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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대억입니다.
코를 찡긋거리고 스트레스받을때 고개를 팍팍돌리거나 다리를 차야하는것때문에 뚜렛증후군인지 걱정이 많으시군요.
틱증상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면요.
틱장애는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누어집니다..
근육틱장애 증상은, 눈 깜빡이기, 코찡긋, 얼굴찡그리기, 어깨으쓱대기, 고개를 앞뒤로 끄덕이거나, 목을 비틀대거나, 배에 힘주고, 다리를 흔들거리는 식으로 나타나구요.
음성틱은 본인도 모르게, 음음거리거나, 아아소리를 내고, 또는 기침틱처럼 헛기침을 반복하기 등이 있구요.
여기서 더 심해지면, 욕설틱으로 본인도 모르게 욕설을 하거나, 외설적인 말을하고, 복합적인 틱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틱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답니다.
특징적인것은 틱은 본인도 모르게,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타나고, 틱을 하지 않으면 너무 답답해서 언젠가는 해야만 편해짐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통 운동틱이 1-2년정도 지나고나서 음성틱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운동틱장애와 음성틱장애가 1년중에 6개월이상 함께 나타난다면, 뚜렛증후군을 의심해볼수 있구요.
우선은 현상황에 대한 점검이 먼저 필요하오니,
틱증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이나, 한의원 등 가까운 치료기관 찾으셔서 방문하셔서 점검받으시고 치료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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