생각

동산 수풀은 없어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다

물래방아 소리 그쳤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야 내 희미한 옛생각

지금 우리는 늙어지고

메기 머리는 백발이 다 되었네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131

맴맴 - 작사 윤석중 / 작곡 박태준

아버지는 나귀 타고 장에 가시고

할머니는 건너마을 아저씨댁에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

할머니가 돌떡 받아 머리에 이고

꼬불꼬불 산골길로 오실 때까지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

아버지가 옷감 떠서 나귀에 싣고

딸랑딸랑 고개 넘어 오실 때까지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

 

 

 

130

메아리 - 작사 유치환 / 작곡 김대현

산에 산에 산에는 산에 사는 메아리

언제나 찾아가서 외쳐 부르면

반가이 대답하는 산에 사는 메아리

벌거벗은 붉은 산에 살 수 없어 갔다오

산에 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자

산에 산에 산에다 옷을 입히자

메아리가 살게시리 나무를 심자

메아리 메아리 메아리가 사는 산

언제나 찾아가서 외쳐 불러도

아무도 대답 없는 벌거숭이 붉은 산

메아리도 못 살고서 가버리고 없다오

산에 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자

산에 산에 산에다 옷을 입히자

메아리가 살게시리 나무를 심자

 

 

 

129

기차길옆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기찻길 옆 옥수수밭 옥수수는 잘도 큰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옥수수는 잘도 큰다

 

 

 

128

모두모두 자란다 - 작사 김태영 / 작곡 박재훈

산산산 산에서 나무들이 자라고

들들들 들에서 곡식들이 자란다

조롱조롱 가지에 과일들이 자란다

졸졸졸 비 맞고 잘도 자란다

모두모두 자란다 시시때때 자란다

모두모두 자란다 우리 나라가 자란다

 

 

맴맴맴 송아지 풀밭에서 자라고

꿀꿀꿀 꿀돼지 우리에서 자란다

새근새근 아가는 엄마 품에 자란다

쭐쭐쭐 젖 먹고 잘도 자란다

모두모두 자란다 쉬지 않고 자란다

모두모두 자란다 우리 살림이 자란다

 

 

127

모래성 - 작사 박홍근 / 작곡 권길상

모래성이 차례로 허물어지면

아이들도 하나 둘 집으로 가고

내가 만든 모래성이 사라져 가니

산 위에는 별이 홀로 반짝거려요

밀려오는 물결에 자취도 없이

모래성이 하나 둘 허물어지고

파도가 어두움을 실어 올 때에

마을에는 호롱불이 곱게 켜져요

 

 

126

목장길 따라 - 보헤미아 민요

목장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목장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품품

숲 근처 올 때 두견새 울어

내 사랑 고백하기 좋았네

숲 근처 올 때 두견새 울어

내 사랑 고백하기 좋았네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품품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 사랑 더욱 더 빛나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 사랑 더욱 더 빛나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품품

 

 

125

목장의 노래 - 작사 석용원 / 작곡 이수인

흰 구름 꽃구름 시원한 바람에

양떼들 풀파도 언덕을 넘는다

달콤한 흙내음 대지의 자장가

송아지 나무 아래 낮잠을 잔다

부르자 랄랄랄라 목장의 노래

벌판마다 초록빛 사랑꽃 핀다

산천리 물천리 시원한 바람에

불어라 풀피리 희망도 벅차게

너와 나 옹달샘 한모금 마시면

하늘은 푸른 하늘 가슴이 뛴다

부르자 랄랄랄라 목장의 노래

벌판마다 초록빛 사랑꽃 핀다

 

 

124

무궁화 행진곡 - 작사 윤석중 / 작곡 손대업

무궁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 꽃

피고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

너도 나도 모두 무궁화가 되어

지키자 내 땅 빛내자 조국

아름다운 이 강산 무궁화 겨레

서로 손 잡고서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은 무궁화다

 

 

123

무지개 - 작사 박희각 / 작곡홍 난파

알쏭달쏭 무지개 고운 무지개

선녀들이 건너간 오색 다린가

누나하고 나하고 둥둥 떠올라

고운 다리 그 다리 건너 봤으면

알쏭달쏭 무지개 고운 무지개

선녀들이 두고간 오색 띠인가

허허둥실 떠올라 뚝 떼어다가

누나하고 나하고 매어 봤으면

 

 

122

미소 - 작사 강신욱 / 작곡 이수인

성난 얼굴 찡그린 얼굴

싫어요 싫어요 싫어요

웃는 얼굴 밝은 얼굴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정말 좋아요

언제나 어디서나 미소를 지어보세요

언제나 어디서나 미소를 지어보세요

 

 

121

방울새 - 김영일 작사 / 김성태 작곡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간밤에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너 갈 제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쪼로롱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120

비둘기 집 - 작사 하중희 / 작곡 김기웅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 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119

빙빙 돌아라 - 외국 곡

손을 잡고 왼쪽으로

빙빙 돌아라

손을 잡고 오른쪽으로

빙빙 돌아라

뒤로 살짝 물러났다

앞으로 다시 들어가

손뼉치며 빙빙 돌아라

 

 

118

뻐꾸기 - 작사 박목월 / 외국 곡

한적한 산길 따라서 나는 올라갔지

우거진 깊은 숲에서 뻐꾸기 노랫소리

뻐뻐꾹 랄라랄랄랄라 랄라라 뻐꾹

랄라랄랄랄라 랄라라 뻐꾹

랄라랄랄랄라 랄라라 뻐꾹

랄라랄랄라 뻐꾹

 

맑은 시냇물 따라서 나는 내려갔지

숲 속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노랫소리

뻐뻐꾹 랄라랄랄랄라 랄라라 뻐꾹

랄라랄랄랄라 랄라라 뻐꾹

랄라랄랄랄라 랄라라 뻐꾹

랄라랄랄라 뻐꾹

 

 

117

산 바람 강 바람 - 작사 윤석중 / 작곡 박태현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서늘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여름에 나무꾼이 나무를 할 때

이마에 흐른 땀을 씻어준대요

강가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사공이 배를 젓다 잠이 들어도

저 혼자 나룻배를 저어간대요

 

 

116

산토끼야 - 작사 강소천 / 작곡 권길상

토끼야 토끼야 산속의 토끼야

겨울이 되면은 무얼 먹고 사느냐

흰 눈이 내리면은 무얼 먹고 사느냐

겨울이 되어도 걱정이 없단다

엄마가 아빠가 여름 동안 모아논

맛있는 먹이가 얼마든지 있단다

 

 

 

115

산할아버지 - 작사 김창훈 / 작곡 김창훈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 하고 불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려갔나요

뒷춤에 감추셨나요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쭐만 났네

 

 

114

삼일절 노래 - 작사 정인보 / 작곡 박태현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 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113

새나라 새주인 - 작사 강소천 / 작곡 이은렬

푸른 빛이 늘어가네 우리 마을 새마을

나무들이 커만 가네 우리 강산 새강산

커가네 자라네 새나라의 어린이

내일의 새일꾼 새나라의 새주인

부지런히 일들 하네 우리 마을 새마을

웃음꽃이 피어나네 우리 강산 새강산

배우네 일하네 새나라의 어린이

내일의 새일꾼 새나라의 새주인

 

 

 

112

새 나라의 어린이 - 작사 윤석중 / 작곡 김대현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새 나라의 어린이는

서로서로 돕습니다

욕심쟁이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새 나라의 어린이는

거짓말을 안 합니다

서로 믿고 사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111

서로 서로 도와가며 - 작사 어효선 / 작곡 정세문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고

서로 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 서로 도와가며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110

설날 - 작사 윤극영 / 작곡 윤극영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 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하셔요

 

 

 

109

소나무 - 독일 민요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쓸쓸한 가을날이나

눈보라 치는 날에도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네 빛

 

 

108

소풍 - 작사 강소천 / 작곡 강찬선

단풍잎이 아름다운 산으로 가자

산새들이 노래하는 산으로 가자

맞은 편을 향하여 소리 지르면

메아리가 대답하는 산으로 가자

들국화 향기로운 들로 나가자

갈대가 손짓하는 들로 나가자

금잔디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

벌레 소리 들려오는 들로 나가자

 

 

107

소풍 - 외국 곡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우리는 산으로 놀러가죠

하늘은 드높고 우리는 즐겁다

꽃들이 웃으며 반겨주네

졸졸졸 산골짝 시냇물이

노래를 부르며 흘러가죠

하늘은 푸르고 우리는 즐겁다

새들도 노래로 반겨주네

 

 

106

숫자놀이 - 작사 김재복 / 작곡 류장렬

뒤뚱뒤뚱 걷는 오리 2자 같고요

훨훨 나는 갈매기 3자 같아요

푸른 바다 돛단배 4자 같고요

둥글둥글 눈사람 8자 같아요

다른 다른 숫자는 무얼 닮았나

우리 모두 다함께 찾아보아요

 

 

 

105

숲 속을 걸어요 - 작사 유종슬 / 작곡 정연택

숲 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숲 속을 걸어요 꽃향기가 그윽한 길

해님도 쉬었다 가는 길 다람쥐가 넘나드는 길

정다운 얼굴로 우리 모두 숲 속을 걸어요

숲 속을 걸어요 맑은 바람 솔바람 이는

숲 속을 걸어요 도랑물이 노래하는 길

달님도 쉬었다 가는 길 산노루가 넘나드는 길

웃음 띤 얼굴로 우리 모두 숲 속을 걸어요

 

 

 

 

104

스승의 은혜 - 작사 강소천 / 작곡 권길상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태산 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어디간들 언제인들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103

스와니강의 노래 - 작곡 포스터

머나먼 저곳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정처도 없이 헤매이는 이 내 신세

언제나 나의 옛고향을 찾아나 가볼까

이 세상에 정처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 먼 옛고향

 

 

102

시냇물 - 작사 이종구 / 작곡 권길상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강물 따라 가고 싶어 강으로 간다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

 

 

 

101

씨앗 - 작사 김성균 / 작곡 김성균

씨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 주었죠

하룻밤 이틀밤 쉿쉿쉿

뽀드득 뽀드득 뽀드득

싹이 났어요

싹 싹 싹이 났어요

또또 물을 주었죠

하룻밤 이틀밤 어어어

뾰로롱 뾰로롱 뾰로롱

꽃이 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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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가씨들아 - 폴란드 민요

산새들이 노래한다 수풀 속에서

아가씨들아 숲으로 가자

우리들은 아름드리 나무를 찍고

아가씨들아 풀을 베어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랄랄랄 랄랄랄 랄랄랄 랄라

 

 

 

99

아기 공룡 둘리 - 작사 김혜진 / 작곡 김동성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음~)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빙하 타고 내려와 (음~)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 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

찾아 모두 함께 나가자 (아~ 아~)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음~)

우리 곁엔 둘리 둘리

오랜 세월 흘러온 (음~)

둘리와 친구 되어

고향은 다르지만

모두다 한마음

아득한 엄마 나라

우리 함께 떠나자 (아~ 아~)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 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98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 스위스 민요

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 흐르네

새빨간 알핀 로제스 이슬 먹고 피어 있는 곳

다스 오버랜야 오버랜 베르네 산골 아름답구나

다스 오버랜야 오버랜 나의 사랑 베르네

후디리요 후디리리 후디리요 후디리리

후디리요 후디리리 후디리요 후디리리

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 흐르네

새하얀 에델바이스 청초하게 피어 있는 곳

다스 오버랜야 오버랜 베르네 산골 아름답구나

다스 오버랜야 오버랜 나의 사랑 베르네

후디리요 후디리리 후디리요 후디리리

후디리요 후디리리 후디리요 후디리리

 

 

97

아리랑 -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96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 작사 양동이 / 이탈리아 곡

귀여운 새들이 노래하고

집앞뜰 나뭇잎 춤추고

해님이 방긋이 고개 들면

우리집 웃음꽃 피어요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

아빠가 퇴근을 하실 때면

양손엔 선물을 가득히

우리집 꼬마들 좋아서

엄마 아빠 좋아요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

즐거운 휴일엔 단 둘이서

아무도 모르게 살짝꿍

우리집 꼬마들 화가 나서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

아빠 엄마 좋아 엄마 아빠 좋아

랄라 랄랄랄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 랄랄랄라 랄라 랄랄랄라

 

 

95

아빠와 크레파스 - 작사 이혜민 / 작곡 이혜민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94

안녕 - 작사 박화목 / 외국 곡

우리 서로 학교길에

만나면 만나면

웃는 얼굴 하고

인사 나눕시다

얘들아 안녕

하루 공부 마치고서

집으로 갈 때도

헤어지기 전에

인사 나눕시다

얘들아 안녕

 

 

 

93

앉은뱅이꽃 - 작사 원치호 / 작곡 권길상

보라빛 고운 빛

우리집 문패꽃

꽃 중의 작은 꽃

앉은뱅이랍니다

 

 

 

92

알로하 오에 - 하와이 민요

검은 구름 하늘을 가리고

이별의 날은 왔도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서로 작별하여 떠나리

알로하 오에 알로하 오에

꽃피는 시절에 다시 만나리

알로하 오에 알로하 오에

다시 만날 때 까지

 

 

 

91

앞마을 순이 - 작사 미상 / 작곡 미상

앞마을에 순이 뒷마을에 용팔이

열일곱 열아홉 처녀 총각

빨래터에서 돌아오는 길에

두눈이 마주쳤네

산에 산에 산새 들에 들에 들새

즐겁게 노래하고

산골짝에 시냇물 바람결에 풀잎들

도란도란 속삭일 때

아하하 아하 나는 나는 어쩌나

이럴 땐 이럴 땐 이럴 땐 어쩌나

푸른 저 하늘엔 흰구름이 두둥실

두둥실 흘러가네

 

 

90

앞으로 - 작사 윤석중 / 작곡 이수인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겠지

온 세상 어린이가 하하하하 웃으면

그 소리 들리겠네 달나라까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89

애국가 - 작사 미상 / 작곡 안익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88

어린 시절 - 작사 지명길 / 외국 곡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 수 없지만 잊을 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 속이라 해도 워워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겹게 사라져

어느 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워워워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랄랄랄 랄라 랄랄랄 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랄 랄라

랄랄랄 랄라 랄랄랄 랄라 랄랄라 랄랄라

 

 

87

어린 음악대 - 작사 김성도 / 작곡 김성도

따따따 따따따 주먹손으로

따따따 따따따 나팔 붑니다

우리들은 어린 음악대

동네 안에 제일 가지요

쿵작작 쿵작작 둥근 차돌로

쿵작작 쿵작작 북을 칩니다

구경꾼은 모여드는데

어른들은 하나 없지요

 

 

 

86

어린이날 노래 - 작사 윤석중 / 작곡 윤극영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85

어린이 노래 - 작사 강소천 / 작곡 나운영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너도 나도 씩씩하게 어서 자라서

새 나라의 기둥 되자 우리 어린이

해님보고 방긋 웃는 꽃송이같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송이같이

해님보고 방긋 웃는 꽃송이같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송이같이

너도 나도 곱게 곱게 어서 피어서

새 나라의 꽃이 되자 대한 어린이

 

 

84

어린이 왈츠 - 작사 원치호 / 작곡 권길상

꽃과 같이 곱게

나비같이 춤추며

아름답게 크는 우리

무럭무럭 자라서

이 동산을 꾸미면

웃음의 꽃 피어나리

 

 

 

83

어린이 행진곡 - 작사 김한배 / 작곡 정세문

발 맞추어 나가자 앞으로 가자

어깨동무하고 가자 앞으로 가자

우리들은 씩씩한 어린이라네

금수강산 이어받을 새싹이라네

하나 둘 셋 넷 앞으로 가자

두 주먹을 굳게 쥐고 앞으로 가자

우리들은 용감한 어린이라네

자유 대한 길이 빛낼 새싹이라네

 

 

82

어머니의 마음 - 작사 양주동 / 작곡 이흥렬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 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 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이 땅에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81

어머님 은혜 - 작사 윤춘병 / 작곡 박재훈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애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 게 또 하나 있지

사람 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바다 그보다도 넓은 것 같애

 

 

 

 

80

얼간이 짝사랑 - 구전가요

옛날에 한 옛날에 얼간이가 살았는데

동네 아가씨를 짝사랑했더래요

어느 날 그 아가씨 우물가에 앉았는데

얼간이가 다가와서 손목을 잡았더래요

어머 어머 이러지 마세요

우리 엄마 보시면 큰 일이 나요

그러나 둘이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79

얼굴 - 작사 심봉석 / 작곡 신귀복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78

엄마 아빠 - 작사 박경종 / 작곡 김성태

우리 엄마 이름은 여보이고요

우리 아빠 이름은 당신이래요

그래도 우리들은 부르지 못해

엄마 아빠 둘이서만 부른답니다

여보 당신 부르기 아주 쉽지요

여보 당신 듣기도 재미나지요

그래도 우리들은 부르지 못해

엄마 아빠 둘이서만 부른답니다

 

 

77

엄마야 누나야 - 작사 김소월 / 작곡 김광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76

여름방학 - 작사 강소천 / 작곡 박흥수

푸른 산이 부른다 우리들을

푸른 숲이 부른다 우리들을

산딸기 따러 가자 산으로 가자

매미채 둘러메고 숲으로 가자

바닷물이 부른다 우리들을

시냇물이 부른다 우리들을

푸른 물에 헤엄치러 바다로 가자

낚싯대 둘러메고 냇가로 가자

 

 

75

연날리기 - 작사 권연순 / 작곡 한수성

에헤야디야 바람분다

연을 날려 보자

에헤야디야 잘도 난다

저 하늘 높이 난다

무지개 옷을 입고 저 하늘에

꼬리를 흔들며

모두 다 어울려서 친구 된다

두둥실 춤을 춘다

에헤야디야 바람분다

연을 날려 보자

에헤야디야 잘도 난다

우리의 꿈을 싣고

 

 

 

74

우리 유치원 - 작사 박화목 / 작곡 한용희

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구요

우리들은 유치원에 모여 살아요

(우리) 유치원 (우리) 유치원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꽃동산

미끄럼 그네뛰기 재미있구요

선생님의 풍금 맞춰 노래도 하죠

(우리) 유치원 (우리) 유치원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꽃동산

 

 

 

73

옆에 옆에 - 작사 미상 / 외국 곡

옆에 옆에 옆에 옆으로~

옆에 옆에 옆에 옆으로~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옆에 옆에 옆에 맴돌아~ 짝 짝

옆에 옆에 옆에 맴돌아~ 짝 짝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72

우리의 소원 - 작사 안석주 /작곡 안병원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찾는데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71

우리 집 - 작사 정하나 / 작곡 박흥수

내가 커서 아빠처럼 어른이 되면

우리 집은 내 손으로 지을 거예요

울도 담도 쌓지 않은 그림 같은 집

울도 담도 쌓지 않은 그림 같은 집

언제라도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내가 커서 엄마처럼 어른이 되면

우리 집은 내 손으로 꾸밀 거예요

넓은 뜰엔 꽃을 심고 고기도 길러

넓은 뜰엔 꽃을 심고 고기도 길러

언제라도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70

우리 할머니 - 작사 장수철 / 작곡 박준식

할머니 머리엔 눈이 왔어요

벌써 벌써 하얗게 눈이 왔어요

그래도 나는 나는 제일 좋아요

우리 우리 할머니가 제일 좋아요

할머니 앞에선 모두 아기죠

아버지 보고도 길조심 해라

어머니 보고도 불조심 해라

우리 우리 할머니가 제일 좋아요

 

 

 

69

유관순 - 작사 강소천 / 작곡 나운영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

푸른 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불러 봅니다

지금도 그 목소리 들릴 듯하여

푸른 하늘 우러러 불러봅니다

 

 

 

68

이 몸이 새라면 - 독일 민요

이 몸이 새라면 이 몸이 새라면

날아가리 저 건너 보이는

저 건너 보이는 작은 섬까지

이 몸이 새라면 이 몸이 새라면

날아가리 저 하늘 높이 뜬

저 하늘 높이 뜬 흰구름까지

 

 

 

 

67

이순신 장군 - 작사 강소천 / 작곡 나운영

이 강산 침노하는 왜적 무리를

거북선 앞세우고 무찌르시어

이 겨레 구원하신 이순신 장군

우리도 씩씩하게 자라납니다

 

 

 

 

66

작별

오랫동안 사귀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잘 가시오 잘 있으오 서로 손목 잡고

석별의 정 잊지 못해 눈물도 흘리네

이 자리를 이 마음을 길이 간직하고

 

 

65

잉잉잉 - 작사 김성균 / 작곡 김성균

고추밭에 고추는 뾰족한 고추

빨간 고추 초록 고추 모두 뾰족해

댕글댕글 사과가 놀러 왔다가

아야아야 따가워서 잉잉잉

오이밭에 오이는 날씬한 오이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날씬한데

둥글둥글 호박이 놀러 왔다가

나는 언제 예뻐지나 잉잉잉

 

 

 

64

작은 별 - 작사 홍난파 / 작곡 홍난파

반짝반짝 아름다운 작은 별들

구슬같이 어여쁘게 빛나요

저녁 하늘 달도 없이 캄캄한데

금강석을 깔아논 듯 반짝거려요

소곤소곤 사이좋게 노는 별들

무슨 얘기 그리 재미날까요.

호랑 해님 성낸 얼굴 들기 전에

졸지 말고 어서어서 놀다 가셔요

 

 

 

 

63

작은 별 - 작사 윤석중 / 작곡 모차르트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62

작은 연못 - 작사 김민기 / 작곡 김민기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 위에 떠오르고

여린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속에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61

잠자리 - 작사 백약란 / 작곡 손대업

잠자리 날아다니다

장다리꽃에 앉았다

살금살금 바둑이가

잡다가 놓쳐 버렸다

짖다가 날려 버렸다

 

 

 

60

즐거운 나의 집 - 역사 김재인 / 작곡 비숍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집 내 집뿐이리

 

 

59

정말 잘한다 - 미상 작사 / 민요 프랑스

짝자꿍 짝자꿍 엄마 앞에서 짝자꿍

짝자꿍 짝자꿍 아빠 앞에서 짝자꿍

우리 아기 잘한다 우리 아기 잘한다

짝자꿍 짝자꿍 정말 잘한다

짝자꿍 짝자꿍 언니 앞에서 짝자꿍

짝자꿍 짝자꿍 오빠 앞에서 짝자꿍

우리 아기 잘한다 우리 아기 잘한다

짝자꿍 짝자꿍 정말 잘한다

 

 

58

제헌절 노래 - 작사 정인보 / 작곡 박태현

비 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 예순 남은 일이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 만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옛길에 새걸음으로 발 맞추리라

이 날은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

 

 

57

제 힘으로 척척 - 작사 윤석중 / 작곡 정세문

너도 너도 척척 나도 나도 척척

언제나 제 할 일은 제 손으로 척척

남한테 밀지 말고 제 힘으로 척척

너도 너도 척척 나도 나도 척척

언제나 사이좋게 서로 도와 척척

혼자서 어려우면 힘을 모아 척척

 

 

56

졸업식 노래 - 작사 윤석중 / 작곡 정순철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물려받은 책으로 공부를 하며

우리는 언니 뒤를 따르렵니다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

새 나라의 새 일꾼이 되겠습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우리 나라 짊어지고 나갈 우리들

냇물이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들도 이 다음에 다시 만나세

 

 

55

종소리 - 작곡 로버트 쉐만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온다

희망의 앞날을 알려주려

딩동댕동 딩동댕 들려온다

바람결 따라 저 멀리서

꿈결 속에 울리는 맑은 소리

나의 단잠을 깨웠지만

희망을 실어준 종소리에

방긋이 미소를 지었지요

희망의 종소리 들려온다

 

 

54

종이 접기 - 작사 강소천 / 작곡 정세문

빨강 빨강 종이론 무얼 접을까

파랑 파랑 종이론 무얼 접을까

빨강 빨강 종이론 예쁜 꽃 접고

파랑 파랑 종이론 예쁜 새 접지

빨간 꽃들 피어라 푸른 벌판에

파랑 새들 날아라 푸른 하늘에

 

 

53

즐거운 소풍길 - 작사 이한숙 / 작곡 김창수

시냇물 건너 숲 속 오솔길 따라서

발걸음 가벼웁게 소풍 가는 길

엄마 아빠 손 잡고 랄라랄라 노래부르면

저 산 너머 흰 구름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높은 산 위에 올라 솔바람 마시면

산허리 흰 구름들 둥실 떠가네

아빠 따라 야야호 메아리도 야호 야야호

엄마 따라 야야호 산새들도 따라합니다

 

 

52

진주조개잡이 - 작곡 에드워즈

끝없는 수평선 갈매기 나는데

오늘도 즐거워라 진주조개 잡는 처녀들

새파란 꿈을 안고 내일 위한 사랑의 설계

그 님도 나와 같이 이 밤 속에 기다린데요

끝없는 수평선 갈매기 나는데

오늘도 즐거워라 진주조개 잡는 처녀들

 

 

51

집배원 아저씨 - 작사, 작곡 정근

아저씨 아저씨 집배원 아저씨

큰 가방 메고서 어디 가세요

큰 가방 속에는 편지 편지 들었지

동그란 모자가 아주 멋져요

편지요 편지요 옳지 옳지 왔구나

시집간 언니가 내일 온대요

 

 

 

50

착하고 아름답게 - 작사, 작곡 임정은

반짝반짝 빛난 눈동자

앵두같이 예쁜 그 입술

아장아장 걸음마 하며

착하고 아름답게 자라납니다

 

 

49

참새 - 작사 정세문 / 외국 곡

아침이슬 몰래 촉촉 내려

풀잎사귀 반짝 비칠 때

처마끝 참새들 모여서 노래해

랄라라랄라라 랄라라랄라

랄라라랄라라 랄라라라

밝은 해가 둥실 솟아오른

맑고 맑은 여름 새아침

 

 

48

천안 삼거리 - 우리나라 민요

천안 삼거리

능수야 버들은

제멋에 겨워서

축 늘어 졌구나

에루화 에루화

성화가 났구나

 

 

47

초록 바다 - 작사 박경종 / 작곡 이계석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파란 하늘빛 물이 들지요

어여쁜 초록빛 손이 되지요

초록빛 여울물에 두 발을 담그면

물결이 살랑 어루만져요

물결이 살랑 어루만져요

 

 

46

춤추는 갈매기 - 작사 정 근 / 작곡 이수인

흰 물결이 밀려오는 바닷가에서

춤을 추는 갈매기떼 바라봅니다

스르르르 파도가 밀려오면은

파르르르 물결 위에 잘도 놉니다

흰 모래가 밀려오는 바닷가에서

물결소리 들으면서 춤을 춥니다

또르르르 사뿐사뿐 맴돌면서

니나니나 니나니나 잘도 놉니다

 

 

 

45

캔디 - 작사 윤석중 / 작곡 마상원

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 보자 푸른 들을

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 이름은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캔디

나 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 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 속의 나하고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울면은 바보다 캔디 캔디야

 

 

 

44

클레멘타인 - 미상 작사 / 작곡 몬트로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43

탄일종 - 작사 함처식 / 작곡 장수철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 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42

통통통 - 작사, 작곡 김성균

통통통 높이 뛰다가

살살 동그랗게 뛰다가

흔들흔들 흔들흔들 춤추다가

점점 점점 아래로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살금살금 살금

뗴굴떼굴 떼굴떼굴

굴러가다가 일어섯

하나 둘 씩씩하게 걷다가

깡충 깡충깡충 뛰다가

빙글빙글 빙글빙글 돌아가다가

물 속으로 풍덩

땅을 보고 통통통

하늘 보고 통통통

첨벙첨벙 첨벙첨벙

헤엄치다가 일어섯

 

 

41

파란 가을 하늘 - 작사 어효선 / 작곡 김공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단풍잎을 밟으며

바구니 끼고서 밤을 줍네

가을도 밤처럼 익어가네

파란 가을 맑은 바람

따슨 햇빛 받으며

장대를 들고서 감을 따네

가을도 감처럼 익어가네

 

 

 

 

40

파란나라 - 작사 지명길 / 작곡 김명곤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나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너머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전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 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 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 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우우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39

팽이치기 - 미국 민요

채를 감아 던지면

꼿꼿하게 서서

뱅글뱅글 뱅글뱅글

잘도 도는 팽이

팽이하고 나하고

한나절을 놀고

팽이 따라 뱅글뱅글

나도 돌며 놀고

 

 

38

푸르다 - 작사 박경종 / 작곡 권길상

푸른 푸른 푸른 산은 아름답구나

푸른 산 허리에는 구름도 많다

토끼구름 나비구름 짝을 지어서

딸랑딸랑 구름마차 끌고 갑니다

푸른 푸른 푸른 산은 아름답구나

푸른 산 그늘 아래는 서늘도 하다

어깨동무 내 동무들 짝을 지어서

매앰매앰 매미소리 찾아갑니다

 

 

37

푸른 목장 - 보헤미아 민요

오 푸른 바람 불어와

푸른 빛 물결 일으킨다네

오 온통 푸른 이 목장

수풀은 잘도 자랐네

눈 녹아 골짜기 개울을 이루고

평지에 흘러서 강물이 되었네

들판을 흐르며 논밭을 적시며

노래를 부르네 풍년가를

 

 

 

 

36

푸른 잔디 - 작사 유호 / 작곡 한용희

풀냄새 피어나는 잔디에 누워

새파란 하늘가 흰 구름 보면

가슴이 저절로 부풀어 올라

즐거워 즐거워 노래불러요

우리들 노래소리 하늘에 퍼져

흰 구름 두둥실 흘러가면은

모두 다 일어나 손을 흔들며

즐거워 즐거워 노래불러요

 

 

35

피노키오 - 작사 지명길 / 작곡 김남균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 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면 바쁜데

너는 언제나 공부를 하니 말썽쟁이 피노키오야

우리 아빠 꿈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잘 해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놀이랑

모두 모두 할 수 있게 해줄래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장난감의 나라 지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숙제도 많고 시험도 많고 할 일도 많아 바쁜데

너는 어째서 놀기만 하니 청개구리 피노키오야

우리 엄마 꿈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잘 해줄 수 없겠니

먹지 마라 살찐다 하지 마라 나쁘다

그런 말 좀 하지 않게 해줄래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 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고 독서실 가면 바쁜데

너는 어째서 게으름피니 제페토네 피노키오야

 

엄마 아빠 꿈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잘 해줄 수 없겠니

피노키오 줄타기 꼭두각시 줄타기

그런 아이 되지 않게 해줄래

 

 

 

34

하늘 끝까지 - 작사 신갑선 / 외국 곡

한 계단 오르면 엄마 얼굴

두 계단 오르면 아빠 얼굴

만나면 서로 인사 나누며

온 동네 모두가 웃는 얼굴

한 계단 오르면 백두산 끝

두 계단 오르면 넓은 바다

가슴을 펴고 달려나가자

저 하늘 끝까지 우리 세상

 

 

33

하늘나라 동화 - 작사 이강산 / 작곡 이강산

동산 위에 올라서서 파란하늘 바라보며

천사얼굴 선녀얼굴 마음 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안고

날개 달린 천사들과 속삭이고 싶어라

동산 위에 올라서서 파란하늘 바라보며

천사얼굴 선녀얼굴 마음 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안고

아름다운 선녀들과 뛰어놀고 싶어라

 

 

 

32

한국을 빛낸 100 명의 위인들 - 작사 박문영 / 작곡 박문영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고구려 세운 동명왕 백제 온조왕 알에서 나온 혁거세

만주 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 장군 이사부

백결 선생 떡방아 삼천 궁녀 의자왕

황산벌의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말목 자른 김유신 통일 문무왕 원효대사 해골물 혜초 천축국

바다의 왕자 장보고 발해 대조영 귀주대첩 강감찬 서희 거란족

무단 정치 정중부 화포 최무선 죽림칠현 김부식

지눌국사 조계종 의천 천태종 대마도 정벌 이종무

일편단심 정몽주 목화씨는 문익점

해동공자 최충 삼국유사 일연 역사는 흐른다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최영 장군의 말씀 받들자

황희 정승 맹사성 과학 장영실 신숙주와 한명회 역사는 안다

십만 양병 이율곡 주리 이퇴계 신사임당 오죽헌

잘 싸운다 곽재우 조헌 김시민 나라 구한 이순신

태정태세문단세 사육신과 생육신

몸바쳐서 논개 행주치마 권율 역사는 흐른다

번쩍번쩍 홍길동 의적 임꺽정 대쪽같은 삼학사 어사 박문수

삼년 공부 한석봉 단원 풍속도 방랑 시인 김삿갓 지도 김정호

영조대왕 신문고 정조 규장각 목민심서 정약용

녹두 장군 전봉준 순교 김대건 서화가무 황진이

못살겠다 홍경래 삼일천하 김옥균

안중근은 애국 이완용은 매국 역사는 흐른다

별 헤는 밤 윤동주 종두 지석영 삼십삼인 손병희

만세 만세 유관순 도산 안창호 어린이날 방정환

이수일과 심순애 장군의 아들 김두한

날자꾸나 이상 황소 그림 중섭 역사는 흐른다

 

 

31

한글날 노래 - 작사 최현배 / 작곡 박태현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긴 역사 오랜 전통 지녀온 겨레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새 세상 밝혀주는 해가 돋았네

한글은 우리 자랑 문화의 터전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볼수록 아름다운 스물 넉자는

그 속에 모든 이치 갖추어 있고

누구나 쉬 배우며 쓰기 편하니

세계의 글자 중에 으뜸이도다

한글은 우리 자랑 민주의 근본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한겨레 한맘으로 한데 뭉치어

힘차게 일어나는 건설의 일꾼

바른 길 환한 길로 달려나가자

희망이 앞에 있다 한글 나라에

한글은 우리 자랑 생활의 무기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30

할아버지 시계 - 미국 민요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길고 커다란 마루 위 시계는

우리 할아버지 시계

90년 전에 할아버지 태어나던 날

아침에 받은 시계란다

언제나 정답게 흔들어주던 시계

할아버지의 옛날 시계

이젠 더 가질 않네 가지를 않네

90년 동안 쉬잖고 할아버지와 함께

이젠 더 가질 않네 가지를 않네

할아버지의 시계

할아버지의 커다란 시계는

무엇이든지 알고 있지

예쁜 새색시가 들어오던 그날도

정답게 울리던 그 시계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신 그날 밤

종소리 울리며 그쳤네

이젠 더 가질 않네 가지를 않네

90년 동안 쉬잖고 할아버지와 함께

이젠 더 가질 않네 가지를 않네

할아버지의 시계

 

 

29

향수 - 시 정지용 / 작곡 김희갑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석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28

현충일 노래 - 작사 조지훈 / 작곡 임원식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충성 새로워라

 

 

27

형제별 - 작사 방정환 / 작곡 정순철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

반짝반짝 정답게 지내이더니

웬일인지 별 하나 보이지 않고

남은 별이 둘이서 눈물 흘린다

 

 

 

26

잘잘잘 - 전래동요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하나 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는다고 잘잘잘

둘 하면 두부장소 두부를 판다고 잘잘잘

셋 하면 새색시가 거울을 본다고 잘잘잘

넷 하면 냇가에서 빨래를 한다고 잘잘잘

다섯 하면 다람쥐가 도토리를 줍는다고 잘잘잘

여섯 하면 여학생이 공부를 한다고 잘잘잘

일곱 하면 일꾼들이 나무를 벤다고 잘잘잘

여덟 하면 엿장수가 호박 엿을 판다고 잘잘잘

아홉 하면 아버지가 신문을 본다고 잘잘잘

열 하면 열무장수 열무가 왔다고 잘잘잘

 

 

25

흥부와 놀부 - 작사 강소천 / 작곡 나운영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흥부 놀부 살았대

맘씨 고운 흥부는 제비 다리 고쳐 주고

박씨 하나 얻어서 울 밑에 심었더니

주렁주렁 열렸대 복바가지가 열렸대

톱질하세 톱질하세 슬근슬근 톱질하세

하나 켜면 금 나오고 둘을 켜면 은 나오고

옛날 옛날 한 옛날에 흥부 놀부 살았대

심술궂은 놀부는 제비 다리 다쳐 놓고

박씨 하나 얻어서 울 밑에 심었더니

주렁주렁 열렸대 헛바가지 열렸대

톱질하세 톱질하세 슬근슬근 톱질하세

셋을 켜도 금은 없고 넷을 켜도 은은 없고

 

 

24

흰구름 - 작사 박목월 / 외국곡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미루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 걸려 있네

솔바람이 몰고 와서

살짝 걸쳐 놓고 갔어요

뭉게구름 흰구름은

마음씨가 좋은가 봐

솔바람이 부는 대로

어디든지 흘러 간대요

 

 

23

기쁘다 구주 오셨네 - 작사 와츠 / 작곡 헨델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하여라

구세주 탄생했으니 다 찬양하여라

이 세상의 만물들아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하여라 다 화답 화답하여라

 

 

 

22

창밖을 보라 - 미첼 작곡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 눈이 내린다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찬 겨울이 왔다

썰매를 타는 어린이들은

해가는 줄도 모르고

눈길 위에다 썰매를 깔고

즐겁게 달린다

긴 긴 해가 다 가고 어둠이 오면

오색빛이 찬란한 거리 거리에 성탄빛

추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마음껏 즐기라

맑고 흰 눈이 새 봄빛 속에

사라지기 전에

 

 

 

21

하얀나라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나는 눈이 좋아서

꿈에 눈이 오나 봐

온 세상이 모두 하얀 나라였지

어젯밤 꿈 속에

썰매를 탔죠 눈싸움했죠

커다란 눈사람도 만들었죠

나는 눈이 좋아서

꿈에 눈이 오나 봐

온 세상이 모두 하얀 나라였지

어젯밤 꿈 속에

 

 

 

20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울면안돼 울면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애들엔

선물을 안주신대요.

산타할아버지는 알고계신대 누가 착한앤지 나쁜앤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잠잘때나 일어날 떄 짜증낼 때 장난할때도

산타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대

울면안돼 울면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리마을을

오늘밤에 다녀가신대.

 

 

 

19

꼬마눈사람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눈사람

눈썹이 우습구나 코도 삐뚤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 눈사람

하루종일 우두커니 꼬마눈사람

무엇을 생각하고 혼자 섰는냐

집으로 들여갈까 꼬마눈사람

 

 

 

18

실버벨 - 작사 레이에번스 / 작곡 제이리빙스톤

거리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웃으며 기다리던 크리스머스

아이들도 노인들도 은종을 만들어

거리마다 크게 울리네

종소리 울려라 아름다운 종소리를

종소리 울려라 크리스마스의 종소리

 

 

 

17

징글벨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워서 소리 높여 노래부른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우리 썰매 빨리 달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16

루돌프 사슴코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만일 네가 봤다면 불 붙는다 했겠지

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

가엾은 저 루돌프 외톨이가 되었네

안개 낀 성탄절날 산타 말하길

루돌프 코가 밝으니 썰매를 끌어주렴

그후론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네

루돌프 사슴코는 길이길이 기억되리

 

 

 

15

나비야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봄바람에 꽃잎도 방긋방긋 웃으며 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14

고향의 봄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는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13

봄나들이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12

코끼리아저씨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가랑잎 타고서 태평양 건너 갈 적에

고래 아가씨 코끼리 아저씨보고

첫눈에 반해 쓰리살짝 윙크했대요

당신은 육지 멋쟁이 나는 바다 이쁜이

천생연분 결혼합시다 (어머 어머 어머)

예식장은 용궁 예식장 주례는 문어 박사

피아노는 오징어 예물은 조개 껍데기

 

 

 

11

봄바람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솔솔 부는 봄바람

쌓인 눈 녹이고

잔디밭엔 새싹이

파릇파릇 나고요

시냇물은 졸졸졸

노래하며 흐르네

 

 

 

 

10.

봄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엄마 엄마 이리 와

요것 보셔요

병아리떼 뿅뿅뿅뿅

놀고 간 뒤에

미나리 파란 싹이

돋아났어요

미나리 파란 싹이

돋아났어요

 

 

 

9.

들로 산으로 - 작사 윤석중 / 외국 곡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꽃놀이 달놀이 봄놀이

봄놀이 들놀이 산놀이

엄마 아빠 손목을 잡고

들이나 산으로 놀러 가자

꽃노래 달노래 봄노래

봄노래 새노래 내노래

목청 높여 노래를 하며

들이나 산에서 놀다 오자

 

 

 

8.

봄동산 꽃동산 - 작사 강소천 / 작곡 이계석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도레미 소리 맞추어

도레미 노래부르자

동생도 언니도 함께 모여

라 라 즐겁게 노래하면

라 라 우리집은 봄동산

도레미 소리 맞추어

도레미 노래부르자

새들도 냇물도 다들 함께

라 라 즐겁게 노래하면

라 라 우리 동넨 꽃동산

 

 

 

7.

봄바람 - 작사 윤석중 / 작곡 모차르트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솔솔 부는 봄바람 쌓인 눈 녹이고

잔디밭엔 새싹이 파릇파릇 나고요

시냇물은 졸졸졸 노래하며 흐르네

솔솔 부는 봄바람 얼음을 녹이고

먼 산머리 아지랑이 아롱아롱 어리며

종다리는 종종종 새봄 노래합니다

 

 

 

6.

봄이 오는 길 - 김기웅 작사 / 김기웅 작곡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5.

봄이 왔어요 - 작사 임인전 / 작곡 임정은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라라라라 라라라 봄이 왔어요

가지마다 움트는 봄이 왔어요

라라라라 라라라 봄이 왔어요

산에 산에 꽃피는 봄이 왔어요

 

 

 

 

4. 산 너머 남촌에는 - 작사 김동환 / 작곡 김동현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 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데나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때 나는 좋데나

 

 

 

3. 즐거운 봄 - 작사 조지훈 작곡 김성태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작은 새 노래하니 봄이 왔어요

작은 새 노래 불러 봄이 왔어요

즐거운 이 봄날을 모여서 노래하자

다같이 부르자 봄 노래를

범나비 꽃을 찾아 펄펄 날아요

범나비 꽃을 찾아 펄펄 날아요

따스한 이 봄날에 꽃피는 벌판에서

손 잡고 노래하자 봄 노래를

 

 

 

2. 진달래꽃 - 작사 박화목 작곡 박흥수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산에 산에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진달래꽃 아름 따다 날 저뭅니다

한잎 두잎 꽃뿌리며 돌아옵니다

뻐꾹새 먼 울음도 들려 옵니다

산에 산에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진달래꽃 아름 따다 날 저뭅니다

산길은 봄 어스름 살살 내리고

저녁놀 서쪽 하늘 붉게 탑니다

 

 

 

1. 가보고 싶다 - 작사, 작곡 정동수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진달래 동산에서 즐겁게 놀다가

살며시 눈을 감고 너의 모습 그린다

낙동강 한강에 오고 싶지

압록강 두만강에 가고 싶다

햇볕이 쨍쨍 쬐는 무더운 여름에

송사리 잡으면서 깜둥이가 되자

단풍잎 곱게 물든 가을 언덕에서

동화책 펼쳐 놓고 너의 모습 그린다

한라산 설악산이 보고 싶지

백두산 금강산이 보고 싶다

흰 눈이 오는 날엔 흰 눈을 맞으며

두 손을 마주잡고 기쁜 노래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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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 서정주詩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매화에 봄 사랑이 알큰하게 펴난다

알큰한 그 숨결로 남은 눈을 녹이듯

더 더는 못 견디어 하늘에 뺨을 부빈다.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매화보다 더 알큰히 한 번 나와 보아라.

매화 향기에서는 가신님 그린 내음새

매화 향기에서는 오신님 그린 내음새

갔다가 오시는 님 더욱 그린 내음새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매화보다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홍매화 - 이복란詩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북풍 한설은

살풀이 춤으로

그 장단이 끊일 줄 모르는 데

동지 섣달

새악씨 시린 코 끝은

부끄러워 붉게 물들었는가

매화주 한 잔에 취한 척

노래 가락이라도 뽑아 보련마는

대작해 줄 이 없는 것이

서러운 것을

서러움

앙 다문 붉은 입술에

육각모 서리 꽃이 지기 전에 봄은 오시려나.

 

 

그리움에 대한 시 - 이정하 - 한재영교수의 수학동요동시나라입니다.

내 사는 곳에서

바람 불어 오거든

그대가 그리워

흔들리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사는 곳에서

유난히 별빛 반짝이거든

이 밤도 그대가 보고싶어

애태우는 내 마음인 줄 알라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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