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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대전 서구 고등학생/남 뚜렛증후군 치료방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1,405 작성일2020.06.16

우리 아이가 뚜렛증후군 입니다.


8살때 증상이 처음 생겨서 병원 이곳저곳 다니면서 치료를 계속 해오고 있는데 증상이 계속 나아지질않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는지 효과는 어떨지 ..


아이에게 도움되는 치료가 있다면 무었이든지 ..


답변 부탁드립니다.


(대전 서구 고2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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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
한의사
휴한의원 대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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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성훈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데 뚜렛증후군이라면 거의 성인기 증상으로 봐야겠군요.


왜냐하면 뇌는 만 15세에이르면 거의 성장을 완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뚜렛증후군은 만성 복합틱을 일컫는말인데 운동틱과 음성틱이 동반하여 1년이상 경과되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틱증상입니다.


성인기 틱장애는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어렸을때 생겨나서 없어지지고 않고 성인기까지 후유증으로 지속되거나 혹은 없어졌다가도 성인때 스트레스를 심하게받아서 다시 생기게 됩니다.


성인기의 틱 증상은 틱 증상 자체로도 문제가되지만 이로 인해 대인관계, 학업, 작업능률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2차적인 문제가 야기되기도 합니다.


만약 2차적인 문제까지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틱장애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틱장애의 원인은 지능이나 성격과는 상관없이 운동신경계를 조절하는 대뇌 신경계의 이상으로인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뇌의 기저핵과 전두엽이 흥분하게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만 어느 정도는 스스로 억제를할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억제를 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집중하거나 밖에서 다른사람을 만나거나 할때는 증상이 줄어들었다가도 집에서 긴장이 풀리게되면 그동안 참았던 증상이 나타나기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또한 하루 중에서도 오전에는 증상이덜하고 밤이되면 점점더 심해지는 특징이있어서 가족들이 증상을 더욱 많이보게 됩니다.


이러한 틱장애는 대부분 스트레스를 많이받거나 긴장하게되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보다는 심한 증상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치료를 합니다.


아울러 뇌신경계 특히, 기저핵의 흥분을 억제하는 약을 쓰는것이 아니라 뇌의 불균형이 원활하게 조절되도록 도와서 뇌스스로 자신의 근육 및 행동과 주의집중력을 통제하도록 합니다.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틱장애의 원인과 심한정도, 동반문제와 예후등을 판별하기위해 체질검사와 심리검사, 평가척도검사와 뇌기능검사, 스트레스검사와 체성분검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검사 및 진찰결과에 의해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을 결정합니다.


가까운 한의원에가셔서 진료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한의사 전문가의 예상 치료비, 할인 가능 여부, 편집된 답변 내용 등 추가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출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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