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오늘) KBS ‘TV쇼 진품명품’ 1242회에서는 △궁중 원반 △효명세자 책봉식 병풍 △청자 흑백상감 운학문 유병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 궁중 원반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빛깔이 고운 민속품 궁중 원반 두 점이다.
궁중에서 과일이나 음식, 식기를 받치던 용도로 사용됐던 둥근 형태의 반인데…. 이 궁중 원반 문양의 의미와 역사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자.
■ 감정위원 소장전 (효명세자 책봉식 병풍)
TV쇼 진품명품 야심작 감정위원 개인 소장전. 이번에 소개될 고미술품은 고풍스러운 병풍 한 점이다.
효명세자의 책봉식을 그린 역사적 기록화인데…. 실제 책봉식을 보는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이 눈길을 끈다.
■ 청자 흑백상감 운학문 유병
세 번째 의뢰품은 앙증맞은 도자기 청자 흑백상감 운학문 유병 한 점이다.
얼굴이나 몸에 바르는 향유(香油)를 담던 병인데…. 구름 속에서 학이 노니는 모습이 아름답게 표현된 유병이다. 독특하게 표현된 구름 문양의 형태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자.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 진동만 회화 감정위원,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탤런트 양택조, 바둑기사 한해원, 개그맨 오지헌 등이 출연한다.
1995년 첫 방송 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