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GV가 글로벌 식도락 시네투어의 기회를 마련,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대중의 마음을 위로한다.

8일 CGV는 씨네드쉐프를 통해 연간 기획전 '고메X무비트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메X무비트립'은 매월 지정된 글로벌 유명 도시에 얽힌 영화와 식사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씨네드쉐프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올해 '고메X무비트립' 첫 지역은 미국 뉴욕으로, △1주 : 뉴욕 상위 1% 재스민의 이야기를 그린 ‘블루 재스민’ △2주 : 뉴욕에서 시작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음악으로 담은 ‘어거스트 러쉬’ △3주 : 봄비 내리는 뉴욕에서 펼쳐지는 삼각 로맨스를 다룬 ‘레이니 데이 인 뉴욕’ △4주 : 뉴욕의 거리를 무대 삼아 다시 시작해 나가는 싱어송라이터와 음반프로듀서의 이야기 ‘비긴 어게인’ 등 영화작품과 함께, 뉴욕의 정취를 더해주는 머스트 잇 메뉴(MUST EAT MENU) 뉴욕 수제버거 세트를 함께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CGV 제공>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이 어려워진 해외여행으로 인해 답답해진 대중의 마음을 다소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메X뉴욕여행>의 영화 관람은 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2만5천원에 센텀시티에서는 2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뉴욕 수제버거는 1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씨네드쉐프 파트장은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해외 여행의 즐거움을 영화와 음식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통해 새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씨네드쉐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 씨네드쉐프는 '고메X무비트립' 기획전과 함께 △매주 화요일 영화 관람과 셰프의 스페셜 코스를 즐겨볼 수 있는 ‘레이디스 데이 패키지’(2인 코스) △첫 회차 관람 및 런치코스를 더한 '얼리버드 패키지' 등의 패키지와 와인 프로모션(압구정 한정), 플라워 및 와인 클래스, 아트 가이드 등을 운영한다. 상세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