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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훈화백이 왜 인기검색어 인가요?
wfy1**** 조회수 2,509 작성일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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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rt****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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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 60분에서

어느 노화백의 눈물 "내 그림을 돌려달라!" 편을 방송 했습니다.

그래서 김훈화백이 인기검색어에 올라온 거 같네요..

 

어느 노화백의 눈물 "내 그림을 돌려달라!" 방송정보

http://www.kbs.co.kr/2tv/sisa/chu60/vod/1460381_879.html

 

 

 


“45억 2천, 낙찰입니다!”


타워펠리스 100평과 맞먹는 경이로운 낙찰가,

박수근의 <빨래터> 국내 최고가 갱신!

개미군단까지 가세한 한국미술시장은

고가 미술품뿐만 아니라 중저가 작품도 활발하게 거래되며 

3000억원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호황의 사각지대에서

화가들을 노리는 불평등계약이 있습니다.

 평생을 작품에 대한 열정만으로 살아온 원로화가들이

그 표적이 되었습니다.


고국에서 행복한 여생을 살고자 귀국했던 80대 원로화가의 희망도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또 다른 노화백의 미술 인생도

계약서 한 장에 변해버렸습니다.


가족의 바람은 단 하나!

잃어버린 그림을 되찾고

작가의 명예를 회복시켜드리는 것입니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원로화가도

그림을 찾고자 하는 의지만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술시장 열풍에 가려진 비밀

 이상한 거래, 화가들의 계약서를

<추적 60분>이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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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열풍 ‘미술시장에 돈이 몰린다!’


  10여년 만에 맞은 미술시장의 호황. 화랑가는 연일 사람들로 북적이고 경매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로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투자 억제정책으로 투자처를 잃은 거대자금의 일부가 미술시장으로 유입된 것이 부활의 계기! 미술품은 더 이상 일부 상류층의 향유 대상이 아니다. 화랑가는 중저가 작품의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젊은 직장인들도 새로운 재테크 수단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뜨겁게 달궈진 한국의 미술시장, 그 현장을 취재했다! 

      

■ 50년 만에 영구 귀국한 원로화가, 불평등 계약의 표적이 되다!


  1958년 박수근, 김환기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미국 뉴욕 월드하우스 갤러리에 초청된 원로 화가 ‘김훈(84)’. 그는 6년 전, 고국에서 소박한 말년을 보내고자 오랜 타국 생활을 접고 부인과 함께 귀국했다. 그러나 행복한 꿈도 잠시, 어느 날 A사 업주와 맺은 작품 거래 계약은 부부에게서 웃음을 앗아갔다. 계약서엔 작품 호(엽서 크기의 두 배)당 ‘5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다. 제작진은 거래 가격의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화랑가와 김 화백이 주로 작품 활동을 했던 프랑스 현지를 취재했다. 갓 졸업한 미대생의 작품 가격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들... 80대 원로화가 김훈은 왜 계약서에 사인을 했나?  


■ 자살한 노화가,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았는가.


  작년 1월, 전남대 미대 교수 오승윤 화백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한국 서양화단의 대가로, 우리 고유의 색인 ‘오방색’을 이용한 독특한 화풍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던 인물이었다. 유가족은 사건 발생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A사 업주를 상대로 힘겨운 법정 싸움을 하고 있다. 오승윤 화백이 사랑하는 가족의 곁을 떠나 세상을 등져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 은밀한 약속 <화가들의 계약서>, 그 진실을 밝힌다!


  앞의 두 사례의 공통점은 바로 A사 업주와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계약과 관련하여 업주에게 공식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나, 그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거절 의사를 밝혀왔다. 잃어버린 작품을 되찾고자 하는 김훈 화백과, 오승윤 화백 유가족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두 원로화가가 맺은 의문의 계약서에는 과연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가? 은밀한 거래, <화가들의 계약서>를 추적 60분이 집중 분석한다!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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