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갑자기 로빈후드의 할동시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세요.
질문은 말그대로 로빈후드의 활동시기이구요.
그리고 로빈후드가 활동했을적 왕이 누군지좀 알려주세요.
내공50검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로빈후드는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고 있던 중에 등장한 인물입니다. 그 때는 왕인 리처드 1세가 십자군 전쟁에 나가 싸우고 있는 중이어서 그의 동생은 존 왕이 대신 정사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존 왕은 돈과 향락을 추구하는 왕이라서 정사는 돌보지 않고 세금을 올리면서 백성들의 원망을 받고 있었는데 그 때 로빈후드가 노팅엄의 셔우드 숲에서 활약을 하죠. 그래서 제 3차 십자군 전쟁에 리처드 1세가 출정을 하였으니
시기 : 1137년~1200년 정도
왕 : 존 왕(1167년 11월 24일– 1216년 10월 19일)
-끝-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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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세 영국의 전설적 영웅. |
| 본문 |
1160∼1247년경의 인물이라고도 하고 헌팅던 백작 R.피츠스(또는 체스터 백작 랜들)의 별명이라는 설도 있으나 확증은 없다. 문학상으로는 14세기 후반 랭글랜드의 장편시 《농부 피어스의 환상》에 나타난 것이 가장 오래되었고, 스코틀랜드의 역사가(歷史家)인 윈턴의 《스코틀랜드 연대기》(1420)에서도 그 이름을 볼 수 있다. 14세기 초반부터 유명해져서 15세기 후반 이후 널리 서민의 사랑을 받아온 문학상의 인물이 되었다. 줄거리는 11세기 잉글랜드의 셔우드의 숲을 근거지로 하여 로빈후드가 리틀 존과 태크 수도사 등을 비롯한 의적들과 함께 포악한 관리와 욕심 많은 귀족이나 성직자들의 재산을 빼앗고 그들의 횡포를 응징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이야기이다. 아동문학에서는 18세기 영국의 행상인이 팔고 다닌 값싼 책이 최초인 듯하며, 그 이래 거듭 출판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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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이버 백과사전으로 제반지식을 갖추고 시작합시다.
당시 잉글랜드 왕은 리처드 1세였습니다. 그런데 리처드 1세가 사자심왕이라는 별명처럼 용맹과감하고 전략에 뛰어나고 하기는 했는데... 문제는 내정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사람이 잘하는건 전쟁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어 밖에 할줄 몰라서(당시 잉글랜드 왕국은 프랑스 남부의 앙주 공국과 합쳐져 있었고, 앙주 공국이 중요했기 때문에 플랜테저넷 왕조의 왕들은 프랑스어가 모국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잉글랜드 백성들 입장에서는 남의나라 임금님이었던 셈이었지요. 게다가 이 사람이 예루살렘을 되찾겠다고 십자군에 참여하면서 그 비용을 대기 위해 세금을 왕창 올립니다. 보통 영주 한 명이 십자군 원정에 참여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1년 수익의 3.5배였고, 리처드는 당시 프랑스 왕과 대등할 정도로 세력이 강했던 영주였기 때문에 그 액수는 굉장했습니다. 이렇게 리처드가 세금을 왕창 뜯어가서 예루살렘에서 신나게 살라딘이랑 싸우면서 탕진하는 동안(살라딘과의 싸움에서 리처드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뭐 기독교도의 순례권을 인정받았다고는 하는데, 그건 원래부터 인정받고 있었던 권리입니다. 애초에 예루살렘으로 순례가면 순례자들이 뿌리는 돈이 얼만데 그걸 마다하겠습니까? 한마디로 생색내기였지요.) 무거운 세금에 찌들린 백성들에게는 오히려 산적이 돈 뜯어가는 귀족들이나 왕의 관리인들보다 더 그럴싸해 보였던 것이지요. 어떤 외국 드라마를 보면 로빈 후드가 리처드 왕을 따라 십자군 원정을 떠나고 어쩌고 하면서 친구가 된다는데, 이건 당시 정황을 살피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리처드 왕은 돌아오던 중 신성로마 황제에게 억류당했다가 풀려나오자마자 전사하는 등 국정이 혼란해졌기에 이런 의적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던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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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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